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의 다리길이를 비교하여 한쪽 다리가 짧은지 확인해본다.
2.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줘서 바르게 세웠을 때 엄지발가락에 힘이 안 느껴진다.
3.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걸어 보았을 때 통증이 있거나 잘 걷지를 못한다.
4. 발 뒤꿈치를 이용해서 걸어 보았을 때 통증이 있거나 잘 걷지를 못한다.
5. 허리 - 엉치 - 다리 - 발 까지 당기고 저리는 통증이 있다.
6. 재채기, 기침, 또는 배변시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7. 누워서 쉬면 통증이 줄지만 활동을 하면 아파진다.
8. 바닥에 누워서 무릎을 펴고서 다리를 들어올려 봅니다.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힘들거나, 40 ~ 50도 정도 들어올렸을 때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교통사고, 충돌 등의 외상으로 오는 급성적 원인
2. 평소 운동 부족, 흡연, 과음, 커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디스크내의 혈액순환 방해
3.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로 인한 척추뼈와 주변 조직의 퇴행성
4. 바르지 못한 자세와 나쁜 습관들

교통사고, 추락 등의 중대한 외상 이후에 급성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생긴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건을 집던 중,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답하는 등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 사건이나 동기가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허리디스크 이전에 만성적으로 추간판이 약해지고, 척추뼈와 주변 조직에 퇴행성 변화(노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허리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고 디스크에 수분과 산소가 부족해 쉽게 피로하게 되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허로 아픈것, 담음으로 아픈것, 식적으로 아픈것, 접질려서 아픈것, 어혈로 아픈것, 풍으로 아픈것, 한으로 아픈것, 습으로 아픈것, 습열로 아픈것, 기로 아픈것 등 10가지가 있다.

신허로 허리가 아픈것
지나친 성생활로 신을 상하여 정혈(精血)이 힘줄을 잘 영양하지 못하고 음이 허해져서 은은히 아프면서 허리를 잘 쓰지 못한다.

담음으로 허리가 아픈것
담음이 경락(經絡)으로 돌아다니면서 허리와 잔등이 아프다.

식적으로 허리가 아픈것
술에 취하고 배불리 먹고 성생활을 한 탓으로 습열(濕熱)이 허한 틈을 타서 신(腎)에 들어가 허리가 아파 구부렸다 폈다 하기 어렵다.

접질려서 허리가 아픈것
무거운 것을 들다가 힘에 겨워 허리를 상했거나 접질렸거나(挫閃) 떨어져서 아프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것
넘어졌거나 맞았거나 떨어져서 생긴 어혈(瘀血)로 허리가 아프다. 낮에는 덜 아프고 밤에 더하며, 몸을 돌릴 때에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

풍으로 허리가 아픈것
풍(風)으로 신(腎)이 상하여 허리가 일정한 곳이 없이 아프고 왼쪽 혹은 오른쪽이 아프며 두 다리가 켕기면서 뻣뻣하다.

찬 기운으로 허리가 아픈것
찬 기운이 신경을 상하면 허리가 아프고 몸을 잘 돌리지 못할 때 덥게 해주면 덜 아프고 차게 하면 더 아파진다.

습으로 허리가 아픈것
지대가 낮고 습한 곳에 오랫동안 있거나 비와 이슬을 맞아서 허리가 찬 돌이나 얼음을 매단 것처럼 무겁고 아프다.

습열로 허리가 아픈것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이 허리가 아픈 것은 다 습열이나 음허(陰虛)로 생긴 것이다. 흐린 날씨를 만나거나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기로 허리가 아픈것
대체로 자기의 욕망대로 되지 않으면 심혈(心血)이 왕성하지 못하여 근맥(筋脈)을 잘 영양하지 못하며 기가 막힌 탓으로 허리가 아파서 오랫동안 서 있지 못하고 멀리 걷지도 못하게 된다.




6가지 사기가 다 허리를 아프게 할 수 있다. 대체로 습과 한이 많고 풍과 열은 적다
또한 지나친 성생활로 신이 허해져서 허리가 아픈것도 많다. 이것은 양기가 허약하여 잘 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성은 치질이나 과민성 대장증상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교통사고나 외부적으로 다친 경우는 빼고 말이다.
따라서 남성은 대장과 치질을 좋아지게 하는 치료를 하면서 척추를 교정한다.
요추 4번, 5번만 교정하는것이 아니라 대장을 좋아지게 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대장이 나쁘면 허리가 약해진다. 특히 치질이 있으면 골반이 약해지므로 허리디스크가 된다.
남자 허리 디스크의 주 원인은 대장과 항문질환이다.

여성의 경우 출산후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해 오는 경우가 많다. 산후 후유증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여성들은 서양여성들에 비해 허리와 엉덩이가 붙어있다.
따라서 출산을 하게 되면 그 부담이 허리에 많이 가게 되어서 허리디스크가 진행된다.
서양여성들은 허리와 엉덩이가 분리가 되어 있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것이 한국 여성들에게 특히 해롭다. 발끝으로 걷는 동작이 지속되면 근육의 긴장이 허리와 골반에 집중하게 된다.
결국 허리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서양 여성은 하체가 길다. 근육의 긴장이 골반에서 멈춘다. 한국 여성은 허리와 골반이 무리가 되는 반면 서양 여성은 골반에서 풀어진다.
하이힐을 안 신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집에서 뒷꿈치로만 걷는 동작을 함으로써 근육 긴장을 풀어주도록 하자.



자세를 똑바로 하고 편하게 서보면 허리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다. 주로 한쪽 다리가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한쪽다리가 길다보니 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다리가 앞으로 나오는 이유는 골반이 살짝 아래로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기도 모르게 한쪽 발이 나온다든가, 옆으로 빠진다든가 하는 현상은 골반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허리가 똑바르게 되어 있다면, 바른 자세로 서있게 된다.



수많은 힘줄과 인대, 근육이 몸을 지탱하는 버팀줄 역할을 한다. 신체 각 부위가 서로 단단하게 맞물려 완벽한 균형을 이룰 때 신체는 긴장을 풀어도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바로 바른 자세에는 정렬이 필수적이다.
만일 어깨를 둥글게 앞으로 너무 굽히면 다른 부위들도 이에 맞춰 새로운 자세를 취하게 된다. 즉 골반과 배가 앞으로 쏠리고 무릎은 구부러지고 허리 근육은 바싹 긴장하게 된다. 나쁜 자세는 만성적 긴장과 만성 피로, 그리고 신체적인 불안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균형잡힌 신체는 기분을 고양시키고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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