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6 17:11

당대의 명 웅변가들의 스피치 비결을 간략하게 요약해 본다.


1. [휠러] 의 비결

① [시즐]을 잡아라.
휠러는 먼저 [시즐]을 잡아야 한다고 했는데 [시즐]이란 지글지글 맛있게 고기가 구어지는 소리이다. [시즐]은 바로 청중이 가장 빨리 반응하는 감정적 충격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10초 안에 청중에서 [시즐]의 냄새를 맡게 하라고 했는데, 최초의 10초는 다음의 10분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② 청중의 구미에 맞는 [스테이크]를 제공하라.
사람에 따라 잘 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덜 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일부 까다로운 구미에 맞추어 사실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적 소화불량에 걸리치
않도록 해야 한다.


2. 글레스톤의 비결

① 용어는 쉽고 간편한 것을 선택하라.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연사는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한자나 외래어, 전문용어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잘못이다. 청중 가운데는 지식이 많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연사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동일한 청중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누구나 알기 쉬운 말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② 어구(語句)를 될 수 있는 한 짧게 하라.
말과 글은 이해면에 있어 대단한 차이가 있다. 글은 독자가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되풀이해서 읽을 수도 있으나 말은 청중의 청각적 방법에 의해 순간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고 쉬운 어구가 아니면 이해하기 곤란하다.

③ 발음을 명료하게 하라.
부정확한 발음은 의사전달에 있어 곤란한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연사는 정확한 발음이 나오도록 훈련해야 한다. 특히 입모양의 변화에 따라 모음의 소리가 달라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④ 논점을 철저히 하라.
연사의 연설이 끝나면 비평가들은 헛점을 발견하려고 애쓰며 빈틈을 잡고 공격을 가할 것이다. 연사는 비평가와 반대자의 의견을 듣기 자기가 먼저 논점을 철저하게 고찰하여야 한다.

⑤ 임기응변(臨機應變)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하라.
풍부한 자료수집과 빈 틈 없는 구성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설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연사는 논지(論旨)를 완전히 소화하여 분위기의 변동에 따라 임기응변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⑥ 청중을 파악하라.
연설의 목적은 연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청중을 유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중의 심리와 욕구가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연사중심이 아닌 청중 중심의 연설을 해야 한다.


3. [카네기]의 비결

① 자아의식 과잉의 적을 극복하라.
자아의식에 얽매여 구속되고 딱딱하게 긴장하는 것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여러 사람앞에서 일단 자기의 껍질을 벗어 버리는 것만 터득하면 그 후부터는 대중앞에서 자기의 견해를 표현하는데 망설이거나 멈칫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② 흉내내지 말고 자기 자신의 개성을 살려라.
인간은 누구나 한개의 코와 입, 두 눈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 한 사람도 똑같은 용모를 가진 이가 없듯이 개개인은 다 각기 개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갈 때 연설의 힘과 진취성을 당겨 주는 불꽃이 될 것이니 자신의 독자성을 잃지 말고 개성을 살려야 한다.

③ 청중과 이야기하듯 하라.
지시나 명령조와 연설은 청중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같은 동료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명랑하게 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④ 이야기에 자신을 투입하라.
말을 할 때는 그 내용에 자신의 전부를 투입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감정을 어떻게 조종하느냐 인데 성실과 노력이 겸손하게 겉으로 나타날 때 청중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다.

⑤ 목소리를 힘있고 부드럽게 하는 훈련을 쌓아라.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꾸밈없이 이야기해야 하는데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조잡한 비유나 자기자랑, 단조로운 말로 청중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목소리는 항상 맑고 깨끗하면서도 힘이 있고 진실성이 보여야 한다. 어두운 음성 탁한 음성은 상대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맑은 음성으로 부드럽게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4. [올리버]의 비결

① 명확한 목적을 형성하라.
청중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명확히 결정해야 한다. 목적 결정은 연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그 곳에 투입하여 정열적으로 끌고 가야 한다.

② 상대를 명확히 알아두라.
설득력 있는 훌륭한 연사가 되려면 청중 분석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제안이 어떻게 청중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항상 숙고해야 한다. 또한 상대의 지역, 성분 등을 잘 고려해서 말해야 한다.

③ 논평보다 화해를 하라.
연사가 연설을 할 때 청중과 싸우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연사는 논쟁으로 청중을 굴복시키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화해를 하지 않고 굴복시키려고 할 때 청중은 반항의 장벽을 구축하여 반격을 가해온다.

