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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앱서 토스·네이버 잔액 보여준다더니…핀테크 오픈뱅킹 반쪽 출범

(사진=픽사베이) 은행 앱에서 토스·네이버 등의 선불충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금융사들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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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거래 ․ 배송 서비스 '드랍쉬핑'

한국교통연구원공식블로그

2020. 6.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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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물류업계에 수요/공급과 배송을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 소매업자 재고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고객 선택폭을 확대하는 신개념 거래 및 배송 서비스 '드랍쉬핑(Dropshipping)'이 부상 ”

“ 드랍쉬핑은 도매업자(드랍쉬퍼, 드랍쉬핑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상품을 소싱해 재고를 보유하면서 소매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수행하는 물류 모델로, 결제와 배송 프로세스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 이상적 '크로스보더'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충분 ”

개요

● 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물류업계에 '드랍쉬핑(Dropshipping)' 이라는 신개념 거래 및 배송 서비스가 부상

- 드랍쉬핑은 수요와 공급, 배송을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해 소매업자의 재고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는 일종의 '구매대행' 서비스

- 드랍쉬핑은 특히 상품 픽업이 여의치 않아 물류비가 이중으로 드는 등 영세 소매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결제와 배송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상적 '크로스보더' 모델이 될 가능성도 충분

- 본 자료는 드랍쉬핑과 구매대행의 차이, 드랍쉬핑의 장점과 한계, 이용 현황 등을 논의

재고 부담 줄이고 고객 선택폭 확대

●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여파에 따라 사회적 격리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거래가 급증,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업계에 '드랍쉬핑(Dropshipping)' 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거래 및 배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

- 드랍쉬핑은 수요/공급과 배송을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해 소매업자 재고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고객 선택폭을 확대하는 일종의 '구매대행' 서비스로, 드랍쉬퍼 혹은 드랍쉬핑 플랫폼 사업자로 불리는 도매업자가 소매업자 대신 주문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

- 드랍쉬핑은 도매업자가 직접 상품을 소싱해 재고를 보유하면서 소매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수행, 결제와 배송 프로세스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

- 특히 소량을 배송하는 영세 소매업자의 경우 상품 픽업이 여의치 않아 물류비가 이중으로 발생하기 쉬운데 드랍쉬핑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 이상적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거래모델이 될 가능성도 충분

● 드랍쉬핑은 도매업자가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소매업자는 상품을 미리 사입1)하여 재고로 축적할 이유가 없고 재고를 보관할 창고도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유통과 차이

- 소매업자는 도매업자(드랍쉬퍼, 드랍쉬핑 플랫폼 사업자)가 보유한 상품 정보를 아마존․ 이베이․ 유튜브 등 판매 채널에 업로드 → 고객 주문이 접수되면 도매업자에 해당 정보를 전달 → 도매업자는 주문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직접 배송 (아래 <그림> 참조)

- 드랍쉬핑이 이루어지는 마켓플레이스에서는 '구매대행' 표시 아래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자가 해당 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구매․ 배송하는 데, 이 과정에서 상품을 보유한 도매업자가 '배송'을 대행

- 도매업자는 자체적으로 또는 외부에 의탁해 상품 이미지와 정보를 업로드하고 재고를 보유

- 소매업자는 판매 상품을 드랍쉬핑 플랫폼에서 선택하고,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을 확보한 뒤 對고객 서비스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는 '기업 소비자간(Business to Consumer, B2C)' 판매자로서의 기능을 수행

- 이렇듯 드랍쉬핑은 '재고 없이', '수많은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판매 기법

● 드랍쉬핑을 국경 초월 온라인 거래로 확장시킨 것이 '크로스보더 드랍쉬핑'으로, 전제 조건은 첫째, 정확한 상품 정보 수집 둘째, 소매업자 연계 네트워크/시스템 구축

- 첫째, 국제 운송 물류비는 상품의 '무게'와 '부피'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나 상품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소매업자가 '물류비'를 감안한 판매가를 책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고 도매업자는 이를 지원할 필요

