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메타버스'가 뭐길래…유통업계, 앞다퉈 시장 뛰어드는 까닭은

김승권 기자 입력 2021.07.21 16:31     


비대면 시대 속 주목받는 가상현실 플랫폼…"반짝인기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구찌 아이템을 착용한 제베토 아바타 모습 [사진=구찌 홈페이지 캡처]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자신을 대변하는 아바타가 3D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경제활동을 한다. 연예인도 자신과 꼭 닮은 아바타로 접속해 대중들과 소통한다. 기업들은 이 가상세계에 자사 브랜드 매장을 세우고 제품 홍보에 나선다.

가상현실 세계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이처럼 가상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메타버스'가 대세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AR(증강현실)·VR(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패션부터 뷰티, 식품, 채널까지 유통전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말한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25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규모가 2천800억달러(3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해당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시장의 폭팔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미 외국에서는 수익성 높은 시장이 됐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국 힙합가수 트레비스 스콧(Travis Scott)이 지난해 4월 포트나이트라는 게임을 통해 자신의 아바타로 개최한 공연이다. 트레비스 스콧은 1회에 10분씩, 총 5회의 공연을 했다. 해당 공연은 2천770만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2천만(한화 200억원)달러의 수익을 냈다. 직접 마이크를 잡고 공연하는 오프라인 콘서트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낸 것이다.

◆ 유통업계, 제페토 매장 오픈 '릴레이'…싸이월드 등 신규 서비스 노리기도

국내에서도 메타버스로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 이용 플랫폼은 네이버의 가상공간인 '제페토'다.

제페토는 3D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가상 세계 플랫폼으로 전 세계 2억명(글로벌 유저 90%, 10대 유저 80%)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제페토 내에서 가상의 친구들과 게임, 파티, 콘서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유저들은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며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사람들이 방문하게 만들고 광고를 적용하여 돈을 벌기도 한다. 실제 제페토에서 가상 팬 사인회를 연 걸그룹 블랙핑크의 아바타를 보기 위해 모인 인원은 4천300만명에 달했다.

이 때문에 아바타의 옷과 장신구 시장을 노리는 패션업계가 해당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 구찌는 '제페토'에 입점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구찌는 제페토 안에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구찌 빌라'를 선보이며 신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실에서 맘껏 살 수 없는 구찌 가방과 의류 등을 제페토 안에서는 1만원으로 전신 착장이 가능하다.

구찌 외에도 제페토에는 크리스찬 루부탱, F&F의 MLB, 나이키 등이 입점해 있다.

유통기업들도 해당 시장에 속속 뛰어드는 중이다. BGF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8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CU제페토한강공원점'을 연다. 제페토에서 인기 장소인 한강공원에 자리 잡아 고객이 CU 상품을 주문하고 별도로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싸이월드와 손잡는다. GS리테일은 오는 11월 말 싸이월드 내 쇼핑 채널을 열어 이용자들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고 즉시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GS리테일 전용 미니홈피를 개설하고 미니룸을 만드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도 지난 6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오픈한 바 있다.

블랙핑크 제베토 아바타 모습 [사진=YG 트위터 캡처]

◆ 메타버스 한국에서 주목도 높은 이유는…"MZ세대 타깃 더할나위 없는 마케팅"

유통업계가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것은 소비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끌어들일 수 있어서다. 트렌드에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MZ세대 특성상 색다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며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일 수 있다. AR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는 추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실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5.3%가 온라인에서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상 착용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2.8%로 가장 높았고 40대(26.6%), 30대(25%), 50대(18.1%) 순으로 나타났다. 매장을 방문하는 대신 AR, VR 기술로 안경, 귀걸이 같은 패션 상품을 가상으로 착용하고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셈이다.

유통업계가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업계에서는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간 것처럼, 향후 또 다른 차원의 메타버스로 넘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K메타버스가 이제 걸음마를 뗀 수준이기 때문에 수익이 확장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소비자에게 트렌드에 따른 편의와 실용성,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해외에선 이미 5~6년 전 확산이 시작돼 현재 가상세계 내 자아(아바타)를 실현할 정도로 발전됐지만, 일부 서비스는 이용자가 정체 상태다.