④ 과장하지 말고 여유를 두고 말하라.
경험이 없는 연사는 자기의 생각을 과장하여 즉시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세련된 연사는 당면 과제를 최소한 축소시키며 먼저 비판 대상에 대하여 호감과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 상대는 더욱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논쟁과 시비거리를 회피하여 화해적 태도를 보일 때 청중들은 그 연사를 높이 평가 할 것이다.

⑤ 청중의 마음과 일치하도록 노력하라.


5. [브로드]의 비결

① 철저하게 준비하라.
연사가 연설에 대한 참된 사상을 갖지 않고서는 효과적인 연설을 기대하기 어렵다.
연사가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고 무엇을 말해야 좋을지 몰라 걱정한 나머지 지나치게 건강하게 되면 그 결과는 거의 실망적으로 끝나 버릴 것이다.
준비는 바로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② 성실성을 강조하라.
청중은 연사가 말하고 있는 그 자체에 대해서 의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례를 들면서 성실성을 보이며 확신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Yes, No 문제에 대해서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빨리 넘어가면서 잘못이 있을 때는 솔직히 시인하며 변명해서는 안 된다.

③ 상냥하고 정중하라.
연사는 청중에게 기쁜 마음으로 확신에 넘쳐 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하며, 친절하면서도 무게있는 연사의 모습에서는 믿어도 좋다고 하는 지도력과 인간미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④ 복잡한 것을 피하라.
복잡한 내용, 과장된 언어의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청중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말을 해서 자기 과시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연설의 소재를 먼 곳에서 찾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택할 때 청중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⑤ 명확해야 한다.
우리가 연설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언행을 할 때 그 연사가 무어라 변명해도 청중을 감동.설득시킬 수가 없다.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정신을 집중시켜 요점을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청중이 자리를 뜨면서 "방금 저 사람 무슨 소리를 했지?"하고 묻는다면 그 연사는 실패한 것이다.

⑥ 주저하지 말라.
청중은 연사에게 최고의 지성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중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되 비굴하지 않아야 하는데 괴로운 마음, 슬픈 표정은 청중이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기백과 용기, 열성을 보이며 동참하고 싶다는 쪽으로 유도하면서 영광은 청중에게 돌릴 줄 알아야 한다.

⑦ 끝마무리 할 때를 알라.
물 줄기를 찾지 못하면 샘 파는 것을 중지하듯이 청중들의 반응에서 언제 끝내야 할 때를 모른다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청중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가를 미리 파악하여 그 쪽으로 연설의 방향을 잡아가면 청중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기 때문에 빙그레 웃으며 좋아할 것이다.

..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법정스님 -

어떤 인생코스를 선택할 것인가?


사람마다 인생을 다르게 살아가고 있고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도 날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도 달라진다.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며 그러한 능력은 미래를 보는 모습에 달려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길이 아닌 자신의 길을 꾸려나갈 것인지 그리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자문해 보아야 한다.

모든 사회인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하루하루의 반복적인 일상생활에

파묻혀 지내다보면 하루의 반복이 한 달이 되고,

한 달의 반복이 1년이 되고, 1년의 반복이 10년 20년이 되어버린 탓이다.

내가 사회인으로서 이렇게

10년 20년을 살겠다고 생각지는 않았지만

“하루의 반복이 이미 10년 20년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는 자신도 별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어떻게 현실로 만들 것인지를 고민하고 심지어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가장 빠른 방법으로 그곳에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집필가 찰스

핸디가 이야기한 것처럼 “사과는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우리 앞에 떨어지지만 당신이 직접 과수원에 가서 나무를 약간 흔들어

준다면 사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더욱 많아지게 된다”. 사과가 언제 떨어질지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큰 트랜드를 파악해서 약간의 노력을 가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장기적인 시각’ 이다.

하버드대학의 에드워드 밴필드(Edward Banfield)박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10년 20년후의 미래를 줄 곧 생각해 왔으며 이러한 긴 시간적 수평선 위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인들은 장기적인 시간적

수평선 위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10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몇 년 후에 어디에서 어떤 자리에 있을지를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최종 경력과 목표를 알고자 함이고 최종

목표지점을 알고 있다면 지금의 현실과 목표를 연결시킬 시간적 수평선을 긋기가 용이하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시간적 수평선을 미리 설정해 놓는다면 성과를 올리기 위한 지름길도 알고 있을 것이고 사회생활에서 겪는 무수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으면..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그레그 S. 레읻>

구체적인 꿈은 목표를 달성하게 하지만,
구체적이지 않은 계획으로는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목표가 생각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체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의
중요성이 훼손될 수는 없습니다.

..

♧꿈을 가진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암울의 시대에 문지기를 자청했던
    김구 선생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었습니다.

