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유법 [1] <자연 치유력>
[ 2005-12-28 19: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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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외부로 표현하는 것이 언어이며, 내부로 표현되는 것이 의식입니다. 언어는 다시 문자언어와 소리언어로 구분짓고, 또 문자언어는 글로, 소리언어는 말로 나타냅니다. 글과 말을 모르면 생각이 없거나 생각이 짧습니다.

글과 말을 모르는 갓난아이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언어에 대한 구체적인 작용은 차차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의식에 대한 것을 먼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 의식화된 생각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하며, 몸속 세포 저너머에 있는 미립자에 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화된 생각은 육체의 깊숙한 말단조직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여 세포를 움직이고, 나아가 조직과 장기를 움직이게 합니다.

 

이것이 생각으로 내몸을 치유하는 생각치유법의 단순원리입니다. 세계적 생리학자인 디팩 초프라(Deep Chopra)는 “생각이 우리몸에 치유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은 의식이 신체 최말단의 미립자(분자,원자 등)에 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다. 이지점이야말로 의식이 실질적으로 우리몸에 영향을 끼치는 몸과 마음의 교차지점이다.”라고 말합니다.

 

 생각에 따라 의식이 움직이고, 의식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마음에 따라 육체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되고, 마음에 따라 병을 치유할 수도 있다"는 논리적 근거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의식이 마음을 움직인다고 하는 것은 의식에 어떤 에너지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무엇을 움직이게 하려면 반드시 동력이 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천근 같은 마음을 움직이는 의식에도 에너지가 내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곧 氣가 아닐까요? 왜냐하면 기는 의식에 따라서 방향을 정하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치유법이 기치유와 일맥상통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사실 氣라는 것이 단순한 물리적 에너지가 아니라 심리적 정보의 운반자로 보면됩니다.

 

 기공사가 발공하는 기의 量이 적외선 치료기 복사량의 1억분의 1 정도에 지나지 않은데, 어떻게 이런 미세한 에너지를 기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의식, 즉 정보가 내재되어 있는 기는 물리적 힘으로서의 의미는 거의 없으며 인간과 인간사이, 물질과 물질사이에 흐르는 제어정보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라디오 방송국에서 전파를 통해 소리를 안방 라디오에 보낼 때, 그 전파는 그야말로 물리적 에너지로서의 의미는 거의 없으며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습니다. 단지 소리라는 정보를 실은 미약한 전파일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약한 전파를 라디오의 안테나를 통해 수신하여 증폭기로 증폭해서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라디오의 소리라는 정보는 기에 해당되고. 전파는 의식에 해당됩니다. 의식에 기를 실어서 보내게 되면 기를 받는 사람은 머리속의 간뇌라는 증폭기를 통해 기를 증폭시키게 됩니다.

 

뒤에서 다시 알려드리겠지만 간뇌는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가 수신되면 증폭작용을 하게 됩니다. 할머니의 약손이 바로 이런 원리로 이뤄져있습니다. 손자가 할머니의 사랑과 약손의 믿음이 확실해 질때 약손의 효과가 증폭작용을 일으켜 치유가 이뤄지게 됩니다. -생각치유법에 관련된 교육은 "기치유 마스터 강좌" 과정안에 포함이 됩니다.-

이장에서는 생각의 내부적 표현인 의식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식은 우주 만유의 모든 것에 존재하지 않는 데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제외한 바위나 화초,가축,자동차 등은 자기 스스로 각성하지 않고 활동하는 무의식 또는 잠재의식 상태이기 때문에 생각에 따른 의식활동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최면과 같은 무의식 상태일지라도 사람의 의식작용에 영향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최면상태에서 최면술사의 지시에 따르게 되고, 화초가 사람의 사랑에 영향을 받고, 가축도 마찬가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유일하게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의식세계입니다.

의식을 간단하게 풀이하자면 사람이 깨어 있을 때 마음 속으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느끼는 일체의 정신작용을 말합니다.

반면에 수면상태나 잠시 기절한 상태에서는 의식이 정지됩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에서는 의식은 유동적이며 정지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속적으로 무엇인가를 지향하게 됩니다.

평소 때는 잘모르고 지내지만 명상이나 참선이라도 할려고하면 잡념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현상이 바로 의식의 유동성 때문입니다.

의식은 정신을 모아서 집중하게 되면 증폭되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정신을 집중하면 의식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氣)가 증폭되어 활성화된 그 에너지로 치유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인간에게 형성되는 의식은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원초적의식인 우주의식과 또하나는 후천적의식인 자아의식을 말합니다.

우주의식은 생명활동을 위해 존재하는 간뇌의식을 말하고, 자아의식은 출생후 지식활동을 위해 존재하는 대뇌의식을 말합니다.

자아의식이 너무 강하여 상대적으로 간뇌의식이 위축되면 생명활동에 하자가 발생하면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학습하며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경쟁하고, 욕심부리며 대뇌의식을 혹사시키게 됩니다.

대뇌의식의 혹사로 대뇌는 결국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반대편에 있는 간뇌의식이 생명활동의 고유한 임무를 수행할 겨를도 없이 대뇌의식위주의 삶을 살게 됩니다.