메타버스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오래갈지도 의문이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주목받았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다시 대면 활동 수요가 늘어나면 상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2000년 중반 반짝인기를 누렸던 메타버스 서비스인 '세컨드 라이프'처럼 코로나19 특수 상황이 끝나면 인기가 시들해질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향후 몇 년간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연예

"한달만 구독자 190만+4000만뷰"…김종국, 어떻게 연예인 유튜브 최강자가 됐나

기사입력 2021-07-21 15:17:14

 

 

 

채널 오픈 한달만에 200만명 육박, 연예인 유튜버 최강자의 탄생이다.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이 채널 오픈 한달만에 190만 구독자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 6월 17일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린지 30분 만에 1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채널을 개설한지 일주일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골드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영상 조회수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김종국의 채널에 올라온 다섯개의 영상 중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무려 두개, 다섯개 영상의 총 조회수는 4000만뷰에 육박한다(7월 21일 기준). 특히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송지효와 함께 한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 만에 1254만뷰를 찍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부러움과 시기 질투까지 이어졌다. 김종국의 '런닝맨' 동료이자 유튜브 선배 하하와 지석진은 김종국 유튜브의 초대박 소식에 "입맛이 없다" "사람 쓴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지난해 4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하하의 구독자 수는 75만명, 2019년 유튜브를 시작한 지석진의 구독자 수가 41만명인 것을 비교해본다면 그들의 귀여운 질투가 이해가 갈 정도다. 현재 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성시경 또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종국이 형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국 유튜브 채널의 강점은 자신의 '스페셜리티'를 잘 살렸다는 데 있다. 유튜브 콘텐츠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으로 인해 대부분이 연예인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셀프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유명 연예인의 유튜브 채널이 일반 유튜버 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해당 연예인 유튜브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 혹은, 그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개성이 없기 때문이었다. 유튜브의 인기에 편승해 시작은 했지만, 별다른 콘텐츠가 없는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름만 내걸었을 뿐, 이미 유튜브에 수천 수만개쯤 되는 일상 공개 영상 일명 브이로그(Vlong)이나 '일단 하나 걸려라' 식의 일관성 없는 중구난방식 콘텐츠를 올리며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그동안 방송을 통해 운동에 향한 진심을 그대로 드러냈던 김종국은 어설픈 브이로그나 유머 흥미 위주의 콘텐츠가 아닌 오로지 운동에만 초점을 맞추며 '운동 채널'로써의 스페셜리티에 집중했다. 'KIM JONG KOOK'이 아닌 'GYM(짐) JONG KOOK'이라는 채널명에서도 색깔을 확실히 드러냈다.

김종국은 의도치 않았던 유명 운동 및 피트니스 유튜버들의 '자발적 홍보'도 김종국 유튜브 채널의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이미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운동 피트니스 유튜버들은 김종국이 첫번째 영상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댓글을 달며 '끝판왕의 등판'을 환영했고, 자연스럽게 이들의 구독자들에게도 홍보가 됐다. 5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헬스 유튜버 지피티는 김종국의 유트브에 "헬스계 BTS"라는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헬스 유튜버 '지기TV'는 "오늘붜 육아 유튜버로 갈아탑니다"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종합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운영하는 채널인 매미TV, 핏블리, 라이크지니 등 대표 운동 유튜버들의 환호의 댓글이 넘쳐났고 이들의 댓글 그 자체만으로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김종국 유튜브 채널 인기의 중심에는 대표 한류 예능 '런닝맨'을 통해 확보한 엄청난 수의 해외 팬들에 있다. '런닝맨'은 이례적으로 독자적인 해외 팬미팅을 진행할 정도로 엄청난 해외 팬을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 한류 예능이고, 그중 김종국은 유재석, 이광수, 송지효와 함께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주축 멤버다. 김종국의 유튜브 영상 댓글창을 보더라도 아이돌 그룹 관련 영상을 보는 듯 영어로 쓰여진 각종 외국 네티즌들이 넘쳐난다. 한국어로 쓰인 한국 구독자의 댓글보다 영어로 쓰인 외국 구독자의 댓글이 더욱 많을 정도. '런닝맨'의 또 다른 인기 멤버 송지효와 함께 한 영상이 업로드 일주일만에 1250만뷰를 돌파한 것만봐도 '런닝맨' 팬들의 화력을 알 수 있다.

 

김종국은 한달만에 '유튜브 생태계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어마어마한 유튜브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유튜브를 통한 수익 또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언서들의 인기 순위와 예상 수익 등을 분석하는 녹스인플루언서는 분석 결과에 따르면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은 한달 동안 689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하나당 제휴 단가 예측 가격은 5512만원으로 내다봤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4K] 안드로이드가 일상이 된 미래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스토리 한눈에 보기 완전판 (Detroit Become Human Full Story Movie)

 

84세 남성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플랭크 운동 - 집에서 운동하시나요? (KBS_768회_20210317)

 

 

