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ou Mace] Joe Dispenza 박사와의 인터뷰 – 미지의 영역으로의 진입과 새로운 현실의 창조 윤앤리퍼블리싱

2013.06.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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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앤리 퍼블리싱 블로그

“이처럼 전적으로 자신을 맡길 수 있는 신뢰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물증 조차도 필요 없습니다. 몸, 환경, 시간을 초월하게 되고, ‘안다는 사실을 아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가슴이 열리고, 정신이 또렷해지고, 체득의 상태에 이르게 되면… 확신과 앎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사람들이 ‘진짜 그렇게 될 지 어떻게 알아?’라고 질문했을 때 ‘그냥 알아’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안다는 건데?’라고 물으면 ‘내가 변화한 것을 스스로 느끼거든. 내가 안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이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깨달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 ‘내가 안다는 사실을 아는 것 (knowing that you know)’. 그 경지에 이르게 되면 어느 누구도 나의 신념을 깨트릴 수 없게 됩니다.”

척추교정 전문 의사가 되기 위해 대학교를 다니고 있던 23살 때 이미 개업을 하여 큰 돈을 만지고 있었던 Joe Dispenza 박사(Doctor of Chiropractic, 척추신경의)…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1986년 봄, 그는 자신의 열정 중 하나였던 철인3종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3개 종목 중 가장 자신이 있었던 자전거 코스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았고,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 커브를 틀다가 시속 55 마일(약 시속 88 키로)로 달리던 SUV와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신의 전문 분야라 할 수 있는 척추에 큰 손상을 입었던 Dispenza 박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모든 의사들의 충고대로 수술을 받을 것이냐, 아니면 평소의 신념대로 ‘인체의 놀라운 자체 치유 능력’에 도전해 볼 것이냐… 그를 아꼈던 한 의사는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자네가 내 아들이었다면 이미 수술대에 누워 있을 것이네. 어느 순간에 전신마비가 찾아올 지도 모르기 때문에 빨리 결정해야 해…’. 하지만 그는 소신대로 밀어 붙이기로 했습니다. 수술의 후유증으로 평생 고통을 안고 사느니, 자체 치유를 통해 완전히 회복하겠다고 결심한 것이죠. 이 소식을 들은 의사는 ‘Joe가 사고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어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것 같다. 누가 얘 좀 말려줘요!’라고 외쳤지만 Dispenza 박사의 의지는 확고했고, 그는 결국 12주 만에 스스로 걷고 운동까지 재개하며 본격적으로 재활을 하는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날 뇌 신경의학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Dispenza 박사는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무한한 힘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사람들의 실생활에 적용하여 도움을 주는 일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존에 집착하며 항상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갈 때 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앞으로 달라지겠다고 수십 번 다짐해도 왜 좀처럼 삶이 바뀌지 않는지, 그리고 생각이 바뀌었을 때 어떤 일들이 가능해지는지 설명하는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인터뷰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1998년에 사망한 미 해군 정보부의 George Hoover 제독도 “인류 최대의 비밀은 의식의 힘이다”라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Hoover 제독은 1940년대의 Roswell 사건에도 개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미 당국에서 Roswell 조사결과를 비밀에 붙인 이유는 “인간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면 세상이 난장판이 될 것이며, 이는 절대 허용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Dispenza 박사의 인터뷰를 보시면서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힘을 한 번 음미해 보시고, 그의 조언대로 명상도 해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Joe Dispenza 홈페이지: http://www.drjoedispenza.com/joedispenza

Evolve Your Brain: http://www.amazon.com/Evolve-Your-Brain-Science-Changing/dp/0757307655

Breaking the Habit of Being Yourself: http://www.amazon.com/Breaking-The-Habit-Being-Yourself/dp/1401938094

[번역서]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작가
조 디스펜자
출판
한언
발매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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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작가
조 디스펜자
출판
프렘
발매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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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ou Mace 인터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http://juicyliving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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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에서 Lilou의 Juicy Living Tour 현황을 확인하세요: http://www.facebook.com/LilouMacewebTV

Lilou Mace 홈페이지: http://www.liloumace.com/

Lilou Mace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liloum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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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앤리 퍼블리싱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yoonandlee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크리닉소개

2014.09.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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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작가
조 디스펜자
출판
한언
발매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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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온지 몇년이 되었네요.