- 둘째, 대다수 상품 제조업체들은 드랍쉬핑으로 판매하는 소매업자와의 연결고리, 즉 소매업자와의 네트워크와 판매 지원 시스템이 없는 것이 일반적으로, 도매업자는 제조업체와 소매업자가 연계된 네트워크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필요

- 이러한 전제 조건은 드랍쉬핑의 핵심이 공급업체와 고객의 직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드랍쉬핑 플랫폼은 엄격한 의미에서 제조업체와 소매업자 사이에서 데이터 전송을 도와주는 장치라는 평가와도 동일한 맥락

● 다음은 대표적 드랍쉬퍼 리투아니아 오벨로社와 중국 차이나브랜즈社의 사례

- 오벨로(Obello) : 2015년 기술 스타트업으로 설립, 초기에는 캐나다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ify)에 드랍쉬핑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나 이후 이 회사에 인수되면서 급성장

- 오벨로 비즈니스 모델은 소매업자가 중국의 해외 판매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 올라온 상품을 자신의 쇼피파이 스토어에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2)

- 소매업자는 쇼피파이 웹에서 '오벨로'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알리익스프레스 쇼핑몰 상품을 긁어 자사 쇼핑몰 내 상품을 등록

- 쇼피파이 스토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해당 주문이 알리익스프레스로 자동 전송, 알리익스프레스의 도매업자는 쇼피파이 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한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

- 오벨로는 상품을 자체 보유하거나 배송하지 않는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느린 배송으로 인한 성장 지체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자들을 대거 플랫폼에 입점

- 차이나브랜드(Chinabrands) : 오벨로와 달리 직접 상품을 직접 소싱해 재고를 확보, 실시간 재고 상황 파악이 어려운 소매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수행

- 차이나브랜드는 상품 대부분을 '1688' 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매입한 후 소매업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소매업자는 전 세계 다양한 채널에 상품을 전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쇼피파이 스토어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벨로와 차이

- 아울러 차이나브랜드는 직접 재고를 보유하기 때문에 상품의 무게와 크기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소매업자는 이를 통해 배송비를 산정

- 한편 미국 아마존의 경우 글로벌 각국의 판매대행 사업자들이 재고 없이 아마존에 올라온 상품 정보를 자국 마켓플레이스에 올려두고 상품을 판매하지만 아마존이 직접 배송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 드랍쉬핑이 아닌 드랍쉬핑과 '유사한' 서비스를 시행3)

재고 관리 창의적 발상 요구

● 드랍쉬핑은 온라인 유통의 효율적 선순환을 이루나 재고 관리 측면에서의 단점도 있어 이를 극복하는 창의적 발상이 요구되는 가운데, 고객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함

- 첫째, 소매업자가 재고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소매업자에게 장점이나, 고객은 정확한 재고 파악 없이 상품 정보만 가진 소매업자에게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불안 요소

- 실제로 온라인에서 드랍쉬핑으로 판매되는 일부 품목의 경우 품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사이트에는 재고가 있다고 나와 상품 가격을 지불한 고객들이 ''상품을 받을 수 없다''는 응답을 받는 경우도 빈번, 대책이 요구

- 둘째, 소매업자가 배송을 직접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이윤이 낮은 것도 개선될 필요

- 이를 위해 드랍쉬핑 소매업자는 실시간 상품 재고 현황을 파악함과 동시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광고하는 등 방안도 모색이 요구

- 이와 관련, SNS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은 고객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이들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함

- 셋째, 소매업자는 재고를 최소화하면서 여러 채널에 상품을 등록해야 판매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나 기존과 같은 수작업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극복해야 할 과제

1) 판매 상품을 구입한다는 의미로, 단순히 사용할 목적으로 사는 것이 아닌 팔기 위해 산다는 점 에서 '매입'과 구별

2) 오픈소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젠토(Magento)도 유사 기능을 수행

3) 아마존은 풀필먼트 센터에 직접 보유한 재고를 통해 무게와 부피 등 상품 데이터를 측정한 뒤 해외 소매업자에 공개, 소매업자는 물류비를 고려한 판매가격 책정이 가능

참고자료

1) ‘Selling it All: How to Get Started With Dropshipping’, Clnsmedia, 2020. 3. 18.

