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의학
파동(氣感)이란 무엇인가? - 정보를 담고 있는 에너지
우주의 삼라만상, 세상의 모든 것은 에너지의 덩어리이다. 무릇 모든 에너지는 진동하는데 이것을 우리는 파동(波動)이라고 한다. 그런데 진동하는 에너지, 즉 파동에는 정보가 실려 있다. 만물은 파동이라는 이름의 이 '정보 에너지' 를 통해 서로 통신을 주고 받는다. 다시 말해 파동은 만물이 인식하는 우주 공통의 언어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파동이라는 코드로 해석해 들어갈 수 있다.
파동의학의 대전제는 만물은 파동이라는 것. 빛이나 소리도 파동이고 돌이나 흙도 파동이다. 원자의 내부에서는 소립자들이 고유의 파동을 일으키며 요동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도 감정상태에 따라 다양한 파동을 나타낸다. 우리의 몸도 우주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예외없이 파동이라는 이름의 정보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파동의학에 따르면 인체가 내뿜는 이 정보 에너지에는 인체의 상태가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정보 에너지를 해독하면 우리는 내시경이나 컴퓨터 단층 촬영, 방사선 사진, 혹은 배를 가르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심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나아가 건강한 심신이 좋아하는 에너지 파동을 해독할 수 있다면 수술을 하거나 약을 먹지 않고도 병을 치료할 수 있다.

