3개 지역 관광협회, 20일 제주서 ‘동반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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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부산·일본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 업무협약 체결.ⓒ제주의소리 |
제주관광 업계가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0일 제주 더호텔에서 일본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상호간 민간 관광교류 활성화와 3개 지역 관광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지역은 크루즈항과 관광지로서 명성이 높은 곳으로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해 상호간 관광산업 발전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호간 협약 이행이 용이한 실무업무 공동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 추진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사항으로는 △관광협회 상호간 각지역 관광홍보물 비치 안내소 홍보 △관광협회 상호간 홈페이지 링크 및 홍보(각 관광협회 주최·주관 주요 행사 개최시 배너 홍보 등) △관광상품 개발시 상호 지역을 포함한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기타 공동이익 창출을 위한 관광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와 일본을 연결하는 정기 훼리를 개설, 일본 기항지를 시모노세키시로 정해 내년 6월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와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민간 비즈니스 마케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3개 연안지역을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확대로 침체된 일본인바운드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