간뇌의식의 생명활동이란?

간뇌가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면역계 등의 자율시스템에 의해 호흡, 소화, 혈액순환, 자연치유 등, 생명활동의 항상성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간뇌의식은 생각의 지배를 받습니다.

간뇌의식은 분별력이나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생각을 주입하면 진실이든 거짓이든 가리지 않고 주어진 생각 그대로 실현시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추운날 뜨거운 난로를 생각하면 몸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되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계곡을 생각하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 가상의 생각이 진실인양 간뇌가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가상의 생각이 진짜로 실현되는 구체적인 생각의 원리는 차후에 설명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의식을 깨어있는 정신작용이라 하였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정신작용을 하는 의식을 놓아 버린다든지, 혹은 의식을 잃어버리게 되면 우리의 인체는 어떻게 될까요?

흔히들 다른 말로 “기가 빠졌다” 혹은 “기절하였다”라고 할 것입니다.

의식이 곧 氣와 같은 성질을 띠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氣化 됩니다.

즉 에너지化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식은 우리몸을 구성하는 기본물질로서 의식이 없으지면 에너지가 흩어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어떠한 일로 충격을 받고 망연자실하여 의식을 놓아 버리면 자리에 털썩 주저 앉게 되는 원인이 에너지(氣)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공부하게 될 생각치유법의 원동력인 의식을 氣로 인식하여 생각치유법이 곧 기치유법과 동일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생각치유법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각의 원동력인 의식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질문에 앞서 빛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광양자설에 따르면 '빛은 입자인 동시에 파동으로 존재한다' 고 했습니다.

빛은 광자라는 질량을 가지고 있고 진동을 일으키며 파동으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의식이 바로 이런 빛의 모습과 성질이 같은 것입니다.

대뇌에서 생각이 발원되면 의식화되어 진동을 일으켜 파동치며 몸의 세포너머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진동을 일으킨다는 것은 곧 의식도 질량을 가진 미립자의 알갱이로 이뤄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도 에너지가 내재 되어 있으며, 그 에너지가 생각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원천적인 힘이 됩니다.

 

지금 까지 알아 본대로 의식은 에너지이고 氣이며, 진동하고 파동치며 ,질량을 가진 물질로 인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답이 나왔습니다.

생각의 내부적 표현인 '의식'이 바로 사람의 근원적인 생명에너지인 것입니다.

따라서 생각으로 의식을 움직여 생명에너지를 끌어들이고, 고장난 인체조직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 치유활동을 하게 됩니다.

의식을 얼마나 집중시키느냐에 따라 에너지의 세기가 달라지고, 치유효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생각은 일차적으로 대뇌의 어느 한지점 뉴런에서 시작하지만 의식집중은 간뇌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정신집중에 효과적인 명상을 하게 되면 간뇌가 활성화되고, 대뇌는 차단됩니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대뇌의 잡념을 차단해야만 간뇌가 의식집중에 몰입하게 됩니다.

명상을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의식집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눈을 감은채 눈동자를 위쪽으로 살짝 올리게 되면 알파파 상태의 집중이 이뤄집니다.

그 이유는 눈의 시신경이 간뇌의 視床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눈동자를 올리면 간뇌를 자극시켜 간뇌가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생각치유법의 틀이 거의 갖춰진것 같습니다.

일단 치유명상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의식을 알파파 상태에 들게하고 ,이루고자 하는 생각을 의식화시켜 집중합니다.

다음으로 생각치유가 이루어진 이미지를 떠올리고 생생하게 영상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소화력에 문제가 있다면 소화가 잘되고 있는 기분 좋은 모습을 리얼하게 떠올리면 됩니다.

떠올리는 곳을 눈꺼풀 뒷편에 하지 말고, 약3m전방에 가상의 스크린을 설치하고 거기다가 영상화 시켜야합니다.

 

이제 생각치유법을 이루는 관건은 어떻게 하면 '생각'을 효과적으로 의식화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대뇌의 생각을 어떻게하면 간뇌에 의식화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대뇌에서 간뇌로 생각을 보내려 하면 과연 그것이 실행이 될까 안될까하는 의심이 계속생겨나서 방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을 간뇌에 의식화시켜 무사히 안착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오행법'을 사용합니다.
동양의학과 철학의 중추적 바탕을 이루는 오행사상을 도입시켰습니다. 생각은 하나의 씨앗에 불과합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 꽃이 피고, 장마철에 성장하고, 가을에 숙성하고, 겨울에 열매를 저장하는 오행의 원리에 맞춰서 생각의 씨앗이 뿌려지고, 생각의 씨앗에 강한 빛을 집중하면 꽃이피고, 장마철에 수분을 듬뿍 공급받아 생각이 점점 성장하여 의식화 단계에 접어들고, 생각이더욱 숙성하여 의식이 견고해지고, 마침내 의식의 알갱이가 만들어지고 간뇌에 고착됩니다.
하나의 씨앗이 열매를 맺으려면 반드시 정상적인 계절의 과정을 밟아야 열매가 실하여 지듯이, 생각 또한 오행의 단계를 거쳐야 견고하게 의식화 되어 간뇌에 안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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