책을 읽는데 인내가 좀 필요합니다.

분량이 좀 많아요.

화학을 전공한 카이로프랙틱 의사라서

전문적인 내용도 있고요. 

 

성공한 사람들이

갖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서 전진하는 것 입니다.

 

건강이든

사랑이든

사업이든

발명이든

학업이든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우리 뇌 스스로 꿈을

실현 시켜 줍니다.

 

이책은 우리뇌가

어떻게 그렇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4.09.26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독서노트_초서

2014.10.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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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 전 Summary
정신 건강 그리고 뇌과학에 대해 최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관련분야의 독서를 시작하고 읽은 3번째 책이다. 기본적으로 정신건강/뇌과학 분야에 책들이 가진 메시지들은 공통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명확하게 그려지진 않는다. 이 책은 그 그림을 그리는 과정의 일부이다.

 

2. 독서 Summary

인간으로서 우리는 어떤 것이든 자유롭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 났다. 앞으로 알아보겠지만 신경학적인 차원에서는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오랫동안 주의를 기울이는지가 우리의 존재를 규정한다. Page 16
-> 공감. 현재의 상황을 규정하는 것은 나다. 현재가 위기인지 기회인지 혹은 행복한 상황인지 불행한 상황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나의 생각이다. 이 생각은 나스스로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그러한 자유의지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전두엽이 뇌에서도 가장 적응력이 뛰어나고 쉽게 변하는 부위로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전두엽을 통해 당신의 뇌와 삶이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Page 19
--> 인간은 전두엽이라는 적응이 뛰어난 녀석을 가지고 있어 한 세대 이내에도 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이 말은 얼마든지 본인의 노력에 따라 모든 상황은 바뀔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소화는 성관계 다음으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한다. 생식을 먹음으로써 몸은 조리된 음식을 소화하는 대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에너지를 더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익히지 않은 음식에는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가 촉진되고 더 많은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다.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번 한 시간씩 자기최면과 명상을 했다. 완전히 치료된 모습과 완벽해진 척추를 상상하면서 말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더 완벽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수백개의 척추사진을 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치유활동을 하고 있는 내 몸에 보다 큰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다.
--> 몸의 치유를 위해선 자가치료가 잘되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가장 먼저해야할 것이 식단의 조절이다. 요즘 내가 그 어느때보다 건강해진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마도 식단 조절을 잘했기 때문이리라. 또한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이미지화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각인 시키는 것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정적 중독을 경험한다. 무기력, 집중력 상실, 구태에 안주하려는 욕구, 작심삼일, 새로운 경험에 대한 무감각등 감정적 중독의 증상은 다양하다. 해답은 우리안에 있다. Page 41
--> 작심삼일 혹은 집중력 상실과 같은것을 감정적 중독이라고 정의하고 이것 역시 치유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하면서 흥분된다. 모두가 어려워하는 것에 대한 솔루션이 존재하지만 나만 아는 듯한 기분이랄까. 어찌되었든 결국 해답은 내 안에 있고 이런 변화는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빠르게 진행할수 있다는게 대단하면서 인생을 바꾼다는게 생각만큼 어려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내가 바뀌면 되는 것이고 내가 바뀌는 것은 생각이 바뀌는 그 즉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태도를 바꾸기 위해 이들은 자신의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특히 악순환 구조를 만드는 나쁜 생각을 의식적으로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과 느낌이 사실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진짜는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생각이란 우리가 만들어내고, 스스로 믿게 되는 것이다.
--> 현재의 태도는 생각이 결정을하게된다. 누군가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 혹은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은 결국 생각에서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은 어떠한 생각으로부터 출발하게되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그 사람의 모든면이 싫어지게 되는데, 그 출발점이 어디인지 그리고 왜 그러했는지 감정을 되짚어본다면 관계 향상에 도움이 된다.

 

내가아는 사람들 중 행복한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하나. 내가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은 누구인가. 내가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될 수 있을까, 나는 나의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은가. 이런 방법으로 정보를 모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모은 다음에야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지 알수 있기 때문이다.
-->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명확히 그리기 위해 선행되야할 것은 자신과 충분한 대화를 갖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을 추구하는 사람인지 알아내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명확하게 진행 될때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가 명확히 그려지고, 이 이미지가 곧 현실이 된다.