동서양 합일점 - 파동과 기(氣)
동양에서는 모든 물질 및 현상을 만들어 내는 근원적 에너지를 '氣'라 하며 기의 변화로 인해 만물이 생성 변화 소멸 한다고 본다. 한의학에서도 인체의 생명활동을 담당하는 근원에너지를 氣라 하였고, 물질적 기초를 파동이라 보았다.
동서양이 비록 자연현상을 보는 시각이 전혀 다르지만 서양의 미시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보는 물질의 근본과 동양의 거시적인 전체적 통합적인 시각으로 파악한 물질의 근본이 결국 기와 파동으로 일치하게 되었다.결국 기와 파동으로 일치하게 되었다. 또한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여 보고 있으나 최근에는 동양적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의사들이 많아졌는데, 특히 90년대 미국 대체의학의 황제라 불리는 디팩쵸프라 박사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의 에너지 장에 있다.'며 '당신이 에너지 장을 이용한다면 마음의 변화를 통하여 육체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했고 이렇게 정신과 육체가 하나로 만나는 지점을 바로 물질의 최소 단위인 양자 파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파동의학이란 무엇인가?
파동의학이란 인체에 있는 미세한 생체 자기장을 측정하고 조절함으로써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암은 세포를 생산하는 유전자 정보의 뒤틀림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문제의 유전자를 다른 유전자 정보로 치환함으로 병을 치료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일부 유전자의 대체가 전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가져 올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파동의학에서는 유전자 정보의 오류는 세포를 구성하는 가장 극소단위인 분자단위의 미약한 파장대에서 측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인체의 각 장기는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어 가지고 있어 이 파장을 바로 잡으면 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동의학은 1930년대에 미국의 의사 에이브럼스에 의해 주창된 의학이지만 80년대 후반 인체 각 부분의 파장을 컴퓨터에 저장해 분석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하였고 최근 들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인체의 기(氣)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동양의학과 접맥된다. 파동의학이 임상적 효과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곳은 한의학의 전통이 깊은 한국이다. 파동의학이 획기적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암치료의 열쇠인 조기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장 발달된 PET(방사선을 이용한 인체촬영기)가 5mm크기의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지만 파동의학은 이론적으로 1mm 이하까지 가능하다. 암의 존재를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인체의 파동을 어떻게 감지하고 분석하는가?
인체가 내는 에너지장을 의학에 응용하려는 시도는 수십 년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런데 이런 시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없었던 것은 생체 에너지가 워낙 미약해서 그것을 정확히 측정하고 분석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파동의학은 양자 물리학에서 쓰는 미약자기 측정장치와 해석 기법을 응용함으로써 이 한계를 극복했다.
SQUID(Superconducting Quantum Interference Device, 초전도성 양자간섭 측정장치)가 그것인데, 이 장치는 생체내에 있는 자장을 0.00001mG 수준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는 초감각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현재 SQUID는 물리학, 생물학, 전기학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특히 생체내의 전자기장을 측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생물전기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파동의학에서도 이 장치를 응용하고 있는데, 현재 임상에서 쓰고 있는 기기들 중 가장 먼저 개발된 것은 MRA(Magnetic Resonance Analyzer)이다. 미국에서 1992년경 개발되었으며, 기본 원리는 라디오닉스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건강한 상태의 파동과 환자의 파동을 공명을 통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감지된 파동에서 원하는 파동만을 걸러내는 방법이라든지 그것과 표준 파동과의 공명 정도를 판단하는 정확도에 있어서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교하고 예민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컴퓨터를 이용해 장기별, 질병별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저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거의 모든 질병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파동을 측정해서 진단을 내리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환자의 소변이나 혈액, 또는 머리카락을 진단기기의 정해진 자리에 올려 놓는다.
2. 기기의 작동자가 진단하고자 하는 부위의 표준코드(즉 건강할 때 그 부위가 내는 정상 파동), 혹은 질병의 표준코드(예를 들어 암 유무를 알고 싶으면 암 파동, 염증 여부를 알고 싶으면 염증 파동)를 선택한다.
3. 표준코드의 파동 패턴과 환자의 파동 패턴을 비교해 환자의 파동 패턴에 흐트러짐이 있나 없나, 혹은 질병이 있나 없나를 판별한다.
4. 문제가 있을 경우 파동 패턴의 차이를 수치화해서 어느 정도 나쁜지를 판별한다.
어떻게 소변이나 혈액, 머리카락으로 병을 진단할 수 있는가?
모발이나 소변으로 암과 같이 진단이 어려운 병의 조기발견이 가능한 것일까? 암 뿐만이 아니라 모든 질병들을 검사해 낼 수 있는데 그 원리는 이렇다. 이는 바로 물의 특성 때문이다. 미네랄을 함유한 물은 레코드 테이프나 CD, 신용카드처럼 자기를 기억하고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변이나 혈액, 타액, 머리카락은 생체 성분으로서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거기에도 생체의 각종 파동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서양사상과 다른 동양사상의 기본 이론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전체관 즉 홀로그램 이론이다. 서양과학은 1+1은 2며 절대 1이나 10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1+1은 다시 1이 될 수도 10이 될 수도 있다는 이론이 홀로그램 이론이다.
예들이 인체는 우주의 일부분이지만 인체 속에 완전한 우주가 갖추어져 있다. '인체는 소우주' 하는 말이 그것이다. 또한 인체 어느 부분도 인체 전체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耳針(이침), 手指針(수지침), 足針(족침), 면 침, 두 침 등 몸 전체에 놓는 체 침 이외에도 수많은 침 법이 가능하고 손이나 얼굴을 보고 몸 전체의 상태를 살피는 관상법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염소나 송아지도 체세포 하나를 가지고 염소 전체를 고스란히 복제해 내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예를 들어 모두 홀로그램이론 즉 동양의 전체 주의관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러한 원리로 인하여 모발이나 소변으로도 질병검사가 가능한 것이다. 왜냐하면 모발 한 올 소변 한 방울, 세포 하나에도 우리 몸 전체의 정보가 다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변에 인체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는 것도 홀로그램의 원리다. 온 몸의 70∼80%를 이루는 수분이 배설되는 소변은 사람 몸 속을 돌면서 한의학으로 보자면 12경락을 순환하면서 각 장기를 거치기 때문에 인체의 모든 정보가 파동의 형태로 소변에 녹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파동을 읽을 수만 있다면 병의 유무는 물론 그 종류까지 알아낼 수도 있다.
QRS등 양자파동 분석기 위에 소변을 올려놓고 이미 입력된 위장의 고유 파와 암세포의 고유 파를 쏘았을 때 공명현상이 일어나면 소변 속에 비슷한 파동이 있다는 것이며 인체 내에도 암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 치료를 위해 임상에 적용하는 파동의학은 인체가 장기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고유의 파동정보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론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몸 전체, 각 장기는 각각의 파동을 지니고 있고, 이 파동이 교란될 때 암이 발생하게 된다. 암이 발생하면 고유의 암 파동을 측정할 수 있고, 치료도 교란된 파동을 바른 파동으로 바꾸어 주는 데서 출발한다. 파동으로 암을 찾아낸다는 말은 얼핏 들어 이해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이것은 한방의 체질론과 파동의학의 결합인데, 현대의학의 정밀 기기인 즉 X선·초음파·CT·MRI로는 암 종양이 눈으로 식별 가능한 크기인 1cm, 즉 암세포 10억개 정도가 모였을 때 잡아낼 수가 있다. 그러나 파동의학에 의하면 암세포 10억개 미만인 0.1cm의 암조차도 재현성 있게 찾아낼 수가 있다.

