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과체 1
http://enhasu99.egloos.com/1282088
천상의 꽃 | 마니주
http://blog.naver.com/kwangy55/110139259543
송과체
.
생명체, 특히 우리 인간은
스스로 존속하고자 지속적으로
외부의 환경정보를 분석한다.
바로 촉감(손, 접촉)과 미각(입맛),
후각(냄새), 청각(듣는 것), 시각(보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 도구들을 이용해 수신된 정보들은
전기신호로 바뀌어 뇌로 전달되고
기억 중에서 가장 유사한 정보를 찾아내
적절히 반응하는 시스템이 바로 '행위'이다.
인간이 자주 사용하지 않아
퇴화된 정보수집 도구가 또 있다.
연어가 수천 키로 떨어진 태어난 곳을 찾아 회귀하고
박쥐가 눈이 없어도 하늘을 날며
개미들이 장마에 대비 해 높은 곳으로 오르는 것
간난아이가 비가 오려면 보채고,
눈을 뜨지 않고도 엄마를 알아보는 것
바로 파동을 수신하는 기능이다.
아직 과학적으로 완전하게 검증되지 않은 영역이지만,
인간의 송과체를 자연의 변화를 감지하는 도구로 인정한다.
태아는 탯줄로 엄마와 연결되듯
태 밖으로 나온 인간은 송과체를 통해
새로운 엄마, 곧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는 송과체가 발달 해 있다.
바꿔 말하면 기능이 살아있는 것이다.
그런데 엄마 태 밖으로 나와 세상을 살아가면서
즉, 물리적 육신을 입고 살아가게 됨으로서,
(육신의 존재 방식으로 대처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육신의 도구들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그 방식들에 길들여져 다른 기능(정신적)은 퇴화한 것이다.
인간의 육신적 삶(기억에 의한 반응, 호르몬 분비체계)에 치우쳐
종교에서 말하는 진리(본래, 근본, 대자연과의 교감)에서 멀어지고
‘하나님(섭리 그 자체, 대자연의 순환이치)’에게서 멀어지면서
눈(진리, 섭리를 아는 눈, 송과체)이 멀어
거짓(기억에 의한 고정관념, 뇌하수체 호르몬분비체계)을 살게 되는 것,
시간이 흐르면서 거짓을 진실로 알고
그 기억을 후손에게 유전자로 대물림하는 것
세상의 모든 종교의 경전과 가르침은
이 거짓 삶을 바로 잡는 방법에 대해
시대적 보편성과 지역, 향토적 차이는 있겠으나
당시의 시각으로 진리를 기술해놓은 것으로서,
어찌 보면 인간의 본래 기능인 송과체를 회복하여
아버지인 대자연(진리, 섭리)과의 관계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척추를 바로 세우고 가부좌를 한 상태에서
정수리에서 회음을 향해 수직으로 내려오고
미간 중심에서 수평으로 진입하면
그 만나는 점이 송과체다.
그렇다면
송과체는 어떻게 해야 회복될까?
첫째, 우선 몸이 건강해야 한다.
몸이 건강해지려면 어찌해야 할까?
혈액순환이 좋아져야 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려면?
호흡이 규칙적으로 깊고 고요해야 한다.
호흡이 규칙적으로 깊고 고요해지려면?
생각을 줄이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참 어렵다.
건강해지기가 이렇게 힘든다.
둘째, 오감작용을 줄여야 합니다.
오감작용이란,
앞에 설명한 육신의 반응들이다.
육신은 자주 쓴 만큼 호르몬 분비체계가 발달하여
발달한만큼 기억에 자리를 크게 차지할 뿐 아니라
고차원 정보수집 도구인 송과체로부터 자꾸 멀어지게 한다.
셋째, 감사, 감동의 경험을 자주 해야 한다.
감사, 감동이란 마음작용으로서
마음작용이 육신의 오감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곧, 마음작용이 물리적 육체작용(오감)의 주인으로서
육체(기억)에 메이는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감사나 감동은 어디서 얻을까?
나를 희생하는 것이다.
육신적 삶(오감에 치우친 삶)은 나를 위한 삶이고
정신적 삶은 육신을 희생(절제)하는 삶이다.
더 나아가 나의 정신보다
남의 정신을 위한 삶은 어떨까?
나를 희생하여 남을 돕다 보면
분명 물리적으로 손해가 생겼는데
희한하게 마음 한 구석이 무언가 모르게 벅차오른다.
희열과 기쁨을 온몸으로 느낀다.
곧, 밝고 건강해지는 것이다.