 

가장 늦게 성장을 마치는 부위는 전전두피질이다. 이 부위는 주의집중, 구상과 실행, 미래에 대한 계획, 그리고 행동의 통제와 같은 인간의 모든 집행기능을 관장한다. 전전두피질은 뇌 중에서도 가장 가소성이 높은 곳이다.
-->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고 주의집중을 기울이는 능력은 다른 그 어떤 부분보다 노력에 의한 개선이 가능하단 소리다. 지금 느끼기에 머리가 나쁠지라도 천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단 의미이기도 하다!

 

뇌간과 소뇌, 중뇌는 대뇌신피질보다 더 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훨씬 과거에 진화된 것이므로 신경망이 더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대뇌신피질은 가장 최근에 진화된 부위이므로 덜 고정되어있다. 특히 전두엽은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발달되어 가소성이 가장 높은 부위이다. 대뇌신피질은 우리의 사고력과 결단력 등을 촉진하며, 배운 것을 기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뇌에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들고 이미 존재하는 신경망을 수정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뇌신피질일 것이다. Page 180
--> 뇌 특히 전두엽과 대뇌신피질의 가소성이 가장 높다란 말은 사람의 두뇌 개발에 한계는 없고 훈련을 통해 모든 면에서 개선이 가능하다는 말이된다.

 

훈련은 새로운 회로를 만들거나 이미 존재하는 것을 수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훈련이란 우리가 외부세계에서 경험하고 배운것에 맞춰 신경회로를 구성하는 것을 뜻한다. 훈련은 뇌의 구조까지 바꿀 수 있을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우리가 어떤 생각과 기억, 행동 등을 반복하면 훈련이 이루어진다. 반복하는 생각, 행동, 경험 등 모든 것이 신경회로를 교정하여 우리 자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반복을 통한 훈련 그 결과로 신경회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의 법칙과 연합의 법칙을 활용하라!!

 

1981년 골드버그 박사는 우뇌의 기능은 새로움을 인지하는 것이고, 좌뇌의 기능은 일상을 인지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본문을 발표했다. 즉 우뇌는 미지의 개념을 처리하는데, 좌뇌는 친숙하고 알려진 특성을 처리하는데 더 활동적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할때 받는 새로운 자극은 우뇌에서 처리된 후 좌뇌로 이동해 저장된다. 이 때문에 아이는 우뇌가, 어른은 좌뇌가 손상을 입을때 더 치명적인 것이다. 두 경우 모두 뇌에서 가장 활동적인 부위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새로운 경험을 체험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시냅스를 만들고 진화한다.
우린 연합을 통해 학습하고 반복을 통해 기억한다. 우리의 뇌는 학습을 통해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만드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것은 뉴런 수준에서의 헵의 모델과 이원적인 뇌 처리 모형 모두에 해당된다.

 

교감신경계는 긴박한 위기상황에서 에너지를 사용한다. 자동차의 가속 페달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반면 부교감 신경계는 회복과 성장 같은 장기적인 일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보존한다.

 

우리는 익숙하고 일상적이며 예측 가능한 일만 갈구하게 된다. 우리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익숙한 것의 신경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현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우리를 더 습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과거 기억의 습관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반복적인 생각과 행동, 반응이라는 상자에 가둔다. 우리의 생각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곧 우리가 제한된 마음의 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환경에 대한 반응의 종속물이 된다. 이는 우리의 습관적인 신경을 더 견고히 만든다.
--> 뇌는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것에 대한 신경망을 갖추고 있어, 변하고자 하여도 이미 존재하는 신경망이 작동함으로써 변화에 실패하곤 한다..

 

실제로 당신은 사랑에 빠져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에 고무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대했던 적도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너그러울 때 당신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이 스스로를 사랑하면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 자기비하 없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생각과 감정의 홍수는 좀 더 고결한 생각과 행동을 만들어낼 것이고, 당신은 이 벅찬 경험이 계속되길 바랄 것이다.
--> 사랑 혹은 기쁨의 감정 역시 고착화되는 순간부터 신경망은 무의식적으로 작동한다.