    젊고 나약하기만 했던
    간디도 인도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두 귀가 먼 절망의 늪에서도
    베토벤은 위대한 교향곡을
    꿈꾸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행복합니다

    글을 잘 쓰는 작가보다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사는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꿈은 인간의 생각을 평범한 것들
    위로 끌어올려 주는 날개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으면
    오늘의 좌절과 절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절망과 고독이 자신을 에워쌀지라도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꿈은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무한한 노력을 담은 그릇입니다







1. 자신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모르고 설명도 하지 못한다.

2. 오늘 할 일이 무엇이건 내일로 미룬다.

3. 자기 계발이나 업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4. 자신의 일이 아니면 회피하고 책임전가를 한다.

5.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변명할 생각만 한다.

6. 자기만족과 도취에 빠져 환상의 나날을 보낸다.

7. 중대한 문제에 직면하면 싸워보지 않고 타협하는 자세를 취한다.

8. 상대방의 잘못은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다.

9. 안일하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10. 작은 장애물에도 쉽게 포기한다.

11. 계획과 문제 분석표를 작성하지 않고 타성에 의존한다.

12. 기발한 아이디어나 기회가 와도 실행하지 않는다.

13. 환상의 꿈만 쫓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

14. 노력하는 것보다 일확천금을 꿈꾼다.

15.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보다는 지금의 생활에 안주한다.

16. 타인의 시선이나 비난이 두려워 앞에 나서지 않는다.



  

시간을 잘 운영하는 첫 단계는 당신의 시간 이용을 감찰하는 것이다. 최근 며칠 동안의 활동들을 모두 적고 각각의 활동에 투자한 시간을 기록해 보라. 그리고 생산적인 활동과 비생산적인 활동에 투자된 총시간을 확인하라. 그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자제해야 되는지를 찾아라.

  
당신 자신에게 ‘나의 인생목표들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보라.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목표들을 기록하라. 어떤 목표들이 당신의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중요한지 판단해서 우선순위를 매기도록 하라.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해야할 일들을 취사선택하라.
  
매주 초에, 그 주에 해야 할 목표들의 목록을 작성하라. 계획이 너무 크면 그것을 미루게 되므로 계획들은 보다 작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요소들로 나누어라. 그리고 마감시간을 결정하라. 하고 싶은 모든 일을 스케줄에 포함시키지 마라. 당신이 꼭 해야 할 중요한 일들만 스케줄에 포함시켜 언제나 실행하는 습관을 들여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면 정말 중요한 일에 투자할 시간은 당연히 모자란다. 일단 중요한 일부터 착수하고 그 일에 싫증이 나거나 틈이 날 때 사소한 일을 처리하라. 그러면 스트레스도 적게 받고 돌발사태가 발생해서 낭패감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메모, 편지, 보고서 등이 당신의 책상 위에 도착했을 때 나중에 처리하기 위해서 서랍 속이나 책상 위에 두지 말라. 처리하지 않고 미뤄둔 일은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주 확인하고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의 낭비를 초래한다. 자동응답기의 메시지든, 우편물이든, 숙제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가능한 한 즉시 처리하라.
  
텔레비전의 한 채널에서 두 가지 프로가 동시에 나오는 것을 상상해 보라. 한꺼번에 두 가지의 방송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부할 때도 놀 것 생각하고, 놀면서도 공부 걱정을 하는 사람은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한다. 일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은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지 못하다. 그리고 완료된 일에는 계획표에서 하나씩 X표를 해서 지워라.

  
해놓은 것도 없이 분주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들을 모두 별도로 취급해서 따로따로 하는 경향이 있다. 친구는 다방에서 만나고, 그 친구와 헤어져서 책방에 들렀다가 집에 와서 디스켓을 사러 다시 외출하는 사람 보다는, 친구를 서점에서 만나 함께 디스켓을 구입하러 가게 되면 세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진료시간을 기다릴 때, 버스나 전철 속에서 많은 ‘유휴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 자투리 시간에 볼 수 있는 책, 듣고 싶은 테이프,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다니라. 그러면 많은 시간을 당신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올라가는 것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지혜다.
  
‘땅’ 하는 총소리에 얼마나 신속하게 발진하는 지가 모든 경주의 성패를 좌우한다. 러시아워를 피해 남보다 10분 먼저 출근하면 출근시간을 30분은 단축시킬 수 있으며 하루로 따지면 세시간 이상의 효율성을 재고시킬 수 있다. 게으른 자는 석양에 바쁘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커피마시고, 신문보고, 잡담하면서 이것저것 뒤적이면서 몇 시간씩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공부를 할 때도 머리 만지고, 안경닦고, 음료수 마시며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는 학생들이 있다. 소위 갓끈 매다 장 파하는 사람들이다. 일을 하기로 했으면 미적거리지 말고 즉시 본론으로 들어가라.

