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메가트렌드, 한국표준연구원 기고문 미래학,미래뉴스

2010/12/26 17:45

복사 http://blog.naver.com/parkseayun/40120138203


"); win. document.write ("<body leftmargin=0 topmargin=0>"); win. document.write (""); win. document.write ("</body></html>"); win. document.close(); if(parseInt(navigator.appVersion) >= 4){win.window.focus();} }//-->
2020 메가트렌드, 한국표준연구원 기고문
write date : 2010-12-26 12:40:41

한국표준연구원 기고문 12.29.: 메가트렌드 2020-2030 박영숙유엔미래포럼


미래사회의 변화는 광속으로 다가오며, 이를 알고 대처, 준비할 때 경쟁력이 생긴다. 2020-2030년의 메가트렌드로는 에너지 물 찾아 3만리, 기후산업부상, 절약사회, 경험경제, 개인화, 아마프로시대, 소셜비지니스, 사고 실수 제로, 역 브레인 드레인, 클라우드, 글로벌화등이 일어난다.


기후산업 최대산업으로 부상한다. 21세기 최대의 과제는 ‘에너지 찾아 3만리’다. 석유매장량은 많지만 2020년이 되면 석유축출비용과 판매비용이 같아져 경쟁력이 없다. 호주는 그레그 콤벹 기후변화 에너지효율성부 장관이 있고, 뉴질랜드에도 닉 스미스 기후부 장관, 영국에도 그레그 베이커 기후부 차관이 있다. 지식경제부를 기후에너지부로 바꾸는 나라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지구촌 국제기구들이 개별국가에게 저탄소, 탄소거래 등을 하라고 압력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이슈가 기후변화다. 기후에너지산업을 선점하는 국가가 부국이 될 것이다. 유엔미래포럼이 20년 전 탄소거래세를 주장하였고, 지금은 지구촌 호흡권 즉 숨 쉬는데 세금을 내어 지구온난화를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경북 김천에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국제기구를 가지고와서 김천이 지구촌의 기후변화 대안을 내 놓아야하는데, 그러기위해 지구촌 각종 기술을 김천으로 가지고 올 수가 있게 되었다. 미국과학원 (NSF)나 NASA는 오메가프로젝트로 농토가 아닌 바다에서 민물 엘지(미세조류)유를 생산, 석유고갈 2020년 대안을 내 놓았다.


절약사회 (conserver society)가 온다. 20년 전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비가 끝났다면 지금 우리가 해수면상승이나 급증하는 재난재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고 짐데이토교수가 말한다. 하지만 이미 늦었기 때문에 인간은 이러한 재난재해나 해수면상승 등 지구온난화를 안고 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가령 해수면상승으로 태평양연안의 섬들이 수몰하는데, 이때 물을 두려워하고 피할 것이 아니라, 물을 즐기거나 환영하는 인식변화를 가져와야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 집이나 빌딩을 지을 때는 3층까지는 물이 찰 것을 대비하여 기둥을 높이 만드는 등의 대안마련, 특히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반이상으로 절약해야 한다.


부상하는 기술은 나노, 바이오, 환경, 에너지, 유전자공학, 인지공학 AI, 소셜미디어 등이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것은 ‘능력 있는 한 사람’이 아니고 대부분은 ‘과학기술발전’이었다. 지난 50년간 정보화시대의 과학기술발전이 인간의 삶, 라이프스타일, 의료보건, 국가인류 안보, 등을 가장 많이 바꾼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경험경제(the experience economy)가 다가온다. 지금까지는 산업경제, 정보화시대경제, 글로벌경제 등의 서술이 경험경제로 바뀌게 된다. 산업화시대 새로운 제품을 따르던 사람들이, 우리의 가슴에 호소하는(appeal to our mind)를 산다는 것이다. 써 보니까 아주 좋더라라는 평을 듣고 산다. 그 이유는 종래에는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 느낌을 밝힐 도구가 없었지만 기업은 앞 다투어 소비자들의 의견이나 느낌을 알릴 수 있거나 소비자들 간의 의사소통이 되는 인터넷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자아반영(self-image)의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롤렉스시계를 차는 이유는 다른 시계보다 시간이 정확해서 차는 것이 아니라 그 이미지 때문에 사고, 같은 공장에서 나오지만 마이클 조단이 싣는 운동화를 원하는 이유는 그가 가진 이미지 때문이다. 드림 소사이어티가 경험경제로 불려진다. 모든 제품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그들의 가슴에 그들을 감동시키는 제품으로 바뀐다.