 

전두엽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고 냉담했으며, 사회적 윤리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때로 위대한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결코 실행하지 못했다. 그들의 행동과 선택은 그들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었다. 즉각적인 기쁨과 충동적인 행동이 늘 장기적인 계획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사후 부검 결과 이들의 전전두피질에 심각한 손상이 발견되었다.

최근 연구를 보면 전두엽의 활동이 적을수록 충동적이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커진다고 한다. 한연구에 따르면, 뇌 활동영상에서 전두엽이 활발한 활동을 보인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낮았다. 즉, 전두엽의 활동이 활발할수록 의식적으로 충동적인 행동과 반응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는 것이다.

 

미래의 모든 행동을 심적 시연함으로써 그는 모든 경기 전에 이미 승리의 마음 상태를 가질 수 있었다. 만약 우리가 그처럼 투구 대신 기쁨을 연습한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지 상상해보기 바란다.
--> 미래의 일어날 행동을 미리 상상함으로써 현실을 미리 준비하는것.

 

이들은 우울이나 자기불신, 공포 같은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채 앉아서 심적 시연을 해봤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의 자아는 자신을 규정하는 감정과 우리의 삶을 늘 같은 상태로 유지하도록 세포의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마음 상태로 둘러쌓여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찬 상태로 만들었다. 심적 시연을 하게되면 우리는 본질적으로 다른 누군가가 되고 새로운 생각과 틀을 가진 새로운 사람이 된다.
-->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 감정을 벗어나기 위해선 새로운 마음의 상태로 심적시연을 하는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마음의 상태로 심적시연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 그리는 나의 모습을 명확히 그리고 반복, 연합 기억을 활용하여 구체화해야한다.

 

역사상 자신의 의지와 행동을 일치시켰던 위대한 사람들은 극적으로 미래를 바꾸어놨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뇌를 가지고 이 일을 했다.
생각은 중요하고 실제로 물질이 된다. 생각과 물질은 데카르트처럼 분리될 수없다. 
--> 정신과 물질 사이엔 아무런 관계 혹은 영향을 주고 받지 못할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물질은 관찰자의 의지가 반영되어 상태가 변한다는 것은 양자물리학에서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심적시연을 할 때 뇌가 생각하는 것과 경험하는 것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고 배웠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뇌는 환경을 앞서나갈 수 있다. 즉 외적 경험을 하기 전에 미리 뇌를 바꾸는 것이다. 그러면 뇌는 더이상 과거를 기록하지 않고 미래를 기록하게 된다.
-->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심적시연이 가능하다. 경험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심적시연이라도 뇌는 실제 경험하는것과 구분하여 기록하지 않는다. 둘은 한마디로 동일한 경험이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의 생각만을 마음속에 담은채,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이때 마음속에 생각은 더위대한 마음과 연결되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우리의 의지다. 우리가 우리의 바람을 실재하는 의지로 만듦으로써 우리안에 살고 있는 타고난 생명력을 불러낼 수 있을 때, 그 생명력은 우리의 부름에 답할 것이다.

 

3. 독서 후 Summary
뇌 특히 전두엽에 의해서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분지을 수 있는 위대한 능력(사고,추리,집중,계획) 을 갖게 되었고, 이 부분은 다른 뇌의 부분 예를들어 소뇌,중뇌,간뇌와 같은 부분과 달리 가소성이 매우 높아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무한대로 확장 및 개발이 가능하다. 이것은 과거에 뇌는 고정 불변의 것으로 여겨진 사고 방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한 생애내에서도 인간은 진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을 보면서 예전부터 느껴왔던 고정관념들이 없어졌고, 특히 뛰어난 두뇌를 물려받지 못한 후손들일지라도 누구나 노력에 의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책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양자 물리학에 대한 이야기가 다소 쌩뚱 맞게 나오는데 작가는 아마 인간의 자유의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좀더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싶어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책은 두꺼우나 결국 중요한 알맹이들은 마지막 몇 안되는 페이지에 담겨진 책으로써 뇌에 대한 관심이 있는분, 혹은 자신의 의지를 개발하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지식을 위한 책으로서도 유용하지만 이 보다 본인의 진화적 관점에서의 책으로서 더 유용한 것 같고, 책을 읽은 뒤에 본인의 To be model, 심적시연, 피드백을 어떤식으로 꾸준히! 할지를 생각하고 적용해본다면 Best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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