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금술사님의 블로그 | |
![]() 자아에 대한 깨달음 당신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신의 의식속에서 점차 성장한다. 부정적인 상황이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런 것들만 성장할 것이다. 당신의 의식 속에는 당신이 관심을 기울이는 모든 것이 뒤섞여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일상의 사소한 문제들, 즉 개별적으로는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합쳐지면 의식을 지치게 만드는 일들에 주의를 분산한다. 정신과 의사들은 이런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매일 접한다. 흔히 가벼운 우울증이나 막연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정신의학에서는 때로 ‘건강하지만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건강하지 않다. 그들의 내면,즉 의식은 무기력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결코 위기에 맞서지 않으며, 적절하게 에너지를 집중시키지도 못한다. 주의를 기울일 만한 일, 즉 중요한 목표를 발견할 때 우리는 건강한 삶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목표는 사람들에게 어떤 계획이나 직업, 가족을 위해 살게 만들며, 그때 우리의 몸은 더욱 활기차게 움직인다. 이런 종류의 의식은 에너지를 재 충전해 준다. 목표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내겠다는 자세로 매일 아침 일어난다. 그러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거나 퇴직할 나이가 되거나 혹은 가족중 누군가가 갑자기 사망하면 이런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병에 걸리기 쉽다. 목표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집중력은 장기적으로는 그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의식을 좁은 길로만 달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의 강물은 하나의 길로만 흐르지 않는다. 가장 높은 상태의 집중력은 오히려 목표를 초월한다. 이 상태에서는 주변 상황에 흥분하거나 일상적인 문제로 동요하지 않는다. 내면의 풍경은 평화롭고, 말할 수 없이 고요하다. 활동에 기울이는 관심을 휴식에도 똑같이 기울인다. 따라서 이때의 의식은 균형을 이루고, 활력이 넘치고, 폭이 넓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고요와 삶에 대한 통찰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 마음도 덩달아 편안해진다. 이들이 뿜어내는 평온함은 지혜와 매우 가까이 있다. 건강을 창조하는 데 진정한 토대가 되는 이것은 다름아닌 ‘자아에 대한 깨달음’이다. 권력과 돈의 위력은 자기자신을 아는 데서 발휘되는 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힘은 사람으로 하여금 늘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하는데, 일부러 노력하지 않아도 그런 마음을 가져다 줄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억제하거나 부인하려 하는 것은 그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또 다른 방식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점차 성장한다. 인도의 사상가 크리슈나무르티는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는 일의 부질없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영리해지려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포장하는 일은 소용없는 짓이다. 먼저 내가 우매하고 어리석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어리석음을 알 때 어리석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입으로만 “나는 바보다”라고 말하지 말고 진심으로 “그래, 난 바보야”라고 인정해야한다. 그러면 그대는 이미 주의 깊은 사람이 되며,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 그러나 만일 자신의 모습을 부정한다면 그대는 점점 더 어리석어 질 것이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지성이 되려면 매우 똑똑하고, 영리하고, 복잡하고, 박식해져야 한다. 그러나 박식함은 지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아무런 내면의 갈등이 없이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려면 극도로 순수한 지성이 필요하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관심을 기울이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오직 자아에 대해 깨달을 때만 가능하다. 소위 부드러운 감정은 삶의 근원으로부터 솟아난다. 따라서 그런 감정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 내면의 의식은 활력이 넘치기 때문에 건강을 창조한다. 이렇듯 생명을 고양시키는 상태를 알고 싶다면, 막 낳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나 즐겁게 뛰노는 어린아이들이 발산하는 찬란한 빛을 보면 된다. 관심을 가질때 생명이 흐르게 되고, 그러면 틀림없이 건강이 찾아온다. 우리가 가진 기계적인 성격은 우리를 무관심하게 만든다.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본성과 자아, 지성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때 그것들 또한 우리를 도울 수 없다.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결코 성장하지 않는다. 관심이 적절한 조화를 이룰때, 즉 흥분하지 않고 애쓰지 않은 채로 관심을 쏟을 때, 자아에 대한 깨달음은 그냥 생겨난다. 그것은 뇌가 끊임없이 몸으로 건강을 전달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준다. 단순한 지성은 어떤 소란도 피우지 않으면서 몸 전체에서 자신의 영향을 느낄수 있게 한다. 고요한 관심이 있을 때 분노, 두려움, 의심, 탐욕, 죄의식, 편협함, 불안, 우울함 등은 저절로 자취를 감춘다. 그런 감정들은 종이 호랑이처럼 사라진다. 하지만 그런 것들도 사라지기 전까지는 진정한 호랑이다. 우리가 그런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 그것들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우리 내면의 부정적인 것들과 싸우는 일이 부질없음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자아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방법에 진지하게 몰두하면 된다. 건강을 창조하는 모든 전략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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