개인화가 급속히 다가온다. 종래 소비자들은 ‘평범한 것’을 찾았지만 미래 소비자들은 ‘특별한 것’을 찾는다. 자동차도 자신만의 것을 원해 자동차 어셈블리라인은 동일하지만 조금씩 모양이 다른 차를 생산하는 이유다. 장난감 곰 인형도 “출생신고”를 하여 자신만이 다른 곰 인형을 가지려한다.

대량생산의 시대가 가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오는데, 이것은 특히 3D 프린터 즉 FAB라는 기술이 부상하여, 이제는 물건을 공장에서 시장으로 내 놓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가정에 가지고 있는 프린터에서 자신만이 원하는 모델을 조금 변형시켜서 프린트해내는 시대가 오게 된다. 현재 3D프린터는 수억에서 수천만 원으로 값이 내렸지만 2015년 정도만 되어도 100만 원대로 값이 내릴 전망이다.


아마프로(아마추어 프로패셔널)의 시대가 온다. 인터넷 상에서 모든 것이 가능해2진 세상이어서, 아마추어들이 자신이 이 분야에 전문가라고 스스로 자칭하면서 프로와 구루들이 소멸하게 된다. 예로는 MS를 죽이는 LInux, 미디어대기업을 죽이는 블로거나 소셜네트워크, Christie's란 경매기업을 죽인 E-bay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잡아먹을 소셜네트워크 모금, 각종 정부서비스를 잡아먹을 온라인 스마트폰 어플들, 백화점을 잡아먹을 온라인쇼핑, 일반 제품시장을 잡아먹을 온라인 블로그 등 다양하다.


클라우드컴퓨팅이 다가온다. 2010년부터 클라우드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데이터센타들이 소멸하게 되면서 클라우드가 부상, 모든 기업을 클라우드를 활용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데이터 보안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꺼리지만, 2011년부터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끼리 모인 끼리끼리 클라우드컴퓨팅이 부상하게 되면서, 보안, 처리능력, 접근성 등에 상당한 진전이 있게 되면서 IT 정보저장 인프라가 바뀐다. 클라우드 표준이 필요하며, 보안의 표준설정이 필요하다.


소셜비지니스 (social business) 즉 협업의 시대가 온다. 소셜컴퓨팅, 소셜미디어, 소셜네트워크가 부상하게 되는데, 모든 기업은 소셜컴퓨팅을 활용하여 자료나 내용을 협업으로 오픈하면서 정보공유(sharing), 환경공유를 하게 된다. 특히 기업들의 연구개발, 제품개발, 마케팅, 판매, 기술지원, 비즈니스처리과정, 회계, 구매, 법률자문 등은 대부분 협업의 소셜컴퓨팅을 사용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사회협업도구(social collaboration features)들이라 하여 이분야가 부상한다.


스마트폰 컴퓨팅이 전면 부상한다. 2005년대만 해도 전화는 단순히 통화, 또는 문자메시지만 보내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제는 컴퓨터로 활용되면서 이메일, 스마트폰용 홈피, 스마트폰 어플의 시대가 왔다. 신 디바이스, 고속 네트워크, 위치추적기능, 폰 기반 이벤트 활용 마케팅, 폰게임, 가상현실까지 다가오고 있다.


동영상비지니스가 부상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동영상, 영상화면으로 홍보 마케팅 하는 것이 대세다. 보안 도구와 마케팅 도구로 모든 기업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소비자와 의사소통수단으로 활용한다. 소비자와 소통하기 빠르고, 쉽고, 협업가능하며 교육 홍보하기 용이하다. 영상 소통은 소비자들 간의 팀워크나 문제해결과정을 빨리 처리해주며, 모든 기업이나 비즈니스모델에는 동영상 영상화면서비스가 추가되어 경쟁력 우위를 가지려할 것이다. 값싼 홍보물이 제작되고 실제로 제품을 다른 나라에 가지고가서 보여주는 출장이나 여행이 소멸하게 된다.


