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자 19명 분석] 與 9룡, 평균 61.7세, 영·호남 3명씩…86운동권은 없다
- 2021.07.03 07:02
-
출신지역은 호남·영남이 각 3명…강원 2명, 충청 1명 등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중앙대 등 출신大 제각각
법학 전공 ‘6명’ 가장 많고, 사회학·정치외교·영어교육 등
정치 입문 전 직업은 법조인 3명, 기자 2명, 기업 1명…
‘정치권 직행’도 3명…86그룹 정통 운동권은 출마자 없어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경선에 나서는 9명의 예비후보들맨 윗줄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두번째 줄 왼쪽부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광재 의원, 박용진 의원. 맨 아랫줄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두관 의원. [연합]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9인 프로필 - 한편,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대권 도전을 포기하면서 민주당의 핵심 세력인 정통 ‘86그룹’에 해당되는 주자가 없다는 점도 특기할 점이다.
- 기업 출신은 정세균 전 총리가 유일하다. 정 전 총리는 1978년 쌍용그룹에 입사해 미국 주재원 등으로 일하다 임원(상무이사)을 지냈고, 이후 1995년 DJ의 영입 제안을 받고 정치에 입문했다.
- 언론인(기자) 출신은 2명이다.
- 직업별로는 법조인(사법시험)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다. 추 전 장관이 연수원 14기로 이들 중 기수가 가장 높고, 판사 출신이다, 이 지사는 18기, 양 지사는 27기로 각각 변호사로 경력을 쌓았다.
- 도지사 등 전·현 광역자치단체장은 6명(현3, 전3)이다. 한때 서울시장이나 경기지사를 제외한 지방의 광역단체장은 중앙 정치와 물리적 거리가 멀어 ‘커리어의 종착지’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명실상부한 ‘대권 발판’이 된 모습이다. 국무총리 출신은 2명이고, 장관출신은 3명이다.
- 1950년대생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정세균(71) 전 총리, 이낙연(69) 전 대표, 최문순(65) 강원지사, 추미애(63) 전 장관, 양승조(62) 충남지사, 김두관(62) 의원 순이다. 1960년대생은 이재명(57) 경기지사, 이광재(56) 의원 등 2명이고, 박용진(50) 의원은 50대지만 유일한 1970년대생이다. 가장 젊은 박 의원과 최고령 정 전 총리의 나이 차는 21세다.
'세계로 우주로 > 대선 총선 제주 지방선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44.7%, 윤석열 36.7%…양자대결 오차범위 밖(8%p) 격차 (0) | 2021.07.04 |
---|---|
이재명측 "친일재산 환수법 반대했던 野..도둑이 제 발 저리나" (0) | 2021.07.03 |
尹의 암초 ‘장모 구속’ 외 7개…“가장 약한 고리는 따로 있다” (0) | 2021.07.03 |
대선, 누가 되든 ‘왕좌’에 오를 자가 내 편이어야 한다 (0) | 2021.07.03 |
[대선주자 19명 분석] 野 10룡, 판검사·서울대 多…장외·정치신인 강세 (0) | 2021.07.03 |
이재명의 '공정 깃발'..77개 정책으로 '구체화' (0) | 2021.07.02 |
보수 논객 ‘이상돈’이 보는 ‘제자 이재명’ (0) | 2021.07.02 |
[영상]이재명 출마 "위기의 대한민국, 희망민국으로"[전문] (0) | 2021.07.01 |
윤석열 입장문에 서울대생 반응 "말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0) | 2021.06.30 |
이재명, '부동산·일자리' 경제 분야 기대감 1위…윤석열은? (0) | 202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