참 희한하게도
첫째, 둘째, 셋째는 결국 하나로 만난다.
육신의 도구를 자주 사용하지 않고
호흡이 고요하고 깊으며
의식 안에서 감동이 일어나는 횟수가 지속되면
우리 인체 내에서 어떤 현상이 생길까?
몸 안에 본래, 진실, 생명이 자리한다.
곧, ‘섭리’, ‘성령’, ‘생령’이 임한다.
종교와 수행, 수련법들이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출발은 같은 하나였지만
처음에 기술한 오감에 치우친 기억이 작용하여
각각 그들의 향토적, 시대적, 지역적 보편성이
시간이 흐르면서 진실을 왜곡되게 한 것이다.
아래 그림이 송과체의 위치이다.
1. 송과선(松果腺, pineal gland)
생김새가 솔방울과 비슷하다고 해서
라틴어로 pinea로 이름 붙였고 일명 송과체라고도 한다.
송과선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접근은
겨우 1980년쯤에야 빛과 관련이 깊고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며
인간의 수면시간과, 생식시기 등에 영향을 준다.’ 라고 규명 한 정도입니다.
송과선은 외부적인 환경, 즉 계절의 변화에 반응하여
수면시간 뿐 아니라 동물들의(특히 척추동물) 번식시기를 알아차리게 하고
사춘기 이후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송과체 기능이 저하되면 그 만큼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몸의 면역체계가 손상된다는 사실이 최근에서야 밝혀졌습니다.
수련적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왜 7세 이전에 수련공부에 접근해야 좋은지,
수련자로 하여금 왜 금욕을 하게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송과선이 빛을 받아들여 그 빛에 따라 멜라토닌을 생성한다고 보는데
한 발 더 나아가 만유공용의 언어인 파동을 수신한다고 본다.
어떤 학자들은 눈의 수정체를 통해
송과선이 빛을 수용한다고 주장하는데 부정적이다.
왜냐하면 수정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장님도 계절의 변화는 알기 때문이다.
송과선에 대한 견해의 결론은
송과선은 외부의 정보 특히 자연현상의 모든 정보를 수신하고
인간의 가시, 가청영역 밖의 초저주파 신호를 포함하며,
자연현상과 인간의 육체 간에 가교적 기능과
정신세계와 신체기능 간의 호환 도구라고 해석한다.
송과선의 기능
1) 송과선은 정보의 수용체에 가깝다
7세 이하의 어린 아이의 경우 크고
사춘기가 지나면서 줄어든다.
어린 아이는 지진파나 기상현상에 의한 저주파를 수신하여
장마가 오기 전에 보채기도 한다.
어린 아이는 배 고프면 울고, 젖 주면 먹으며
배 부르면 자고, 소화시켜 쌀 뿐이다. 욕심이 없다.
욕심, 집착, 기억에 대한 반응은 송과체가 퇴화된 이후이다.
2) 생식기능과 관련이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동면, 신진대사의 변화에도 영향이 깊다.
멜라토닌은 겨울의 긴 밤에 더 많이, 여름에는 소량이 생산되며
종족 번식을 조절하는 생물학적 시계 역할의 멜라토닌 생성에 의해
동물은 봄 같은 적당한 계절을 찾아 번식과 짝짓기를 한다.
3) 어린아이에게서 멜라토닌이 많이 생긴다
성 기능 발달을 억제할 뿐 아니라 수면시간에 영향을 준다.
성기관을 발달시키는 루테오트로핀과 같은 성호르몬은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진 후에 나타나므로
멜라토닌은 어린이가 성적으로 성숙하는 것을 방해한다.
4) 생명체의 핵이다
수태가 되면 인간의 머리 부분이 가장 먼저 생성되는데
그 부위를 송과체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핵(송과체)은 자궁에서 육체를 만드는 일을 안내하고
그 이전의 육체(부모, 조상)에서 가져 온 모든 정보(유전자)를 바탕으로
스스로 만든 육체를 통괄하는 핵심 뇌가 되는 것이다.
5) 생식기능에 영향을 주고 난 후부터 노화가 시작한다.
식물은 열매를 맺고 죽는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생명시한을 알고씨앗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열매를 맺는 순간부터 물리적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다.
송과체가 줄어들면서 인간의 성선이 발달하며
죽음을 준비하는 식물처럼 씨앗, 곧 육신의 씨앗을 남기고자
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6) 송과선이 발달하면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자연에 순응하게 되며
피부가 어린 아이처럼 깨끗해지고 윤기가 흐른다.
명상이나 단전호흡 등
정신수련의 어떤 경지에서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과 같다.