  
우리는 하루에 수도 없이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식사메뉴 고르기 같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배우자를 선택하는 중대한 일까지. 시간관리의 핵심은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하고, 가능한 한 빨리 그 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물론 중대한 결정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그러나 사소한 것에서조차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을 못해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라.

  
책상을 사용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책상정리부터 체계적으로 하라. 정리하는 목적은 깔끔한 책상을 갖는 것이 아니다. 책상서랍이든 옷장이든 아니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이건 언제든지 필요한 것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라. 그리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나중에 쓸모가 있다고 생각하면 따로 보관하라.
  
일이 끝나면 반드시 몇 분 동안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라. 하던 일이 끝났을 때 뒷정리를 개운하게 해도면 일의 진척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분도 좋아진다. 온갖 자료를 흩으러 놓은 상태로 퇴근하면 다음날 즉각적으로 일에 착수할 수가 없다. 그날 일이 끝났을 때 10분 동안 정리를 하면 다음날 아침 일을 시작할 때 30분을 벌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10분 정도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그날 하루 해야 될 일을 떠올려 보라. 그러면 그날 하루에 대한 예견력과 목적의식이 뚜렷해져 낭비하는 시간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1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음악을 듣거나 명상을 하면서 낮에 했던 일들에 대한 성취감을 음미하고 감정의 찌꺼기를 정화시켜라. 그러면 잠도 편하게 들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가장 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은 자기만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라. 방문객을 사절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며 호출기나 TV에서 완전히 단절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일정이 빡빡할수록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평온하고 외로운 기간을 갖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그리고 놀 때는 확실하게 놀고 즐겁게 보내라. 시간관리의 궁극적인 목적도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결코 모든 시간을 일과 스케줄의 노예로 보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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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는 이동통신의 새 희망"

KTF선불요금제로 큰 성공-종합 통신 컨텐츠 판매업체 도약 꿈꿔

: 정재학 기자 (zeff@joins.com)


앤 알커뮤니케이션은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통신상품 판매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커뮤니케이션이 내세우고 있는 간판 상품은 KTF의 선불요금제. 네트워크마케팅 업체에서 판매하는 이동통신 회사의 선불요금제는 이 상품이 유일하다. 이 두 회사가 5년여 동안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 자체가 두 회사의 단단한 신뢰와 사업적인 성공을 말해준다.

통신 상품 판매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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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마케팅 업체가 통신상품을 판매한 것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동안 수많은 업체들이 통신상품 판매에 뛰어들었다.

앤알커뮤니케이션의 조창식 사장은 “한때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에 통신 바람이 분 적이 있었다”며 “심플하고 콤팩트한 상품의 매력 때문에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에 식상해있던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제대로 된 상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선불 카드 상품. 선불요금제와 달리 선불 카드의 경우 특정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리하게 판매하다 보니 일반인들이 사용할 때 큰 혜택이 없었다.

“통신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고객을 울린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후불요금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많다. 상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업적으로 적합하지 못했다. 선불요금제와 달리 후불요금제의 경우 매달 사용자에 따라 사용한 요금이 다른 데다 매달 사용요금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상품으로서 메리트가 적었던 것이다. 핵심 회원들을 중심으로 판매되다가 3∼6개월 만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앤알커뮤니케이션은 KTF 선불요금제 상품을 가지고 2001년 1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객유치보다는 선불요금제와 선불 카드의 다른 점을 알려나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선불 카드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았기 때문이죠.”

첫 해 1만8,000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앤알커뮤니케이션을 주목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선불요금제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자리잡으면서 고객들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2001년 한 해 동안 18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PCS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정통부에서 전망한 수치가 있었습니다. 한 사업체당 100만명만 돼도 손익분기점이 넘는다는 것이었죠. 물론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입자 수가 그 예상보다 훨씬 크게 늘어났지만 18만명이란 숫자는 당시에 어마어마한 것이었습니다.”

상황이 그 지경에 이르자 결국 경쟁업체에서 ‘태클’이 들어왔다. 2002년 초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KTF와 앤알커뮤니케이션을 서울지검에 고발한 것이다.