84세 김영달씨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플랭크 운동 - 집에서 운동하시나요? (KBS_768회_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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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매일 플랭크를 하면 신체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러분 모두 전에 들어보셨을거예요. "플랭크는 전신 운동입니다!" "하루 5분만 플랭크를 하면 몸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확실히 여러 번 들은 적이 있어서, 직접 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30일 플랭크 도전을 했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어 보세요. 
저는 항상 제 체중에 대해 만족과 불만을 반복해왔습니다. 제가 제 몸에 대해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니었어요. 항상 허리둘레를 몇 센치정도는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저도 모두가 그렇듯이, 헬스장에 가거나 전념해서 운동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처럼, 빠른 체중 감량법을 찾아 인터넷에 의존했습니다. 바로 그렇게 한 달 안에 몸을 만들어 준다는 30일 플랭크 도전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좋아, 그러니까 내가 꿈에 그리는 몸매를 가지려면 하루 한 번씩 이렇게 간단한 운동만 하면 되는 거야? 그래, 바로 이거야!" 그때 제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동산 가계부채 폭탄, 모피아-금융위-한국은행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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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투자의 미래 : 기하급수 기술이 가져올 부의 재편 - 기하급수 기술이 가져올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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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MBA 대신 싱귤레러티 대학

 시카소  2020. 2.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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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 MBA 대신 싱귤레러티 대학

같은 중학생 자녀들 둔 고등학교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같은 중학생 또래의 자녀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다. 마케팅 회사의 대표를 하고 있는 친구는 딸아이에게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했다. 나도 그 말에 동감했다. 왜하나면 나는 중학교 1학년, 3학년 아이들과 함께 반년간 아이들 학교를 결석시키고 하와이와 인도에서 5개월간 학교 교육외에 인생 교육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외에 무엇인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변화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인터넷과 모바일 업계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시대에 대한 고민이 자녀교육에 까지 영향을 준것이다.

지금처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시대에는 대학뿐 아니라 MBA 학위도 이후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필요한 교육이 되었다. MBA같은 교육대신 좀 더 실제적이고 급변하는 환경을 흡수하고 플랫폼을 디자인하고 성장시키는 능력을 위해 교육을 해야 한다. 이미 세계 1%의 리더들은 자신의 기업의 직원들과 자신의 자녀들을 그렇게 교육시키고 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것이며 자녀들에게도 부와 명예를 전수하고 싶은 인간의 본능 때문일 것이다.

주오라(Zuora)`의 최고경영자(CEO) 티엔 추오(Tien Tzuo)는 2015년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의 기고문에서 창업 후보자들에게 "경영대학원에 가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겪고 있는 경영 환경의 변화는 기존 경영 법칙을 무효로 만든다. 여기에는 경영학 석사과정(MBA) 수업에서 교수들이 학생에게 가르치고 있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주오라는 구독 모델로 운영되는 결제 솔루션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주오라는 본사가 자리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를 비롯해 애틀랜타, 보스턴, 런던, 파리, 도쿄 등 16개 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2015년도의 인터뷰이지만 지금와서도 그 말의 힘이 더욱 실리고 있고 구독 경제의 비즈니스 모델은 세계 1,2위 기업인 아마존,

[Biz times] ‘구매`하던 고객 `구독`하게 하라

2015년 4월 27일.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기고 하나가 논쟁을 야기했다. 기고문은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조언에 대한 것이었다. 기고자는 경영대학원에 가지 말라고 했다.

mba.mk.co.kr

 

기업에서는 핵심인재로 분류 되거나 기업의 성장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 소수 정예로 MBA 교육을 시킨다. 통이 크게는 해외 MBA 프로그램을 보내 주기도하고 국내 대학 MBA 위탁 교육 또는 사내 EMBA 코스로 기간을 단축시켜 인재들을 수련을 시킨다.

MBA는 주로 경영학 과목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경영전략,회계학,마케팅,인사조직등의 과목이 주를 이루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영향인지 논문읽기와 그에 따른 케이스스터디를 공부한다. 매번 가을이 되면 후배들과 동료들을 추천하라고 동문들에게 홍보를 하고 불안한 월급쟁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몸값을 올리는 비결이라며 입학홍보회를 개최한다.