암도 고유의 파동 패턴이 있다
1cm의 미만의 암을 찾아낸다는 것은 결국 보이지 않는 암을 검진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것을 만약 인체에 적용할 수 있다면 암의 정복에 커다란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사건이다. 모든 물체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파동으로 이루어진 에너지체이다. 지구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인체의 각 장기도 생체 에너지를 띠고 있다. 그리고 암세포도 아주 미세하지만 고유의 파동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따라서 파동을 분석하는 파동 공명 분석기를 이용해 암의 유무를 가려낼 수 있다. 모든 파동은 같은 주파수의 파동과 만날 때 공명을 일으킨다. 암세포는 바로 이 원리에 의해 찾아내는 것이다.
공명의 원리는 이미 물리학적으로 밝혀진 이론으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거나 TV의 채널을 바꾸는 것도 공명의 원리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공명현상을 이용해 각 방송국마다 고유의 주파수를 결정하는 것이다.
또 성악가가 열창을 하는데 갑자기 멀리 떨어진 포도주잔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포도주잔이 가진 고유 파동수에 해당하는 커다란 음을 성악가가 내면서 공명을 일으킨 것이다.
이렇게 생명체를 비롯해서 모든 물체에는 각기 고유의 파동수가 있고 모든 파동은 같은 주파수의 파동과 만날 때 공명을 일으킨다.
암세포는 고유의 파동 패턴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 파동 코드를 인체의 정보가 각인되어 있는 소변에 쏘아주면 공명이 일어나게 된다.
간암이면 간암의 파동수가 있고 위암이면 건강할 때와 다른 위암 파동수를 가지기 때문에 그 암 파동수만을 알아내면 진단이 가능하다.
파동요법은 치료의 정보가 실린 에너지 파동을 인체에 전달해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파동요법의 핵심은 일단 질병이 발생하면 몸 안에서 이러한 질병의 파동을 측정하여 질병으로 인해 교란되어 있는 파동을 원래의 파동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파동요법 왜 좋은가?
첫째,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의 가장 큰 약점은 증상이 드러나야만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파동요법은 인체의 에너지장에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포착함으로써 병증이 드러나기 전에 인체의 이상을 알아챌 수 있다. 암환자의 경우 초기와 말기는 그 치료부터 달라지며 완치율에 있어서도 현저한 차이가 난다.
둘째, 진단이 빠르고 비침습적(非侵襲的)이다.
현대의학에서 진단을 위해 피 검사, 조직 검사, 내시경 검사를 위해 몸을 침습해야 하는데 파동요법은 그렇지 않다. 몸밖에서 진단기를 대거나 소변이나 머리카락 같은 것으로 파동을 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치료법 역시 비침습적이다.
화약약물이나 수술, 방사선 치료 대신에 물과 치료파동,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약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을 침습할 필요가 없다.
넷째, 약효를 미리 예측하거나 사후에 검증하는 게 가능하다.
파동을 통해 특정한 약물이 가진 독성을 찾아낼 수도 있고, 환자의 파동과 약물파동과의 공명 정도를 파악해 약효를 미리 예측해 볼 수도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복용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도 있다. 나아가 약을 먹기 전과 후의 파동상태를 비교해 실제로 약이 얼마나 효과를 나타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다섯째, 동양의학의 경락이론과 그 맥을 같이 한다.
한의학에서의 진맥은 경락을 통해 밖으로 드러난 내부장기의 건강상태를 보는 것으로서 인체에 흐르는 장기별 고유 파동 에너지의 강약, 흐름, 깊이 등의 상태를 살펴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파동치료의 실제
한국에서는 이 파동요법을 한의학의 한 분야로 받아들이고, 이를 실제 환자 치료에 응용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파동생명장 학회가 구성되어 1000명의 한의사가 이를 연구,응용하고 있으며, 한 병원에서는 암치료에 응용,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암의 초기 진단은 물론, 말기암 환자의 증상개선은 물론 눈에 띄는 생존연장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이 병원에서는 말기암판정을 받은 후 2년이 넘게 생존하여, 활동하고 있는 환자가 다수 있다.
파동의학의 치료 과정에서는 환자들에게 남을 원망하거나 지나친 욕심, 이기심에 얽매여 마음에 화(火), 분노, 우울 등을 담고 살았으면 이제부터라도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유도한다. 동시에 지금까지의 의식주 생활을 전면적으로 바꿀 것을 주문한다. 예를 들면 각종 유해한 전자파를 멀리하게 하고, 기존의 무절제한 식사법을 엄격히 금한다. 파동요법에 쓰여지는 약제만 해도 수십여 종이 되는데, 체질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환자를 놓고 약물을 투입하기 전에 파동적으로 시험해서 결정한다. 또 질환의 특성과 면역력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증류하고 희석된 약물의 독소를 제거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 약효 성분을 파동으로 전사한다. 아무리 좋은 천연 면역제제라 해도 미처 알려지지 않은 독소가 있을 수 있고, 환자의 체질에 따라 효능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약제를 선택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파동요법을 병행해 쓰고 있다. 예를 들어서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 이렇게 증상이 1천여 가지라고 하면 약도 1천여 가지여야 하는데, 그렇게 많은 약은 건강한 사람도 소화시키지 못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배제하기 위해 약효는 그대로 두고 소화하기 좋게 희석시켜 파동을 주는 것이다. 이 파동 에너지는 우리가 지구자장이나 전기에서 느끼는 에너지의 1000분의 1 정도의 작은 에너지이다.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약물이 갖고 있는 부작용과 혹은 약물 흡수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을 없애는 것이다.
하지만 희석시킨 약제가 본래의 생약제제보다 더 효과가 높을 수 있을까?
파동으로 병을 고치는 것보다 직접적인 약물 성분으로 암을 고치는 것이 더 빠르고 효과가 높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답은 모든 약은 결국 화학적 반응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에너지 반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인삼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가 인삼을 쓰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화학적 성분을 필요로 해서라기보다 천연약물마다의 독특한 생명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서 인삼으로 고혈압 환자를 치료를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은 효과를 보고 어떤 환자는 뒷머리가 뻑뻑하다고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것은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 때문이 아니라 개인마다의 에너지장의 차이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약물은 어떤 물질적인 단계를 거쳐 분해되어 가면서, 흡수와 소화의 기전을 거쳐 실질적으로 원자핵내의 어떤 소립자 레벨에서 변동을 줄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면 파동 또는 에너지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것은 침의 원리와 같으며 동양의학의 치료원리이기도 하다.
출처 블로그 > 행복한 삶
원본 http://blog.naver.com/ko904/20005155384
내 체질에 독이 되는 음식
|폐가 약한 사람|

