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네트워크 회사 실적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및 분석 주네스소식 / 주네스
2016.07.22. 14:58
http://saeri92.blog.me/220768861912
2015년 다단계판매 회사의 실적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했네요.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 2015년 매출액은 5조1,531억원이다. 이는 2014년(4조4,972억원)보다 14.6% 증가한 것이다.
- 매출액 규모 상위 10개 회사의 총매출액은 3조6229억원으로 집계됐다.
- 전체회사는 128개 회사이다. 이중 상위 10개 회사가 전체매출의 70%를 한 것이다.
- 2015년 등록된 판매원 수는 796만명이다. 이는 2014년(689만명)보다 15.5% 증가한 것이다.
- 415만명이었던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4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 국민 6명 당 1명 꼴이 회원인 것이다.
## 이는 “상품 구입시 할인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업체에 회원등록만 한 사람과 장기간 실제 판매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까지 모두 포함한 규모 이다. ##
- 전체 수당의 절반을 상위 1%가 독식했다.
- 상위 1% 미만에 속하는 다단계 판매원(1만6172명)이 1년 동안 평균 5104만원 수익, 나머지 99% 판매원은 53만원밖에 벌지 못했다.
매출 상위 회사의 매출현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네스라는 회사에 등록해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네스는 0.38% 정도의 매출을 차지하지만 데이터에 넣었습니다.
각각의 회사는 회원들에게 얼마의 수당을 주었는지 볼까요.
저는 주네스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주네스를 눈여겨 보았습니다.
매출이 국내에서 0.38%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당은 전 분포에서 5~7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을 만들기위한 자료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초로 하였습니다.
필자는 2011년 부터 이런 자료들을 만들었습니다.
그 자료가 쌓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각 회사의 실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기 바랍니다.
암웨이는 시장점유율이 계속 내려가네요. 애터미의 약진이 눈에 띄고요.
뉴스킨과 허벌라이프도 점점 내려가고, 유니시티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2013년에 멜라루카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회원중 87% 정도가 수당을 받았네요.
이것은 보상플랜과 연관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회사는 아무도 소개를 하지 않고 본인만 구매를 해도 수당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회사는 아무래도 수당을 받는 사람이 많겠죠.
그러나 네트워크사업을 정말 사업으로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전체 회원중에 20%도 안될 것 같아요.
몇달 해보다가 안하는 사람들도 진정으로 사업을 했다고 보기 어렵겠죠.
이런 사람들도 제외한다면 10%도 안될 것 같습니다.
암웨이, 애터미, 허벌라이프, 뉴스킨, 하이리빙 이런 회사는 사업자 비율이 비교적 꾸준하죠.
이런 회사는 그 회사의 보상플랜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터미라는 회사가 엄청 돈을 많이 벌고 있군요.
2012년에 보상플랜을 변경한 듯 합니다. (제 추측입니다.^^)
자료를 보다보니 수당이 회사의 매출이 올라간다고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매출이 내려가도 수당이 올라가는 경우도 발견되었는데요. 이것은 사업자의 수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 각 회사마다 매출과 사업자 그리고 수당의 연관관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래프는 얼핏보면 잘 이해가 안가실 수 있습니다.
매출과 수당, 그리고 사업자비율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래프가 갑자기 꺽이는 부분은 반드시 무슨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네스도 사업자비율이 25%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가 2015년에 갑자기 8%로 떨어졌는데요.
이는 주네스와 모나비가 합병되면서 모나비의 회원 전체가 모두 주네스의 회원으로 등록이 되면서 빠져야할 회원들이 모두 등록이 된 것이 원인입니다.
예를들어 다른 회사보다 사업자가 많다면 또는 적다면 모두 회사별로 다 사정이 있을 것이니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비교 판단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기사에 보면
- 전체 수당의 절반을 상위 1%가 독식했다.
- 상위 1% 미만에 속하는 다단계 판매원(1만6172명)이 1년 동안 평균 5104만원 수익, 나머지 99% 판매원은 53만원밖에 벌지 못했다.
이런 기사가 있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네트워크 마케팅을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이 좀 다름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요.
회원중에 대부분을 그냥 소비자 입니다. 회원가로 구매하고자 가입만 한 분들이 80% 입니다.
잠깐 사업에 관심을 가지다가 몇달 못가고 포기하는 사람이 10~15% 될 것이고요.
정말로 사업다운 사업으로 하는 사람은 5%도 안될 것 같습니다.
위 기사는 이런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위 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다른 사업을 한번 볼까요.
2014년 사업보고서와 기업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연봉 - 145억7200만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 120억원
3위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93억9천만원
...
...
49개 대기업 그룹 경영진 중 5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등기임원은 28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12억3천900만 원 이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01_0013572279&cID=10401&pID=10400
반면 200만원도 못 받는 노동자가 1100만 명에 달한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50005.html
위의 두기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괜찮아 보이시는지요.
지난 수요일에 다른 회사에서 사업을 시작한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본인이 활동시작한 회사가 어느정도 수당을 주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사업설명회장에서 리더들이 하는 말만 진실인양 믿고 있더군요.
네트워크 사업을 생각하신다면 부디 신중히 비교 검토하고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그마한 분식집을 차린다고 해도 자리가 좋은지 원가는 얼마고 수익은 얼마인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시작합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그냥 주변에서 추천하는 사람의 말만 듣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업입니다. 그것도 국제사업입니다. 충분히 조사하고 검토하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관심은 있는데 어떤 회사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는 분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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