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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닷컴] 우슬이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로 우슬에 대해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신동진 주치의는 "우슬은 우리나라 신토불이 식물로 동의보감, 방약합편, 본초강목에 다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기재고, 우슬은 소의 무릎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쇠무릎' 또는 '접골초'라고도 불린다"며 "현대에 들어와서도 관절과 연골 보호 기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계속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지현 주치의는 방송에서 "관절염은 통증보다 뻣뻣함이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성인 남녀에게 우슬과 두충 등의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일상생활 수냉능력이 20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쥐 실험에서 우슬 섭취시 염증과 통증 유발 물질이 78% 억제되는 항염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신동진 주치의는 두충에 대해 "피노레시놀이나, 리그난 등의 항산화 성분이 있어 골관절계, 항비만, 심혈관계,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 이어 설명했다.

김도연 주치의는 방송에서 "일반적으로 연골 세포는 재생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 연구에서 인위적으로 관절염을 유발시킨 쥐에게 우슬 복합물을 8주 동안 섭취시켰더니 연골 세포수가 600% 증가했다"며 "우슬이 연골 재생과 연골 보호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