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테러(암살·납치)는 선거나 정치적 혼란기에 주로 발생했다. 문민정부 이후에는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구시대적인 유물이다. 정치테러를 특정한 목적이나 동기를 갖고 한 물리력 행사라는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그 대표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특히 박정희 정권하에서는 정권개입의혹이 짙은 야당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적지 않았다.
①1945년 12월 우파 정치인 송진우가 자택에서 저격당한 것을 시작으로 여운형·장덕수·김구 등 민족지도자 들의 암살로 이어졌다.
②1947년 7월 중도좌파 정치인 여운형 선생은 해방 후 약 2년 동안 10차례 습격을 당한 끝에 극우파 청년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③1949년 6월 김구 선생은 숙소 겸 집무실인 경교장에서 현역 육군 소위 안두희의 저격으로 암살됐다. 이즈음에는 극우단체인 백의사(白衣社)가 악명을 떨쳤다.
④1969년 6월 신민당 김영삼 원내총무 상도동 자택부근에서 괴한들이 김영삼 총무의 승용차에 초산을 뿌리기도 했다. 암살과 납치와 같은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한 정치테러는 좌우세력의 대결이 치열했던 해방공간에서 잦았다.
⑤1973년 8월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 중이던 야당지도자 김대중 씨가 한국의 중앙정보부에 의해 도쿄 팔레스호텔에서 납치돼 죽을 뻔했던 사건은 테러를 넘어 국가 차원의 범죄였다.
⑥1987년 4월 창당대회를 연 통일민주당 20여개 지구당에 각목과 쇠파이프를 든 100여명의 깡패(용팔이사건)가 연일 등장해서 아수라장이 됐고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쫓겨 다녀야 했다. 직선제개헌을 주장하는 야당의 출현을 막기 위해 장세동 당시 안전기획부장 등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었다.
⑦1991년 정원식 국무총리 서리가 한국외국어대에서 대학생들이 던진 달걀에 얼굴을 맞고 밀가루를 뒤집어쓴 것처럼 정치인들이 과격 폭력시위 현장에서 봉변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⑧2006년 5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20분쯤 [丙戌년 癸巳월己酉일] 에
서울 신촌로터리 인근의 현대백화점 앞에서 박근혜 제1야당 한나라당 대표가 길이 15㎝의 문구용 칼로 피습을 당했다. 국소마취 후 60바늘을 꿰맸는데 상처부위는 오른쪽 귀 옆부터 입 옆까지 곡선형으로 11㎝가량 심각한 수준의 열상이 심부까지 있었다. 다행히 경정맥과 경동맥은 비켜나갔다. 안면신경도 손상되지 않았다. 상처 깊이는 크게는 3㎝에서 적게는 1㎝인데 상처가 가장 깊은 볼 주변은 흉기가 비스듬하게 파고들면서 침샘과 턱 근육 일부가 손상됐다. 상처가 0.5㎝만 깊게 들어갔더라도 안면근육을 크게 다치며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됐을 것이라고 담당의사는 밝혔다.
그에게 2006년 음력 6월은 乙未월로 傷官월이니 관성이 깨지니 주의를 해야만 할 것이고,2006년 음력 7월은 丙申월로 중간 규모의 天地冲을 맞는 격이니 절대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일일 것이다. 이번과 같은 사태가 음력 7월이 아니였으니 이는 천만 다행으로 조상의 도움으로 미리 그에게 예방책을 준비하라는 예시로 받아드리면 될 것이다.
그에게도 천시는 있다. 61세(=2012) 이후에 64개월 동안 편관운이 강하게 받쳐주니 그에게도 희망은 있는 것이다.서두르면 안되는 것이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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