냉온탕욕, 오히려 위험하다.
피부에 탄력을 주기위해서는 냉온탕을 번갈아 하는 목욕법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폐가 약한 사람에게는 금물.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를 보호하는 기운부터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폐가 약한 사람은 기온의 차가 심한 곳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 또한 가을철 보습 대책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


|위가 약한 사람|

피부에 좋다는 녹차, 많이 마시면 해가 된다 .
위는 음식물을 섭취해서 온몸에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장기다.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영양의 흡수가 어려워져 피부에도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한다. 피부에 좋으니 많이 먹으라고 권장되는 녹차는 위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나쁘게 작용할 수 있다.
너무 많이 마시거나 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할 것. 녹차의 탄닌산이 음식 중의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불량과 영양 결핍을 일으키기 쉽다.
철분 흡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빈혈에도 진한 녹차는 금물. 자극성 있는 음식도 위에 염증을 일으켜 열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얼굴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간이 안 좋은 사람|

땀나는 운동보다 개운하게 푹 자는 게 낫다.
간이 안 좋아 나빠진 피부는 좀 다르다.
피부가 광택 없고 피부색도 검푸른빛이 도는 것이 특징. 간이 나쁘면 체내의 독소가 해독되지 않아 피부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땀흘려 운동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는 말이 있지만 간이 나쁜 사람에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나쁘다.
충분하게 쉬고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 숙면을 취해서 피로를 먼저 풀어주는 것이 피부를 위해 좋다.


|장이 약한 사람|

고춧가루 다이어트, 절대로 안된다.
장이 안 좋은 원인 중에 장에 습열이 찬 경우가 있다.
그 열이 피부를 자극하여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 이런 때는 찬 음식, 매운 음식이 독이 된다.
매운 음식이 지방을 분해한다고 해서 '고춧가루 다이어트'가 유행인 때도 있었지만 장이 약한 사람은 절대 피해야 할 것. 항상 장을 따뜻하게 하고 장 흡수력과 순환력을 키워줘야 한다.


|신장이 약한 사람|

찬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안된다.
신장의 기능은 신양과 신음으로 나뉜다.
신양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전체적인 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는 기운이고, 신음은 이런 기능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적 에너지원이 되는 기운다.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너무 짠 음식과 찬 음식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지만 이때 찬물을 계속 들이키는 것은 오히려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된다.
신장이 나쁜 사람에겐 여름에도 찬물이 나쁘다. 여름철에는 피부 겉은 뜨거운 듯하지만 뱃속은 냉한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찬물을 마실수록 뱃속은 점점 냉해지고 신장의 기운이 떨어져 팔다리가 나른하고 정신이 상쾌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출처 블로그 > 모형심장으로 팔딱거림
원본 http://blog.naver.com/dadaryun/120003083368
인체에 대한 기본 상식

* 피가 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데에는 46초가 걸린다.

* 눈을 한번 깜빡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1/40초이다.

* 혀에 침이 묻어 있지 안으면 절대로 맛을 알수없고 코에 물기가 없으면 냄새를 맡을 수 없다.

* 갓난아기는 305개의 뼈를 갖고 태어나는데 커 가면서 여러 개가 합쳐져서 206개 정도로 줄어든다.

*사람의 허파는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무겁다.

*인간의 수명을 70세라 할 때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소변을 본다: 38,300리터, 꿈을 꾼다: 127,500번, 심장이 뛴다:700,000,000번 운다 3,000번, 난자 생산량: 400개,정자 생산량: 400,000,000,000마리, 웃는다: 540,000번,
음식물을 먹는다: 50톤, 눈을 깜빡인다: 333,000,000회, 물을 마신다: 49,200리터,
머리카락이 자란다: 563Km, 손톱이 자란다(한손가락): 3.7m, 심장에서 피를 퍼보낸다: 331,000,000리터.

* 모든 인간은 코에 극소량의 철(Fe)을 가지고 있어서 커다란 자장이 있는 지구에서 방향을 잡기 쉽도록 해준다. 빛이 없을 때 이것을 이용해서 방향을 잡는다.

* 눈의 근육은 24시간 동안 약 100,000번 움직인다.
다리가 이 정도의 운동을 하려면 적어도 80Km는 걸어야 한다.

* 두개의 콧구멍은 3~4시간마다 그 활동을 교대한다.
즉 한쪽 콧구멍이 냄새를 맡는동안 다른 하나는 쉰다.

* 뼈의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마다
한번씩 몸 전체의 모든 뼈가 새로 바뀐다.

*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1/4이 뇌에서 사용된다.

* 눈을 감고 재채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재채기는 시속 160Km의 속도로 퍼지는데 이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보다 훨씬 빠르다.

* 인간의 몸에서 가장 강력한 뼈는 넓적다리뼈이다.
이는 강철과 같은정도의 압력을 견디어낼수 있다.

* 어린애가 두살이 되면 그 키가 태어날 때의 두배가 되는데
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의 키를 예측하는 기준이 된다.
두살된 남자아이의 키는 어른이 되었을 때의 49.5%이고
두살된 여자아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의 52.8%라 한다.