통신사업법과 방문판매법 위반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문제가 됐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45조 1항과 2항 ‘용역의 위탁과 알선’ 부분은 개정절차를 통해, 2002년 7월1일부터 폐지하기로 결정된 상태였다. 결국 현행법에 따라 약식 기소되어 6월30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양사의 실무자들이 벌금을 내는 선에서 사건이 종결됐다. 6월 말까지 신규가입이 중단됐지만 이후 재계약을 통해 7월1일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불신이 아직도 깊습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는 이동통신업체가 네트워크마케팅 업체와 함께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많이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죠”

KTF 내부에서도 처음에 반대가 많았고 쉬쉬하면서 시작했던 일이었다. 거기에 송사까지 겹치게 되자 KTF 내부에서도 반대여론이 거세게 일어났다. 이 사업을 중단한다는 소문도 들려왔다.

“결국은 고객을 간과할 수 없었던 거죠. 중간 유통업체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20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었습니다. 이들 모두 KTF를 보고 가입한 고객이었습니다. 어쨌든 가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죠.”

이 사업이 유지될 수 있었던 데는 그동안 앤알커뮤니케이션이 보여준 투명한 영업활동에 대한 평가도 큰 역할을 했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상품도 소비자들의 피해가 전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네트워크마케팅으로 판매한 상품이었는데 소비자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KTF 측에서도 높이 평가한거죠.”

사업이 재개됐지만 쉽지는 않았다.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법정까지 가다보니 사업 자체가 상당히 침체됐던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추스르고 수습하는 데 1년이 소요됐다. 현재 월 1만 2,000~1만5,000명 수준으로 가입자 수를 회복했다. 2001년 수준에 육박해가고 있다.

“이동통신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가입자 수를 3,9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3,600만명 수준에 도달해 있죠.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는 성장 전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업체들도 새로운 유통 채널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왔습니다.”

이동통신업체들도 새로운 유통 채널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지만 기존 유통망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섣불리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조사장의 판단이다.

선불요금제 상품은 누구에게나 판매할 수 있다. 기존 KTF 고객이나 SK텔레콤, LG텔레콤 고객이나 상관없다. 하지만 앤알커뮤니케이션측에서는 처음부터 KTF 고객은 아예 접근하지 않았다. 계약서상에 정해놓은 일도 아니었지만 KTF를 위해 타사 고객을 유치해오는 쪽에 집중한 것이다.

“기존 KTF 고객을 요금제도만 바꾸어봐야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타사 고객을 끌어와야 하는 거죠. 우리가 장기적으로 이 사업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타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마케팅 같은 특수영업조직이 아니면 힘듭니다.”

종합 통신 콘텐츠 판매 회사로 발돋움

앤알커뮤니케이션은 통신상품 외에 교육, 화장품, 건강식품도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주력상품은 통신 서비스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데이콤의 초고속통신망 서비스인 보라홈넷을 KTF의 선불요금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동통신 상품 판매 경험을 살려 앞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본격적인 통신 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지난 8월에는 앤알넷이라는 별도의 회사를 설립했다. 통신 콘텐츠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상품화하는 토털 서비스 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첫 단계로 고객 DB를 활용한 CRM 마케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인터넷 전화인 VoIP(Voice of Internet Protocol) 서비스도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장은 “활동이 전혀 없는 회원들을 제외한 회원수는 38만명, 이 중 액티브하게 활동하는 회원수가 5만~10만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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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넷타임즈 2004년 09월 20일 97호 / 2004.09.30 18:12 입력
<직장인 성공테크 >- 카네기 성공정신



성공을 말하거나 성공 입지전을 말할 때 대인 교제법과 개성 개발에 관한 저서로 유명한
미국의 저술가(著述家) 카네기(Carnegie Dele 1888∼1955)를 결코 빼놓을 수 없으리라

본다.


카네기가 쓴 책들은 대부분 서점가를 강타하리만큼 많은 독자들이 뒤따랐는데, 특히 1937
년에 발행한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은 무려 130만부가 팔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카네기를 출세시
킨 결정적인 안타(安打)가 되어 주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토록 세계인의 가슴을 동요시켰기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을까. 그 속에
는 카네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성공 어휘나 교훈과 체험담들이 사실대로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카네기는 그 책이 나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가난뱅이들이 다 모여 사는 뉴
욕의 서부 96번가 눅눅한 골목의 찌든 셋방살이를 하면서 좌절의 늪을 허우적거리는 영세
민에 불과했다.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남들은 하는 일마다 성공하는데 나는 이 모양 이 꼴일까, 나에
게 행운의 문을 열리지 않을까, 하는 따위만을 생각하는 번민(煩悶)의 복잡한 남자에 지나
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카네기가 훗날 무엇을 어떻게 하였기에 세계적인 유명한 인물
이 되었을까. 거기에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었다. 카네기 나이 서른 다섯 살, 이 무렵은 단
1달러만 있어도 빵을 사먹기가 바빴던 시절이었는데도 그는 과감히 미주리 사범대학에 입
학하여 대화술과 인간관계 개선법을 연구한 끝에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가난과 좌절과 실
패에서 벗어나 성공에의 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펴냈기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가는 성공론은 <열의(熱意)를 가져라>였다. 누구든 성공을 바란
다면 불타는 열의를 가져야 하며, 그런 열의가 없는 한 성공의 보장은 없다고 하였다.
자기가 맡은 업무의 경중과 업무량에 관계없이 습관적으로 불타는 열의를 갖지 못하면 그
업무는 지루하고 능률도 오르지 못하여 결국은 실패로 돌아갈 뿐이다. 그러나, 매사를 즐
거운 마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업무 자세로 마음을 먹게되면 비록 힘들고 피곤하여도 그
결과는 분명히 흐뭇하다. 그 흐뭇함을 느꼈을 때의 성공의 의미로 받아들여라. 바로 카네
기가 교훈한 성공론의 본질이다.