2) ‘Dropshipping Could Benefit the Newly Unemployed, While Helping Established Retailers Pivot’

, Footwear News, 2020. 4. 23.

출처: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 물류기술 동향

상품 없이 물건을 팔고 돈을 번다? 이커머스 ‘드랍쉬핑’이란

전자상거래 유통 효율화의 ‘끝판왕’

  • 기자명 박정훈 기자 
  •  입력 2019.01.0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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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보더 드랍쉬핑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플랫폼인 미국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위)과 이베이(아래). 출처= 각 사 홈페이지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아마존 혹은 이베이(미국)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보면 특별한 연관성이 없는 수많은 분류의 상품군들을 모두 판매하는 셀러(판매자)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사이트 내에서 영향력이 아주 큰 판매자라면 이런 비즈니스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법인이 아닌 개별 판매자가 이런 비즈니스를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그들은 실제로 상품을 본 적도 없는 ‘드랍쉬핑(Dropshipping)’ 판매자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장벽이 낮은 이커머스’로 큰 비용 없이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로 드랍쉬핑이 떠오르고 있다. 과연 드랍쉬핑이란 무엇일까.

상품 없이 상품을 판다?

‘드랍쉬핑’이란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상품 재고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주문을 처리하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말한다. 다른 말로는 ‘구매대행’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언뜻 들으면 ‘그런 일이 가능할 리가 있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드랍쉬핑 비즈니스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런 일’이 가능하다.

판매자, 구매자 그리고 상품의 공급자라는 거래 주체들이 있다는 점에서는 일반 전자상거래 유통과 드랍쉬핑의 차이는 없다. 일반적 유통구조와 드랍쉬핑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재고(창고)관리의 여부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약 20만원에 판매되는 ‘N’ 브랜드의 운동화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러한 제품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제 판매되는 가격은 우리나라의 약 50% 수준이다. 판매자는 이런 상품들의 리스트와 정보를 모아 국내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쿠팡 등)에 상품을 15만원에 판매한다고 등록한다.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판매자는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 10만원에 운동화를 구매한다. 이때 상품이 배송되는 주소는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의 주소로 설정한다. 이 과정에서 판매자는 5만원의 수익을 올린다.

▲ 드랍쉬핑 비즈니스 순환구조. 출처= 유튜브 채널 '동포대학'

이커머스 사이트에 이름을 올린 드랍쉬핑 판매자는 판매가 가능한 상품들의 리스트와 상품 정보 그리고 이를 마케팅으로 알릴 수 있는 플랫폼만 있으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주문이 발생하면 구매자에게 실제로 상품을 배송하는 주체는 판매자가 아닌 상품을 제조, 혹은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그래서 판매자는 상품을 직접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재고를 관리하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상품을 팔고 수수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상품 공급의 주체가 구매자에게 상품을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판매자는 상품을 미리 구매해서 재고를 확보하고 있을 필요도, 재고를 쌓아둘 창고도 필요도 없다.

여기에서 판매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마케팅이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만한 상품을 선별해 이 상품들이 가장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판매자의 일이다. 많은 비용이 드는 오프라인 재고 창고 물류관리를 하지 않으니 마케팅 비용에도 여유가 있다. 반대로 상품의 공급자도 마케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니 이득이다.

   

마케팅이 성공하면 상품 주문량이 많아지고 동시에 판매자와 공급자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는 일반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창고에 실제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판매하거나 혹은 이커머스 업체가 직접 매입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과는 접근법이 분명하게 다르다.

드랍쉬핑은 오픈마켓 판매자 등록이 필수는 아니다. 여유가 있는 판매자는 자신의 법인으로 쇼핑몰을 만들어 드랍쉬핑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다. 혹은 또는 국내에서도 특정 제품에 대한 총판매권 계약으로 드랍쉬핑이 가능하다.