* 손톱, 발톱의 경우 뿌리 부분이 완전히 손톱 끝까지 성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개월이 걸린다.

* 여자가 임신을 하면 피의 양이 25%정도 증가한다.

* 뇌는 몸무게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뇌가 사용하는 산소의 양은 전체 사용량의 20%이다. 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20%를 소모하고 전체 피의 15%를 사용한다. 뇌는 10.000,000,000개의 신경 세포와 100,000,000,000,000개의 신경세포 연결부를 가지고 있어서 뇌속의 상호 연결은 사실상 한계가 없다.

* 성인이 가진 근육의 수는 650개이고 관절은 100개 이상이며 혈관의 길이는 80,000Km 가 넘는다.
또 뼈의 숫자는 206개인데 그중 절반이 손과 발에 있다.

* 인간의 뼈는 화강암보다 강해서 성냥갑 만한 크기로 10톤을 지탱할 수 있다. 이는 콘크리트보다 4배 강한 것이다.

* 폐는 폐포라 하는 공기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그는 무려
1.000,000개 정도나 된다.
이 폐포를 납작하게 편다면 그 넓이는 93평방미터 정도가 된다.

* 매일 남성의 고환은 한국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정자를 만들어 낸다.

* 한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평균 280,000,000번 심장 박동을 하고 약 2,270,000리터의 피를 퍼낸다. 남 동안에도 주먹만한 심장은 약 300리터의 피를 퍼내고 있는 것이다.

* 일반적으로 체중이 70Kg되는 사람은 피의 양이 약 5.2리터이다.
적혈구는 골수에서 매초마다 20,000개씩 생성되는데, 적혈구의 수명은 120-130일정도이다.
이 골수는 평생 동안 약 반톤가량의 적혈구를 만들어 낸다.

*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은 피부이다.
어른 남자의 경우 피부의 넓이는 1.9평방미터, 여자의 경우는 1.6평방미터이다. 피부는 끊임없이 벗겨지고, 4주마다 완전히 새 피부로 바뀐다. 우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이 천연의 완전 방수의 가죽옷을 한달에 한번씩 갈아입는 것이 된다. 한사람이 평생 동안 벗어버리는 피부의 무게는 48Kg정도로 1,000번정도를 새로 갈아입는다.

* 우리의 키는 저녁때보다 아침때의 키가 0.8Cm정도 크다.
낮동안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있을때 척추에 있는 물렁한 디스크 뼈가 몸무게로 인해 납작해지기 때문이다. 밤에는 다시 늘어난다.

* 우리의 발은 저녁때에 가장 커진다.
하루 종일 걸어다니다 보면 모르는새에 발이 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발을 사려거든 저녁때에 사는 것이 좋다.

* 소화란 강한 산성과 알칼리성 사이의 위태로운 평형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위산은 아연을 녹여버릴정도로 강하지만 위장에서 분비되는 알칼리성 분비물이 위벽이 녹지 않도록 막아 준다.
그런데도 위벽을 이루는 500,000개의 세포들이 매분 죽어서 새 세포들로 대치된다. 3일마다 위벽 전체가 새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 위산은 바이오 리듬에 의해 일정한 시간(대개 아침, 점심, 저녁때이다.)에 분비되는데 이때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배가 고픈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위벽이 상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 여자가 아기를 출산 때는 자궁 입구가 평상시 때보다 500배나 크게 열린다.

* 인간의 혈관을 한줄로 이으면 112,000Km로서 지구를 두번 반이나 감을 수 있다.

* 콜레스테롤은 인간의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콜레스테롤은 음식물안의 지방을 녹이는등 생리 작용에서 생화학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주고 혈관 속에 쌓여 급기야는 혈관을 막아서 사람을 죽게 하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by 꼬인인생해결사 | 2008/01/12 15:17 | 파동의학 | 트랙백(1) | 덧글(0)

‘빅뱅직후∼현재’ 우주 탄생과정 비밀 풀린다

■ 힉스 입자 발견 의미동아일보|입력2012.07.05 03:24|수정2012.07.05 08:26

[동아일보]

전 세계 과학계는 힉스 입자의 존재가 확실시되자 흥분에 휩싸였다.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인 시넷(CNET)은 4일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점에 빗대 "오늘은 과학계의 독립기념일"이라며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 설치된 두 검출기(ATLAS, CMS)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힉스의 질량이 약 125∼126GeV(기가전자볼트·1GeV는 10억 eV)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물리학계에서 힉스 입자가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한 영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수소 원자 125개를 더한 질량과 비슷하다.





힉스의 흔적을 잡아낸 아틀라스(ATLAS) 검출기. 힉스가 광자 2개(점선)로 붕괴되는 모습이다. CERN 제공

힉스 입자가 존재할 확률은 99.99994%다. 300만 번의 실험에서 한 번 정도 오류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 CERN 측이 "힉스가 존재할 확률이 99.7%"라며 "힉스의 존재를 얘기하기엔 시기상조"라고 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힉스 발견이 확실시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인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CERN의 지난해 발표가 '외계인(힉스 입자)'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포착한 것에 해당한다"고 비유했다. 한국은 박 교수를 포함해 30여 명의 연구진을 CERN에 파견해 실험에 참여했다.

