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째 무패' 중국을 흔드는 데얀 출처 풋볼리스트 입력 2015.03.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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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데얀(34, 베이징궈안)의 위력은 리그를 가리지 않는다. 데얀이 K리그에 이어 중국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징궈안은 데얀 영입 이후 승승장구다.
베이징궈안은 1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15 중국슈퍼리그' 2라운드 허난젠예와의 경기에서 데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데얀은 수원삼성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충칭리판과의 개막전에 이어 허난젠예전까지 3경기 연속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데얀의 위력은 베이징궈안 입단 후 팀의 기록을 살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베이징궈안은 지난해 7월 17일 데얀을 장쑤세인티로부터 영입한 뒤 거의 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 20일 열린 경기부터 허난진예와의 경기까지 총 23경기를 치렀는데 17승 4무 2패다.
범위를 더 좁히면 베이징궈안은 무적에 가깝다. 지난해 8월 18일 리그 경기부터 최근 15경기 무패(13승 2무)다. 8개월째 한 차례도 지지 않은 셈이다. 데얀은 최근 15경기에서 총 9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베이징궈안이 지난 시즌 광저우헝다에 이어 리그 2위에 오른 것도 데얀 영입 이후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올 시즌도 베이징궈안은 데얀을 중심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데얀이 다른 외국인선수에 비해 빠르거나 개인기가 좋은 건 결코 아니다. 하지만 공이 왔을 때 골로 연결하는 능력 하나는 아시아권 외국인선수 가운데 최고다. 데얀은 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이은 최소한의 드리블 그리고 슈팅으로 K리그에 이어 중국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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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의 위력은 베이징궈안 입단 후 팀의 기록을 살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베이징궈안은 지난해 7월 17일 데얀을 장쑤세인티로부터 영입한 뒤 거의 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 20일 열린 경기부터 허난진예와의 경기까지 총 23경기를 치렀는데 17승 4무 2패다.
범위를 더 좁히면 베이징궈안은 무적에 가깝다. 지난해 8월 18일 리그 경기부터 최근 15경기 무패(13승 2무)다. 8개월째 한 차례도 지지 않은 셈이다. 데얀은 최근 15경기에서 총 9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베이징궈안이 지난 시즌 광저우헝다에 이어 리그 2위에 오른 것도 데얀 영입 이후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올 시즌도 베이징궈안은 데얀을 중심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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