▲ 드랍쉬핑형 비즈니스 모델 롯데백화점 '네온(NEON, 위)'과 쿠팡의 '쿠팡 파트너스' 출처= 각 사

최근에는 일반인이 제조업체나 도매상을 직접 만나 상품 공급 계약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드랍쉬핑의 진입을 도와주는 업체들도 있다. 해외 업체로는 Ordoro, Shopify 등이 있으며 국내 서비스로는 롯데백화점의 ‘네온(NEON)’ 그리고 쿠팡의 ‘쿠팡 파트너스’ 등이 있다. 네온은 SNS나 동영상 플랫폼의 인플루언서들이 마케팅과 상품 정보제공을 맡고 배송이나 고객 대응은 롯데백화점이 맡는 시스템이다. 쿠팡의 쿠팡 파트너스는 ‘파트너스’로 등록된 이가 쿠팡 내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정보와 판매 URL을 다양한 채널에 알리고, 실제 판매가 이뤄지면 일정 비율을 수수료 수익을 챙기는 비즈니스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국경을 넘은 구매와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드랍쉬핑 중에서도 국내 간 거래가 아닌 해외 사이트의 상품을 거래에 주력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드랍쉬핑’이 떠오르고 있다.

장점도 단점도 ‘재고 관리’

이처럼 이커머스 기반 유통의 효율적 선순환을 이루는 드랍쉬핑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재고 관리’의 측면이다. 판매자가 재고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판매자에게 편한 일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확한 재고 파악 없이 상품정보만 가지고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물건을 구매한다는 점에서 불안요소가 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드랍쉬핑으로 판매되는 몇몇 인기 품목의 경우 물건이 품절되는 일이 많다. 문제는 이를 간과하고 계속 상품의 거래를 발생시키는 판매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분명 판매 사이트에는 재고가 있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상품이 품절돼 상품의 값을 판매자에게 지불한 소비자들은 종종 ‘상품을 받을 수 없다’는 황당한 응답을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드랍쉬핑 판매자들도 상품 재고의 현황을 잘 파악해두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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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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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없이 물건을 팔고 돈을 번다? 이커머스 ‘드랍쉬핑’이란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아마존 혹은 이베이(미국)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보면 특별한 연관성이 없는 수많은 분류의 상품군들을 모두 판매하는 셀러(판매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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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언팩]'방향은 잘 잡았다, 하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프로 360'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프로360’을 리뷰하기에 앞서 최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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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시대①]‘금융 생활의 혁명’…개인 맞춤형 서비스 본격화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은행·보험·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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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을 주는 마케팅 3.0와 목적의 힘

-리더는 꿀수 있는 만큼 최대한 크게 꾸라.꿈 꾸는 것은‎ 무료‎이다. 그러나 작은 꿈은 비용이다.

- 싱귤래리티대학의 거대한 전환목적(MTP:Massive Transformational Purpose)’-10년안에 10억명의 삶을 바꾸고 싶다’

--기업가란? 꿈을 주는 사람이다.

- 그로 부터 가슴뛰는 꿈이야기를 들었는가? 그러면 사람들이 그 꿈을 사기 시작한다. 이것이 기업이다.

-우리는 꿈을 먹고 산다. 꿈을 주는 사람이 Envisioner이다. Envisioning이란? Purpose driven company를 만드는 것이다.

- 오늘은 사색하고 내일은 탐색하라. 사색은 명상으로 하고, 탐색은 모험(기업가정신)으로 하라(이어령교수).

- 트랜스 포메이션 : 기업가는 미래 비전 제시자(envisioner,꿈사장)가 되어야 한다.-'스윗 스팟(Sweet Spot)'을 제시하고 조직이 이 방향을 보게 해야 한다.

-'스윗 스팟(Sweet Spot)'이 실현될 경우 더욱 폭발적인 힘을 갖게 된다('목적의 힘’:The Purpose Effect, 피터 템즈저 / 정성묵 역,2010)

 

2. 당신은 꼰대인가? 핫바지인가? 리더인가?