힉스의 존재에 전 세계가 들뜬 이유는 현대 물리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쌓아 온 체계가 옳다는 점을 인정하는 첫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강영 건국대 물리학부 연구교수는 "힉스가 존재한다면 지금까지 물리학자들이 자연계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의미"라면서 "힉스의 발견으로 현대물리학의 뼈대로 불리는 '표준 모형(Standard Model)'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물리학자들은 자연계를 구성하는 물질을 쪼개고 쪼개 가장 기본이 되는 입자 12개(쿼크 6개, 렙톤 6개)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힘)은 4개의 매개입자(게이지 입자)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고 자연계의 현상을 설명해 왔다. 여기에는 17번째 입자인 힉스도 필요하다. 이 17개 입자가 세상의 모든 물질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만든다는 게 표준 모형의 핵심 개념이다.

지금까지 표준 모형을 구성하는 입자들은 힉스를 제외하고 모두 발견됐다. 힉스가 존재하지 않으면 표준 모형이 성립할 수 없다. 입자들이 힉스와 상호 작용하는 정도에 따라 질량이 결정된다는 게 표준 모형의 전제인데, 힉스가 없으면 입자들이 질량을 가질 방법이 없어진다. 질량이 없어지면 물질이 서로 힘을 주고받을 수 없다. 가령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질량이 다른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긴다는 것인데 이런 법칙이 성립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표준 모형이 옳다면 힉스 입자는 있어야 하며, 힉스 입자가 없거나 예측과 다르다면 표준 모형이 바뀌거나 폐기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야 한다. 물리학자들이 반세기 가까이 끈질기게 힉스를 찾아 헤맨 이유도 이 때문이다.

힉스는 빅뱅(우주 대폭발) 직후 우주의 탄생 과정을 알아내는 열쇠도 쥐고 있다. 이 교수는 "힉스가 존재하면 빅뱅 직후인 1조 분의 1초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우주 탄생 과정을 알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ERN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하반기 추가 실험을 진행한 뒤 12월 힉스의 존재를 최종 판가름할 계획이다.

:: 힉스 ::

자연계를 이루는 기본입자 12개(쿼크 6개, 렙톤 6개)와 이들 사이의 힘을 매개하는 입자(게이지 입자) 4개에 질량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17번째 입자. 지금까지 관측할 수 없었고 태초의 순간에만 잠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돼 '신의 입자'로 불려 왔다.

이현경 동아사이언스 기자 uneasy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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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계는 힉스 입자의 존재가 확실시되자 흥분에 휩싸였다.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인 시넷(CNET)은 4일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점에 빗대 "오늘은 과학계의 독립기념일"이라며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 설치된 두 검출기(ATLAS, CMS)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힉스의 질량이 약 125∼126GeV(기가전자볼트·1GeV는 10억 eV)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물리학계에서 힉스 입자가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한 영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수소 원자 125개를 더한 질량과 비슷하다.





힉스의 흔적을 잡아낸 아틀라스(ATLAS) 검출기. 힉스가 광자 2개(점선)로 붕괴되는 모습이다. CERN 제공

힉스 입자가 존재할 확률은 99.99994%다. 300만 번의 실험에서 한 번 정도 오류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 CERN 측이 "힉스가 존재할 확률이 99.7%"라며 "힉스의 존재를 얘기하기엔 시기상조"라고 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힉스 발견이 확실시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인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CERN의 지난해 발표가 '외계인(힉스 입자)'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포착한 것에 해당한다"고 비유했다. 한국은 박 교수를 포함해 30여 명의 연구진을 CERN에 파견해 실험에 참여했다.

힉스의 존재에 전 세계가 들뜬 이유는 현대 물리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쌓아 온 체계가 옳다는 점을 인정하는 첫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강영 건국대 물리학부 연구교수는 "힉스가 존재한다면 지금까지 물리학자들이 자연계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의미"라면서 "힉스의 발견으로 현대물리학의 뼈대로 불리는 '표준 모형(Standard Model)'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물리학자들은 자연계를 구성하는 물질을 쪼개고 쪼개 가장 기본이 되는 입자 12개(쿼크 6개, 렙톤 6개)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힘)은 4개의 매개입자(게이지 입자)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고 자연계의 현상을 설명해 왔다. 여기에는 17번째 입자인 힉스도 필요하다. 이 17개 입자가 세상의 모든 물질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만든다는 게 표준 모형의 핵심 개념이다.

지금까지 표준 모형을 구성하는 입자들은 힉스를 제외하고 모두 발견됐다. 힉스가 존재하지 않으면 표준 모형이 성립할 수 없다. 입자들이 힉스와 상호 작용하는 정도에 따라 질량이 결정된다는 게 표준 모형의 전제인데, 힉스가 없으면 입자들이 질량을 가질 방법이 없어진다. 질량이 없어지면 물질이 서로 힘을 주고받을 수 없다. 가령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질량이 다른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긴다는 것인데 이런 법칙이 성립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표준 모형이 옳다면 힉스 입자는 있어야 하며, 힉스 입자가 없거나 예측과 다르다면 표준 모형이 바뀌거나 폐기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야 한다. 물리학자들이 반세기 가까이 끈질기게 힉스를 찾아 헤맨 이유도 이 때문이다.