싱귤레러티 대학으로 향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MBA를 졸업한 핵심 인력들이나 MBA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인재들은 대학이나 MBA 대신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 있느네 바로 싱귤래리티대학이다. 이름은 대학이지만 정식 학위가 없는 학원 같은 곳이다. 싱귤래리티 대학은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유명한 저자이며 구글의 인공지능 책임자이기도 한 레 이 커즈와일과 피터 디아만스가 2008년 공동으로 설립한 학교이다. 그들은 완전히 새로운 대학, 즉 커리큘럼이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는 대학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싱귤래리티 대학은 한번 도 인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받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커리큘럼이 너무 금방 바뀌어서 인가 신청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싱귤래리티 대학은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라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무어의 법칙을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이거나 기술 발달을 가속화하고 있는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다. 바로 무한 컴퓨팅, 센서, 네트워크, 인공지능, 로봇공학, 디지털 제조, 합성 생물학, 디지털 의학, 나노 물질 같은 분야이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이거나 기술 발달을 가속하하는 요소들에 촛점을 맞추고 세상을 바꾸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사명으로 가르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 <10억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돕자>라는 미션을 가르치고 이를 위해서 사업을 하도록 동기부여 한다.

대학계의 스타트업이라고 불리는 Minerva School at KGI (미네르바 스쿨) 은 캠퍼스가 없는 대학으로 전 세계 7개 도시를 교실 삼아 기업들과 실제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소위 하버드 대학보다 경쟁률이 높은 대학이다. 인터넷을 통한 라이브강의로 수업진행의 방식이 다를 뿐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총 4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미네르바 스쿨은 학생의 잠재력을 향상시켜 우리 시대의 가장 복잡한 도전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이끌도록 미래를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소개한다.

2010년에 설립되어 2014년 28명의 첫 입학생을 받았고 현재는 매해 200여 명 정도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한국 학생도 10명 정도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 대학보다 입학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자원이 쏟아지는 인기 대학이 되었다. 모든 강의가 인터넷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캠퍼스라는 개념이 따로없고 샌프란시스코,런던, 하이데라바드,베를린,부에노스 아이레스, 타이페이,서울등 7개의 도시에 기숙사를 가지고 있으며 철저한 토론위로의 소규모 온라인을 구현하고 있다. 미레느라 스쿨에 입학하기위한 5가지 소양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꼽는다.

1.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2. 한 분야 이상에 열정을 쏟을 수 있어야 한다.

3. 성실해야 한다

4. 팀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5. 겸손해야 한다.

 

이러한 학습은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세상을 이끌어나갈 사람으로 준비하는 인재는 이제 강의실 안에서는 불가능 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미네르바 스쿨에 입학하기 위한 소양으로 5가지를 소개하는데 우리나라 인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대학과 기업이 이런 것을 기준으로 인재를 키우지는 않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부류에 속하는 한국인들의 재능이 국가와 기업의 시스템으로 인해서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괴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것을 뼈속까지 체험했는지 애드 아스트라(Ad Astra)라는 비밀 사립학교를 2014년에 만들어 운영중이다. 애드 아스트라는 일론 머스크가 2014년 자기 아이들 5명을 지역 사립학교에서 데려 나와 자체 설립한 이 학교에서 교육시키면서 시작되었는다. 이 학교에는 현재 스페이스X의 임직원들 자녀들과 지역영재 학생들이 함께 재학중이다. 평균나이는 10세로 공부는 암기식이 아닌 각종 조사,연구를 통해 묻고 탐구한다. 숙제는 거의 없고 성적도 매기지 않는다. 과제나 성적평가 대신 팀 단위로 협력하며 공부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 언어를 배운다. 머스크의 자녀과 우주산업을 꿈꾸는 스페이스X의 임직원들은 미국의 사립학교 대신에 이곳에서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대학교를 들어가는 10대부터 재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의 교육방식은 총체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더 체감하는 부모들은 아는 것을 넘어서 이를 실천한다.그들은 기존의 교육 시스템이 소화하지 못하는 것도 인정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에도 인공지능과 기하급수 기업의 파괴력을 현재에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영향력은 일부 인터넷 기업뿐 아니라 모든 오프라인 기업들인 백화점과 상점들을 삼키고 있다. 인공지능을 필두로 하는 기업의 성격이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바뀌었다. 인공지능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지 못하는 개인은 파괴적인 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이 된다.

MBA는 이제 기업의 임원과 부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 MBA는 끝났다. 회사 신입사원들에게 들려주는 입문교육 정도의 기본 사항이다. 여러분은 세계 1%의 리더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자녀를 교육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싱귤레러티 대학에서는 기하급수 플랫폼을 가르친다. 기하급수적 성장과 네트워크 법칙,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나가는 법, 실패 했을때 수정하는 법, 인간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상상력을 키우고 창조하고 만드는 것을 가르친다.