-리더는 꿈과‎ 방향‎을 준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를 내도록 도와준다.

- 리더가 꿈과 Direction 이상을 자세하게 주면 꼰대이고, 그 이하이면 핫바지이다.

-오디어기기는 음향이 아니라 음악을 추구해야 한다(마케팅 3.0)

-최고의 CEO는 Chief Envisioning Officer입니다.

 

3. 긱(Gig) 이코노미시대의 프리랜스 생존법

-개인은 꿈을 주는 Gig 프로페셔날이 되라.

-모든 개인은 무엇을 하던 스스로 기업가(entrepreneurial professional)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미래의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우리 행동에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다. 일상에서 나는 주인인가?그러면 나의 직업은 소명이 된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기업이다(드러커)

-‎파워맨‎t하라.

4. 완인상덕(玩人喪德) 완물상지(玩物喪志)

희롱할 완, 사람 인, 죽을 상, 덕 덕

완인상덕:사람을 가지고 놀면 덕을 잃는다.

완물상지: 물건을 가지고 놀면 뜻을 잃는다

5.한 인도네시아 협력의 시사점 : 물건을 팔려고 하면 안된다. 같이 하려고 해야 한다.

[출처] 왜 마케팅 3.0인가? 꿈사장,CEO(Chief Envisioning Officer)가 되라.개인은 꿈을 주는 Gig 프로페셔날이 되라. 당신은 세상을 바꿀 MTP가 있는가?|작성자 김기찬

[MZ세대 잡은 카뱅] ② 플랫폼의 강자…"은행업 한계는 극복해야"

박은경 기자 입력 2021.07.19 16:10 | 수정2021.07.19 16:17     


플랫폼기업과 은행업 장점 결합…은행업 규제는 불가피

카카오뱅크 사무실 로고 앞을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비대면 금융시장의 강력한 '메기'로 성장했다. IT 강점을 가진 플랫폼기업으로서의 힘이 MZ 세대를 사로잡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MZ세대는 기존 은행보다 IT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그룹 바이어컴(Viacom)이 밀레니얼에 의한 변화를 산업적으로 파악하는 밀레니얼 변동 지수(Millennial Disruption Index)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밀레니얼 응답자의 73%가 은행보다 IT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더욱 선호한다고 답했다.

카카오뱅크가 가진 장점 또한 플랫폼기업으로서의 장점과 은행업의 장점 결합에 있다.

구경회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카오뱅크의 빠른 성장과 흑자 전환에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카카오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결과"라며 "언택트 금융회사로서의 메리트가 존재했다"고 말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디지털금융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판매관리비와 인건비가 다른 은행 대비 저렴하게 들어간다. 즉 카카오뱅크는 시중 은행들에 비해 인건비를 아끼면서, 이를 유무형 사업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순영업수익 대비 판관비의 비율(Cost-Income Ratio)은 52.2%로 이미 기존 은행들을 하회했으며, 장기적으로 30%를 밑돌면서 타 은행들을 압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지난 3월말 카카오뱅크의 총 임직원은 952 명인데, 인원당 은행자산은 301억원으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 대 은행 평균치인 271 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국내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7월 2030 MZ세대의 간편결제 및 간편송금 이용 현황 및 인식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수요 조사'를 벌인결과 응답자의 96.2%는 간편결제를 위해 핀테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행 에플리케이션(앱) 사용률은 60.4%에 그쳤다.

다만 카카오뱅크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의 장점으로만 접근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따른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카오뱅크는 다른 국내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은행법이 요구하는 규제를 충족하며 영업해야하는데 이는 곧 기존 국내 은행들과 차별화되는 비은행 서비스로의 확장이 어렵다는 것"이라며 "비대면 영업은 영업 방식의 차이일 뿐 (은행)사업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MZ세대 잡은 카뱅] ① 고객 78%가 MZ…어떻게 젊은 은행 됐나/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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