□ 자극, 인식, 행동, 평가


그렇다면 카네기가 교훈한 열의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열의는 우리의 머릿속에서 표
류하는 잠재의식과는 그 성격이 달라서, 항상 행동에 대한 촉매(觸媒)역할을 하는 것으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려는 속성이 있다.
즉, 어떤 일을 하도록 동기를 일으키는 힘일 뿐만 아니라 그것을 위한 안내의 역할까지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열의는 선천적인 것일까, 아니면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것일까. 카네기는 분명히
열의에 대해서 말하기를 열의란 유전도 아니요, 그렇다고 특정인의 소유물도 아니라고 강
조했다. 다시 말하면 성공은 어려운 난관의 연속도 아니요 풀기 어려운 시험도 아니기 때
문에 성공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복의 대상이라는 결론이다.


성공을 보장하는 열의의 실체는 무엇일까. 한 송이의 꽃봉오리를 유심히 살펴보면 여러 겹
의 꽃잎으로 어우러져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으리라 본다. 열의도 꽃봉오리처럼 몇 겹의 요
소들로 결합되어 있다.


카네기는 자극, 인식, 행동, 평가 등이 네 가지를 가리켜 성공을 보장하는 열의의 요소라
고 했다. 진정 성공을 바란다면 바로 열의의 네 가지 요소를 생활처럼 반복하라는 주의를
당부했다.
자극(刺戟)은 스스로 무엇을 할까를 궁리하는 충동을 의미한다. 자극이 없으면 달성하고
자 하는 욕망이 우러나지 않는다.자극은 필히 유익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유도해야 한다. 지나친 자극은 부질없는 욕심에 지나지 않겠지만, 자극은 부단히

일으켜야 한다.


의지(意志)란 자극을 현실화시키는 자각과 신념을 의미한다. 카네기도 그러했지만 모든
성공인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모아보면 자극에 대한 의지만은 확실했음을 알 수 있다.
똑같은 일은 가지고서도 실패한 사람의 경우는 처음부터 의지를 갖지 못했으며 성공한 사
람의 경우는 처음부터 의지가 강했다는 점이 다르다.의지를 갖기 위해서는 하루에 세 번

정도는 묵상의 시간을 갖되 그때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서른번쯤 중얼거려라.


이런 생활의 반복은 분명히 성공을 보장하지만 묵상의 기회마저도 게을리 하고 싶다면 실
패의 길을 택하라.



□신명나는 열의만 있다면


의지를 가다듬었다면 행동으로 실천하라. 카네기는 성공의 한 노력 중에 행동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했다.
<행동, 보다 더 많은 행동, 그리고 중단 없는 행동>만이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이 카네기
의 철학이다. 행동은 감정에 의한 발작이거나 일시적인 동작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목
표를 향하여 출발했다면 비록 어렵고 참기 힘든 괴로움이 있다 하더라도 계속적이어야 한
다. 그런 도전적인 끈기가 없다면 성공의 보장은 어렵다.


평가란 행동을 위한 충전을 말한다. 행동이 과연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아니면 비능률
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으로 보면 무난하리라 본다. 스스로 평가의 기회
를 갖는다는 것은 자신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더 좋은 계기를 얻
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평가 과정에서 주의를 해야 할 점은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패
배의식을 버리되, 자만에 빠지는 시행착오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카네기는 지금까지 설명한 네 가지의 요소가 충족되지 않으면 열의의 조건이 될 수 없으
며 따라서 어떠한 성공도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어느 날 로이 스펜서라는 사람이 카네기를 찾아와 성공 상담을 한적이 있었다. 그는 트럭
운전사였는데, 도무지 트럭 운전만으로는 성공다운 성공을 할 수 없으니 좋은 묘안이 없겠
느냐는 상당 요청이었다. 스펜서의 말을 다 듣고 난 카네기가 입을 열었다.