힉스는 빅뱅(우주 대폭발) 직후 우주의 탄생 과정을 알아내는 열쇠도 쥐고 있다. 이 교수는 "힉스가 존재하면 빅뱅 직후인 1조 분의 1초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우주 탄생 과정을 알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ERN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하반기 추가 실험을 진행한 뒤 12월 힉스의 존재를 최종 판가름할 계획이다.

:: 힉스 ::

자연계를 이루는 기본입자 12개(쿼크 6개, 렙톤 6개)와 이들 사이의 힘을 매개하는 입자(게이지 입자) 4개에 질량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17번째 입자. 지금까지 관측할 수 없었고 태초의 순간에만 잠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돼 '신의 입자'로 불려 왔다.

이현경 동아사이언스 기자 uneasy75@donga.com

종아리 알빼기, 임상실험 성공했다

발행일 2012.05.14

이선미기자 smile@etnews.com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신체 사이즈가 줄어들더라도 좀처럼 빠지지 않고 변화가 없는 부위가 종아리다. 맥주병으로 문지르기도 하고, 손으로 주물러 보기도 하지만 결과에는 커다란 변화는 없다.

◇다이어트로도 안 빠지는 종아리 살=흔히 말해 종아리 알, 알통이나 두꺼운 다리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어 예쁜 다리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고민거리다. 다이어트나 마사지로는 종아리의 알통이나 지방이 빠지지 않으며,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욱 부각되는 것이 종아리 알통이다.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거나 종아리가 두꺼워지는 원인은 지방이 쌓인 경우와 근육이 발달한 경우, 지방과 근육 모두 과다한 경우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운동을 과하게해서 근육이 발달됐거나 잘못된 걸음걸이 때문에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하이힐도 종아리 근육에 무리를 주어 종아리 자체를 굵게 하는 원인이 된다.

◇국내최초로 성공한 다리 알통 빼기 임상실험=다이어트, 마사지, 그리고 운동으로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굵은 하체, 종아리 살, 그리고 종아리 알통. 근육절제술 같은 성형 수술을 하려는 여성들도 많지만, 부작용이나 흉터 없이 간편하게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최근 국내최초로 임상실험에 성공해서 화제다.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는 임상실험을 통해, 만다린 추출물 등의 5가지 천연성분 추출물로 만들어진 ‘닥터알프리(Dr.R.free)’ 종아리 크림이 신체 말단 부위인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 해서 생긴 종아리 부종에 혈행을 개선시키고 붓기를 완화시킨 것을 밝혔다. 또한 ’닥터알프리‘를 하체 부위에 바른 후, 적외선 체열진단기로 온도를 측정한 결과, 바른 부위가 시원해져 피로감을 경감시키는 온도로 개선됐다.

’닥터알프리‘는 종아리 전용 크림으로 개발

http://www.bloping.com/product/product_detail.php?item_id=479

종아리 부위는 특성상 지방보다는 근육이 많다. 실제로 굵은 종아리의 경우 80% 정도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서 생긴다. 따라서 힘들게 체중감량을 해도 원하는 종아리 라인을 갖기가 어렵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발달될 수 있는 것이 종아리. 이런 종아리 부위를 수술 없이 빠르게 붓기를 완화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준 것이 ‘닥터알프리’다.

◇종아리 전용 크림, 남성들이 많이 산다=이른 더위로 성큼 다가온 노출의 계절. 긴 바지로 가릴 수 있었던 통통한 종아리는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를 입으면서 도드라지는 알통을 감추지 못한다. ‘닥터알프리’는 단순히 매끈한 각선미와 예쁜 다리를 원하는 여성들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가사와 일 때문에 앉으나 서나 다리가 피곤한 주부와 직장인, 유난히 오르막길이 많은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 등, 모든 여성들에게 추천해 줄만한 제품이다.

‘닥터알프리’는 임상실험 완료 이후, 일주일만에 3만개 이상이 팔렸다. 실제로 본 제품을 여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남성들이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닥터알프리’는 종아리 전용 크림이란 독특한 목적 이외에 상대의 지친 다리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는 일반적인 목적도 크다.

http://www.bloping.com/product/product_detail.php?item_id=479

자료제공: 블로핑(www.bloping.com) Tel. 1688-4998







































































국내 심장마비 응급환자, 98%가 살아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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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3.10 08:00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온 환자 100명 중 2명만 살아남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는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팀이 2006∼2007년 전국 병원 응급실 구급일지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이 신문에 따르면 조사기간동안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온 환자 3만4408명 중 2.4%인 841명만 살아남았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의 생존율(15∼20%)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지역별 편차도 심했다. 서울지역 환자의 생존율은 4.6%였지만, 경남 지역은 고작 0.3%만 생존해 서울과 15배나 차이가 났다. 인천(4.3%) 경기(3.3%) 등 수도권은 높았지만 충남(0.6%)·전남(1.1%)·부산(1.4%)의 생존율은 낮았다.