도시화는 지속된다. 지구촌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서 거주하여 매가 시티, 메가 지역, 메가교통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스마트시티가 2020년까지 40여개가 탄생하며, 2025년까지 유럽이나 북미도시 절반이 스마트시티라고 불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인프라가 굳건하고, IT 등 인터넷기반의 네트워크화, 빌딩이나 건물의 자동화, 쓰레기제로 에너지제로 등 녹색경영이 갖춰져야 할 것이다. 중소도시 대도시들이 다양하게 부상하면 지금까지 지역기반 제품생산이나 마케팅이 스마트소비자, 스마트비지니스로 서비스가 연결되어, 특산물을 사러 특산물 고장에 가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브레인 드레인 역류(reverse brain drain)현상이 일어난다.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와 공부를 한 전문가들이 자신의 국가나 도시가 부상하면 그들이 모국으로 돌아가 CEO자리 등을 차지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또 유럽이나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개발도상국 아시아 등으로 찾아와 부상하는 경제에 합류하려하는 인재 역류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BRIC나 아시아, 그 중에서도 중국, 인도로 향하는 브레인들이 많아진다.


제로를 향한 혁신(Innovation to Zero)이 일어난다. 모든 것은 제로를 향하는데, 2020년이 되면 부상하는 기술이 실패나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정부나 기업은 모든 사업장이나 거리에서 사고 제로, 빌딩이나 공공기관에서의 시설 가동 실패 제로, 이산화탄소배출 제로, 자동차사고 제로 등 제로를 향한 염원이 실현가능하게 된다. 노르웨이는 이미 모든 전력생산 시스템에서 온실가스 제로를 지향하는 혁신기술을 장담하였는데, 지금의 화력발전에서 풍력, 태양광전지, 해양에너지, 지엽발전, 바이오연료, 조력발전 등으로 모두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유럽 국가들이 가장먼저 제로혁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물장사가 뜬다. (Innovation for water crisis). 지구표면의 75%가 물로 덮여 있으며 지구의 물의 98%가 바다에 있다. 민물은 단지 3% 정도다. 면 T셔츠하나 만드는데 700 갤런의 물이 필요하며, 우유 1 갤런을 만드는데 2000 갤런의 물이 필요하며, 자동차 1대를 만드는데 는 39,000 갤런의 물이 필요하다. 지구촌의 상수도가 새어 50%의 물을 잃고 있다. 미국에서만 수도꼭지 등을 잠그지 않아서 새는 물이 1조 갤런이 된다. 5명중 1명은 물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 유엔은 2080년이 되면 지구촌의 모든 국가가 물 부족으로 고생하는 “거대한 물 부족 위기”가 온다고 한다. 수중보, 소형 댐을 만들어 지하수보존에 나서야 한다.


가까운 곳의 물건이 싸다 (Near-shoring). 연료비, 교통비, 운송수단비용이 급상승하게 된다. 2020년 석유고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제조공장들이 대부분 소비자와 가까운 곳으로 대규모 이동 중이다. 공장에서 물건 만들어 공장 앞에서 소비자들에게 파는 것이 손쉽고 교통운송비가 들지 않아 결국 가장 값싼 물건이 되기 때문이다. 먼 곳에서 만들어 항만 수송, 이동, 관세 등을 거치려면 다양한 일꾼을 써야하는데 서비스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소비자 가까이서 물건을 만들었을 때 사용 후 품질관리등도 용이하고 운송 수송으로 잃어버리는 시간을 아낄 수가 있다. 어제 만든 물건 오늘 살 수가 있으며 더 싸게, 더 빨리 파는 시스템을 선호한다. 인구가 많아야 소비자가 많고, 인구 많은 국가가 구매력이 있고 외국투자유치를 받게 되어 인구가 국력이 된다.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Deepening Globalization). 글로벌화는 인간, 기업, 자본, 제품 서비스, 정보와 아이디어, 기술 들을 바꾸었고 교역과 경제 인프라, 문화를 바꿔버렸다. 관세와 무역장벽이 급격히 무너지고 소멸하며, 교역이 급속히 증가하여 글로벌경쟁이 다가왔다. 더 많은 기업이 더 많은 장소나 지역에서 더 국제적인 규모로 진행되고, 금융이나 노동시장은 이미 국제화글로벌화가 정착되었다.

소비자들도 더 바빠졌는데, 지구촌의 물건을 사기위한 검색이 많아지고, 요구사항이 더 많아졌으며 소비자가 자신이 감동할 수 있는 물건 즉 물건에 경험이나 가치를 얹어서 사게 된다. 제품에 대한 충성도나 국가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수시로 바뀌면서 Omni Consumer즉 수시로 마음을 바꾸는 소비자가 된다. 기업은 소비자를 감동시키기 위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사회공헌을 해야 하며 정부나 국제기구는 기후변화 환경규제를 높여간다.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개별시장, 가까운 곳을 찾는 지역시장도 동시에 부상한다(Glocalizatio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