"스펜서씨, 가장 즐거운 취미는 무엇입니까?"
그러자, 스펜서는 잔디 깎는 일이라고 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잔디를 깎는 일이라면 누구
한테도 뒤지지 않는다고 했다.


"바로 그겁니다. 트럭 운전으로 장래의 희망이 없다고 자신을 판단했다면 잔디 깎는 직업
으로 전환을 하여 그 일에 열의를 가지십시오. 분명히 성공할 것입니다."
"잔디 깎는 직업으로요? 열의만 있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요?"
스펜서는 카네기의 그 말에 이해가 안되었지만 카네기가 시키는 대로 잔디를 깎아드린다
는 광고를 내고 오로지 그 일에만 몰두하기로 했다. 잔디 깎는 일이란 처음부터 좋아했던
취미였으므로 돈벌이보다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되어서 마음이 무척 편했다.


"나는 잔디 깎는 직업으로 성공하리라. 암 그러고 말 테다."
스펜서의 그런 열의는 곧 잔디 깎는 전문 기술자로 알려지게 되었고, 급기야는 일손이 모
자라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
스펜서의 경우에서 확인했듯이 성공은 거대한 업무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
고, 어떤 일이든 신명나는 열의만 있으면 성공은 꼭 보장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
다.


인간은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내가 칭찬을 했을 때 상대방도 나를 칭찬하게
된다. 칭찬 대신 비판을 하면 곧 비판이 날아오게 되어있다. 비판의 대상이란 곧 실패를 의
미한다.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은 예측 못하는 성공의 위력이나 다름없다.



□어떤 방법으로 성공할 것인가


카네기는 젊은 시절 트럭 판매원이었다. 그런데도 트럭이 어떻게 움직이며, 어떻게 하면
트럭을 한 대라도 더 팔까하는 노력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한 바도 없었다.
어쩌면 트럭을 판매한다는 직업 자체를 경멸하고 있었다. 이 말은 곧 카네기가 뉴욕의 서
부 96번가에서 영세민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잘 설명한 것이라 하겠다. 그 무렵 카
네기가 취미도 없고, 의욕도 없는 트럭 판매업을 억지로 지속했더라면 그의 운명은 어떻
게 되었을까. 이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지만, 카네기 스스로는 형편없
는 거지가 되었거나 아니면 몇 년 더 살지도 못하고 죽었을 거라고 했다.


카네기는 더 좌절의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결단이 서자 트럭 판매업을 과감히 접어치우
고 늦었지만 미주리 주립사범대학에 입학을 했다. 자신의 인생 행로를 바꾸어 보겠다는 각
오로 대학에 입학하였으니 그의 독하디 독한 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카네기가 대학에서 선택한 학문의 분야는 과거에 쓰라리게 경험했던 가난 때문에 어떤 방
법으로 성공을 할 것인가에 대한 처세론이었다.이때만 해도 처세론이라는 분야 자체가

생소했고, 감히 그 용어조차도 만들어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런 골치 아픈 것에

매달린 바엔 나가서 몸으로 뛰는 것이 한푼이라도 더 벌어들일 수 있다며 카네기를

비아냥거릴 정도였다.


그러나 카네기는 산업의 발달과 함께 성공하는 방법도 발달되고 연구되어야 한다고 했다.
과학적인 두뇌 경영으로 성공에 접근해야 된다는 논리였다.
카네기의 처세론은 주로 인간관계, 대화관계,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에서 얻어낸 것들이었
다. 대기업이나 고도의 세일즈를 필요로 하는 사업일수록 카네기의 처세론에 대해서 긍정
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카네기의 처세론은 아주 다양안 방법과 사례로 서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남에게 호
감을 사는 법>을 소개해 보겠다. 이 점은 인간 집단 단위적인 조직의 직장들에겐 꼭 필요
한 성공비결이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하는 칭찬에 인색치 말라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남에게 호감을 사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이
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아주 난감하다. 카네기는 바로 이
런 문제를 연구했던 것이다.


남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먼저 성실한 관심을 얻기보다는 성실한 관심을 보내라. 친구
를 얻으려면 상대의 관심을 끌려고 하기보다는 상대에게 순수한 관심을 보내는 일이다.
세상에서 남의 관심을 끌리 위하여 헛수고를 계속하면서도 그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
이 뜻밖에도 많다. 이렇게 해서는 제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헛일이다.