대도시에서도 20층 이상 아파트나 고층빌딩에서 발생한 심장마비 환자들은 생존자가 한 명도 없었다. 구급 침상 크기가 엘리베이터 입구보다 커서 환자를 싣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구급차가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선진국의 경우 구급차의 90% 이상이 4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지만, 우리나라는 서울 평균 7분, 전국 평균 8분이 걸렸다.

신 교수는 “심장마비 환자는 쓰러진 지 8분 이내에 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국내에선 병원 도착까지 평균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를 살리기 힘들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첫 전수조사이며 지역별 퇴원 생존율을 조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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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면 '행복 호르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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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2.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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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는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전신 운동이다.

자전거를 1시간 타면 약 500㎉가 소모된다. 걷기는 자기 체중의 2~3배, 달리기는 5배의 무릎 하중을 견뎌야 하지만 자전거는 무릎이 받는 하중이 거의 없다. 따라서 관절이 나쁘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하체근육 강화는 물론, 척추, 어깨, 손목 등 상체의 근력을 유지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또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는 데에 탁월하며,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자전거를 타면 혈압이 10㎜Hg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 치료에서도 자전거 타기는 약물요법, 식사요법과 함께 3대 요법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밖에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하체근육이 강화돼 남성의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자전거 타기는 또 다른 유산소 운동과 달리 속도감을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일반인이 자전거를 타면 시속 20~40㎞ 정도가 나온다. 이는 조깅이나 수영 등에 비해 8배 이상 빠른 스피드이다. 뇌가 이런 속도감을 느끼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을 생산해 낸다. 도파민은 어떤 행동을 '한 번 하고 난 뒤 또 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자전거에 재미를 들이면 자꾸 타고 싶어지는 것은 도파민의 효과 덕분이다. /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
도움말=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건강센터 교수, 황재욱 순천향대병원 정신과 교수

[봄철 자전거의 건강학]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2개월, 12㎏ 빼고 콜레스테롤 잡았죠"

자전거로 건강 되찾은 김종래씨
종합검진서 비만 판정받아… 아침·저녁으로 10㎞씩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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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2.23 07:12

"김 이사님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자전거 타시나봐요! 페이스북에 자전거 타고 계신다고 등록됐네요. 저는 반포에 있는데 중간에서 만나시죠!"

PR대행사 임원인 김종래(43·서울 중랑구)씨는 지난 20일 일요일 오후 아들 딸과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다가 거래처 사장의 '합류 제안' 문자를 받았다. 자전거로 건강 관리를 하는 온라인 동호회원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함께 운동하자고 연락해 온 것이었다.

자전거를 타서 비만과 고콜레스테롤 증상 등을 두 달만에 잡은 김종래(사진 맨앞)씨가 토요일인 지난 2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라이딩을 하고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전거를 타서 체중을 12㎏ 줄였다. 지난해 10월 5일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키 178㎝, 몸무게 95㎏로 체질량지수(BMI)가 30인 비만이었다. 총콜레스테롤은 222㎎/dL(정상 상한선은 200㎎/dL)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컸고, 체지방률은 23.8%였다(남성 정상 범위 13~18%).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따로 운동할 틈을 내기 어려웠던 그는 다음날부터 집에서 중구 장충동 회사까지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다. 시간이 촉박할 때는 편도 10㎞쯤 되는 차도를 따라 40분 정도 주행했고, 여유가 있을 때는 중랑천 시민공원 자전거길을 통해 15㎞ 정도를 달렸다. 퇴근할 때 자전거를 타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 지하철에 들고 탈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를 구입했다. 또, 부득이하게 자전거를 들고 귀가하지 못해도 다음날 아침에 탈 수 있도록 중고 자전거를 한 대 더 사뒀다. 직장 근처 헬스클럽에 등록해 사물함에 양복을 걸어 두고, 자전거복을 입고 출근한 뒤 샤워하고 갈아입었다.

김씨는 "반드시 자전거 출퇴근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며 "나도 1주일에 2~3일은 회식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빠뜨린 주행거리는 주말마다 한강시민공원을 따라 하루 30㎞ 정도를 달리며 보충했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 귀찮아질 때 자극과 격려를 받기 위해 스마트폰에 운동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엔도몬도(ENDOMONDO)'를 깔았다. 이 앱은 자전거 타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위성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주행 경로, 평균 속도, 고도(高度), 소비 칼로리를 실시간 계산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게시해 준다.

김씨는 "이 앱을 이용하는 자전거 애호가들과 실시간으로 라이딩 정보를 교환하고, 사이버 동아리를 만들어 규칙적으로 자전거 타기 경쟁을 했다"며 "또, 이 앱을 통해 나의 주행 목표와 실제로 자전거를 탄 일지를 페이스북에 올려 공개적인 '감시'와 '격려'를 유도하며 게으름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식사량이나 술을 줄이지 않았는데도 2개월만에 체중이 83㎏로 감소했다. 이달 초 건강검진을 다시 받은 결과, 체중은 83㎏가 유지돼 BMI 26.2로 감소했다. 체지방률은 19.5%로 정상치에 가까워졌고 총콜레스테롤은 175㎎/dL로 정상을 회복했다. 지금까지 김씨가 달린 총 주행거리는 4000㎞가 넘었다. 김씨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자전거 타는 횟수를 늘려 체중을 70㎏대 후반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pn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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