나는 기하급수 시대와 이런 시대에서 주도하는 기업과 개인이 되도록 하는 기하급수 세상과 기하급수 플랫폼의 성장 정리했다. 이것은 나의 미래를 위한 것이고 나의 자녀를 위한 것이지만 동시에 당신이 속한 기업과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혁신의 대상이 될 것인지 혁신의 주체가 될것인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플랫폼을 이해하고 활용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러분은 미래를 위해서 학교 교육이나 MBA가 아니라 기하급수 기업, 플랫폼의 세상을 이해하고 공부해야 한다.새로운 시대에 맞게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조정하고 디자인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참고1

싱귤레러티 대학 경영자과정 소개서

https://singularityuniversity.drift.click/executive-program-brochure-agenda

 

Executive Program Brochure

singularityuniversity.drift.click

귀찮으시면 아래 PDF

첨부파일

Singularity-University-Executive-Program-Overview-and-Sample-Agend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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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2

[Biz times] ‘구매`하던 고객 `구독`하게 하라

2015년 4월 27일.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기고 하나가 논쟁을 야기했다. 기고문은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조언에 대한 것이었다. 기고자는 경영대학원에 가지 말라고 했다.

 

http://mba.mk.co.kr/view.php?sc=51000001&cm=%BD%C3%C8%B2&year=2018&no=606005&relatedcode=

참고3

Singularity University Executive Program – is it worth it?

https://www.linkedin.com/pulse/singularity-university-executive-program-worth-eliza-kruczkowska/

Singularity University Executive Program – is it worth it?

This was the exact question I had searched on Google a few months ago. At Polish Development Fund I am responsible for managing the innovation process inside the organization as well as creating education programs for future tech entrepreneurs.

www.linkedin.com

 

#MBA#교육#플랫폼유니버시티#싱귤레러티#엘론머스크#에드아스트라#플랫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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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을 주는 마케팅 3.0와 목적의 힘

-리더는 꿀수 있는 만큼 최대한 크게 꾸라.꿈 꾸는 것은‎ 무료‎이다. 그러나 작은 꿈은 비용이다.

- 싱귤래리티대학의 거대한 전환목적(MTP:Massive Transformational Purpose)’-10년안에 10억명의 삶을 바꾸고 싶다’

--기업가란? 꿈을 주는 사람이다.

- 그로 부터 가슴뛰는 꿈이야기를 들었는가? 그러면 사람들이 그 꿈을 사기 시작한다. 이것이 기업이다.

-우리는 꿈을 먹고 산다. 꿈을 주는 사람이 Envisioner이다. Envisioning이란? Purpose driven company를 만드는 것이다.

- 오늘은 사색하고 내일은 탐색하라. 사색은 명상으로 하고, 탐색은 모험(기업가정신)으로 하라(이어령교수).

- 트랜스 포메이션 : 기업가는 미래 비전 제시자(envisioner,꿈사장)가 되어야 한다.-'스윗 스팟(Sweet Spot)'을 제시하고 조직이 이 방향을 보게 해야 한다.

-'스윗 스팟(Sweet Spot)'이 실현될 경우 더욱 폭발적인 힘을 갖게 된다('목적의 힘’:The Purpose Effect, 피터 템즈저 / 정성묵 역,2010)

 

2. 당신은 꼰대인가? 핫바지인가? 리더인가?

-리더는 꿈과‎ 방향‎을 준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를 내도록 도와준다.

- 리더가 꿈과 Direction 이상을 자세하게 주면 꼰대이고, 그 이하이면 핫바지이다.

-오디어기기는 음향이 아니라 음악을 추구해야 한다(마케팅 3.0)

-최고의 CEO는 Chief Envisioning Officer입니다.

 

3. 긱(Gig) 이코노미시대의 프리랜스 생존법

-개인은 꿈을 주는 Gig 프로페셔날이 되라.

-모든 개인은 무엇을 하던 스스로 기업가(entrepreneurial professional)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미래의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우리 행동에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다. 일상에서 나는 주인인가?그러면 나의 직업은 소명이 된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기업이다(드러커)

-‎파워맨‎t하라.

4. 완인상덕(玩人喪德) 완물상지(玩物喪志)

희롱할 완, 사람 인, 죽을 상, 덕 덕

완인상덕:사람을 가지고 놀면 덕을 잃는다.

완물상지: 물건을 가지고 놀면 뜻을 잃는다

5.한 인도네시아 협력의 시사점 : 물건을 팔려고 하면 안된다. 같이 하려고 해야 한다.

[출처] 왜 마케팅 3.0인가? 꿈사장,CEO(Chief Envisioning Officer)가 되라.개인은 꿈을 주는 Gig 프로페셔날이 되라. 당신은 세상을 바꿀 MTP가 있는가?|작성자 김기찬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7140272&t=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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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국판뉴딜 1주년을 맞아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투자 규모를 220조 원으로 늘리고 뉴딜 개념까지 확장하면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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