인간은 남의 일에 부질없이 간섭을 하려고는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다.
이기주의 때문이다.이 부분에 이르러서 카네기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저서에 나온 말을 결코 빠뜨리지 않았다.


『남의 일에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은 고난의 인생 길을 걷지 않으면 안되고 남에게 피해
를 끼친다. 인간의 모든 실패는 그러한 인간들에 의해서 생긴다.』


곰곰이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가 있고 이 만큼 마음을 사로잡는 의미심장한 구절도 일찍이
없었던 것 같다.


남에게 관심을 보내는 것과, 온갖 아양과 수다를 떠는 아부와는 그 의미 자체가 다르다 동
료나 부하 직원 또는 상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와줄 일이 없을까, 보탬이 되
는 좋은 자료나 조언은 없을까를 생각하는 일이나, 상하를 구분 없이 인간적인 관계에서
존경하고 아끼려는 행동들은 남에게 관심을 보내는 일이다.


내가 진심으로 남에게 관심을 보여줬을 때, 그 상대는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차스런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그러나 남을 설복시켜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으로는

진실한 관심이 아니다.

나폴레옹은 친구를 얻는데 설복의 명수였다.
『조세핀! 나는 세계에서 가장 행운아야, 왜냐하면 나한테는 오직 신뢰할 수 있는 단 한 사
람 그대가 있기 때문이네.』
하지만 지금까지 역사가 흘러오는 동안 조세핀이 나폴레옹한테 과연 믿을 수 있는 인간이
었는지에 대해서는 다분히 의심스럽다고 했다.


남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칭찬을 하라. 칭찬은 인색해서는 안되겠지만 명목
없는 칭찬이나 과잉칭찬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동료나 부하직원이 어떤 일을 잘 해주었을 때는 침묵이고, 조금이라고 잘못했을 때는 기회
를 벼르고 있었다는 듯이 꾸지람이나 핀잔을 주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타입은 아니다. 잠
시 출세의 기회는 있을망정 최후는 그리 밝지 못하다.


『수고 하셨네요.』
『제가 하는 것보다 더 멋있게 됐는데요. 제가 배울 점 같아요.』
직장 내에서 이런 말들이 오고 가야한다. 인간은 누구나 위대한 인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런가 하면 인간은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다. 내가 칭찬을 했을 때 상대방도 나
를 칭찬하게 된다. 칭찬 대신 비판을 하면 곧 비판이 날아오게 되어있다. 비판의 대상이란
곧 실패를 의미한다. 진심에게 우러난 칭찬은 예측 못하는 성공의 위력이나 다름없다.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하라


남에게 호감을 사는 법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남의 이름을 기억하는 일이다. 미국의 루
즈벨트는 『남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일만큼 남을 좋아하게 하는 일은 없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한 처세술로 대통령까지 했던 인물 줄에 한 사람이다. 특히, 비즈니스
(Business)에서는 남의 이름을 얼마만큼 잘 기억해 주느냐에 따라서 성공이 판가름난다
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직장 내에서도 타 부서의 직원이나 상사의 이름을 잘 기억할수록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는
데 앞장선다. 이름을 기억하는 방법이란 무턱대고 암기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명함 보
관이나 메모 방법이 더 중요하다. 명함 보관이나 메모방법이 더 중요하다. 내 이름을 불러
주는 사람한테는 언젠가 무엇을 보답하고 싶어하는 습성이 바로 인간의 심리다. 이런 심리
를 알지 못하면 성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상대의 관심을 잘 파악하는 일도 남에게 호감을 사는 법 중에 하나다. 상대가 동료이거나
상사이거나, 고객이거나를 막론하고 그 관심을 파악해낸다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다. 상대
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만 한다면 모든 일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결재를 받으러갈 때 상사가 무슨 질문을 할 것인가를 대비하여 여러 가지로 예
상문제를 만들곤 한다.


그러나, 예상문제가 빗나갔을 때는 상당히 곤욕을 치르게 된다. 상대의 관심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평소에 업무와 관계없이 많은 대화의 기회를 갖는 것이다. 대화 중에는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것들이 부담 없이 오고가기 때문이다. 대화 속에서 힌트를 찾고 메모하
는 습관이 필요하다.


대화는 공식적인 시간보다는 비공식적인 시간에서 자연스러운 화제로 유도하되 격식과 품
위가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적당한 유머(Humor)를 구사하라. 상대가 유머에 끌렸을
때는 대화의 간격이 좁혀졌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카네기의 성공정신 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비록 몇 가지에 불과하나 카네
기의 처세론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었음을 넌지시 말해 주고 싶다.



글: 宋明(시인, 태극기연구가)

자료출처: 현대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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