7) 육체 밖의 정보를 수신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인간의식이 육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은 크게 다섯 가지이다.
손(촉감), 입(미각), 코(후각), 귀(청각), 눈(시각)의 오감(五感)이 그것이고
송과선은 파동과 빛을 수신하는 여섯번째 도구(육감)이다.
위 내용만 가지고 본다면
송과체가 엄마의 태 안에서 핵이 되어
태아의 의식과 육신을 주관하여 만들고
엄마와 탯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태 밖으로 나오면 자연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탯줄이 되며
자연의 변화에 따라 신체에게 신호를 주는 교감도구가 된다.
자연(한얼, 하나의 섭리(하나님), 엄마)으로부터 멀어지면 퇴화하고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게되면 활발해진다.
인간에게 있어 송과체가 마치
에덴동산의 사과열매와 같다.
따라서 올바른 정신수련이란 송과선, 천목을 열어
무엇인가 외부정보를 알거나 해석하여 돈 버는 것이 아니고
육신의 어머니 태 밖으로 독립된 또 다른 태인 자연, 곧 세상에서
자연의 기후를 올바로 감지할 수 있는 도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송과선을 작용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있을까?
지구가 태양의 주변을 지금도 돌고 있고
그 힘은 어디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받을까?
우리 선조들은 일찌기 인간 의식과 육체가
우주 대자연의 섭리와 작용이 너무도 닮았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마음(心氣, 일어남)이 환경을 만나 기분(氣分)으로 나타나고
자연의 마음(天氣, 일어남)이 환경을 만나 기후(氣候)로 나타난다.
인간의 마음(心氣)이 자연(天氣)에서 왔듯
송과체의 작용은 자연의 마음을 읽는 도구다.
인간은 촉감,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의 오감(五感) 외에
또 하나의 정보수집 도구인 육감(六感, the sixth sense)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인간이 육신을 입고 세상이라는 환경을 만나 살다 보니
세상의 환경에 적응하고 살다보니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에 치우쳐
본래의 기능이 퇴화되었을 뿐이다.
2.송과선의 선물, 육감(六感, the sixth sense)에 대하여
사람의 뇌 안에서 영상을 인식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
하나는 오감과 파동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기억에서 검색할 때 스스로 유사한 물체를 형상화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수정체를 통해 비추어진 실제의 영상이다.
지금 모니터 앞에서 실재 모니터를 보는 것과
낮에 보았던 다른 장소의 모니터를 상상하는 과정에서 떠오르는 영상,
어젯 밤 꿈에 보았던 친구 집 모니터의 영상이 바로 그 것이다.
뇌는 이 두 가지를 다 실물로 형상화하기 때문에
이 착각이 뇌의 호르몬분비 체계의 감응에 따라 완전히 다르거나
아니면 실재하지 않은 거짓 형상을 뇌가 인식하고 있는 것임을 모르는 판단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따라서 같은 장소 같은 환경에서
어떤 사람은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영상은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전혀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
만약 어떤 무속인이 어떤 영체를 보고 대화한다면
그 현상은 위 두 가지 중 하나라고 설명할 수 있으며
다시 한 번 반복 정리해보자.
첫째, 파동은 만유 공용의 언어다.
언어란 소리로 상대에게 일어남을 전달하는 방편이므로
파동이란 언어의 상위, 더욱 포괄적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곧 신호이다.
만유 공용의 신호가 있고 그것을 송과선이 수신하고(아니면 상상하고)
다시 파동이나 신호를 내보내 상대 신호에게 일어남을 전달할 수 있다면
서로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TV나 FM주파수는 결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장치에 의해 수신할 수 있으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추가 도구 장착에 의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氣가 세상을 움직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병화 교수의 ´기공, 태극권, 명상이야기´ - 6 (0) | 2015.10.02 |
---|---|
[운동] 참장공 정리 (0) | 2015.10.01 |
내가신장 (0) | 2015.10.01 |
최락완 교수의 한의철학 ⑨ 참장공의 수련과 효능 (0) | 2015.10.01 |
히말라야의 산신령 바바지와 제자 구마니 (0) | 2015.09.28 |
[스크랩] 인간 뇌속의 송과체의 비밀 (0) | 2015.09.26 |
인간혈액의 선조 엽록소 / 천연 항산화 작용-효능 (0) | 2015.09.26 |
"침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美연구진> (0) | 2015.06.07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세계적 ‘물 파동의학’ 연구가 에모토 마사루 (0) | 2015.06.07 |
[나를 찾는 여름] 눈을 감고 내 안의 평상심을 깨우다 (0) | 2015.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