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올림픽 한 달 전 발목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7일 SBS 8시 뉴스는 김연아가 훈련 중 왼쪽 발목을 다쳐 한때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웠다고 보도했다. 김연아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한 달 전에 발목 부상이 있었다. 훈련 중에 아마 피로가 누적돼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왼쪽 발목은 점프할 때 중심 축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김연아는 한동안 훈련 강도를 낮추고 집중 치료를 받았다.
통증의 원인은 새 스케이트 부츠. 부츠가 잘 맞지 않아 발목에 무리를 준 것이다. 김연아는 주니어 시절 부츠를 교체할 때마다 잘 맞지 않아 크고 작은 부상을 겪어왔다.
김연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언젠가 한번은 이런 고비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그런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천천히 참고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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