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제국의 삶의현장 마츄피츄( Machu Picchu) // ** 요하니의 여정 ** 해외여행 / 삶의 여정

2014/04/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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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400 m 산 꼭대기에 지어진 마추픽추 왕궁 (Machu Picchu ; 잉카 원주민 말로 '오래된 봉우리'라는 뜻)

남 아메리카의 중앙 안데스 지방을 최초로 통일 국가로 만들었던,,,,,,, 남페루 고원의 쿠스코 를 기반으로 한 잉카

제국 (AD 1463 - 1532)

에스파냐의 칩입으로 최후의 왕 우아이나 카팍이 사망할때 까지 안데스 지방을 평정하였던 잉카인 들의............. 

놀라운 석축기술을 바탕으로 스페인 칩입자들에게 쫓겨 산속에 숨어 들어와

해발 2,400m 산 꼭대기에 만들어진..........오직 공중에서 만 볼 수 있는  공중도시 , 하늘의 도시, 잃어버린 도시

(1911년 미국 예일대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이 발견하기 전까지 ) 마추픽추 왕궁과 신전등 약 200개의 건물들

, 40 계단 경작지..................1983년에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마추픽추을.........돌아 봅니다,

 

 

 

참조 ; 잉카제국의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 ; http://twr.kr/dK7f )  ,  페루사랑님 블로그 ;  http://twr.kr/TGWz

 

 

시간 되시는 분들은  NGC 고대 건축기술 , 잉카제국의 마추픽추 약 50분의 동영상 을 보시면

약 500년 전에 장비도 없이 산꼭대기에 ,,머리카락 하나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틈도 없이 정밀한

석축 구조물을 만들어 냈는지, 배수로 등의 ,.........전문가의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NGC 고대 건축기술 E07 잉카제국의 마추픽추

 

 

 

 

 

 

 

 

 

 

 

 

           

      잉카제국의 아슬아슬한 삶의 현장 - Machu Picchu

 




흔히 마츄픽추(Machu Picchu) 사진을 보면 가운데 큰 봉우리가 보이시죠?

 

그것이 와이나픽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와이나픽추를 올라가 보겠습니다.

 

 



 

출입문에서는 여권 번호, 이름, 국적 등을 적고 돌아올 때 첵크를 하는데

만일 해가 져도 체크가 안된 사람들은 사고일 가능성이 큰 거죠.

 

드디어 출입문을 나왔는데
허걱~ 올라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올라가면서 찍은 모습... 밑의 경관이 아주 멋집니다.

 



 

한도 끝도 없는 계단입니다.
정상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 2시간 남짓인데
평소에 산을 자주 오르시는 분들은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나

등산을 안 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습니다.

정상에 거의 왔을 무렵 돌아보니 마츄픽추가 바로 발 밑에 있더군요.

 



 

마츄픽추 오른쪽에는 우루밤바 강이 흐르고 있는데
우기인지라 강물이 붉더군요.

 



 

여기 와이나픽추에도 잉카인들이 계단식 밭을 만들었는데
경사도가 엄청나네요.
마츄픽추보다 더 높고 험한 지형인데도 대단합니다. 잉카인들..

 



 

낭떠러지가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하네요.

해마다 관광객들의 추락 사고가 이어지는 악명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다신 이런 장난 하지 말아야지...
사진 찍으면서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한 발자국만 더 가면 천 길 낭떠러지....

 



 

12시 정도 되었을 무렵인데도 아직
구름이 있네요.
산 아래 보이는 길은 우리가 버스를 타고 왔던 오르막 길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그재그로 20분을 올라가야 마츄픽추에 도달하니
마츄픽추가 어느 정도 높이인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츄픽추 정상에 거의 왔을 무렵,
이런 돌구멍을 통과해야 합니다.
사람하나 간신히 통과할 수 있으니까 카메라 가지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정상입니다...
발 밑으로는 우리가 올라온 길이 보이는데 그 길을 자세히 보세요.
지그재그로 올라오는 버스의 모습이 보이시죠?

 


 

 

무척이나 경사진 길이죠. 이런 길을 2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니....

 


 

이곳 와이나픽추에도 잉카인들이 목숨을 걸고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낭떠러지에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합니다.

 



 

구름 사이로 마츄픽추가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 와아니픽추에서 보니 색다른 모습이네요.

 



 

이런 험한 곳에 마을을 만들다니...
스페인군에 쫓겨 결국 이곳까지 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정상에 있는 와이나픽추 표지판입니다.

 

 



 

와이나픽추 정상에서 본 마츄픽추 전경...
왼쪽 중간에 관람객들이 개미처럼 보이고 버스를 타고 마츄픽추로 오는 코스가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우르밤바 강이 흐르고 그 뒤에는
잉카인들이 마츄픽추를 버리고 피신했던 길인 "잉카 트레일" 이 있습니다.

무척 위험하고 험난하지만 모든 산악인들의 로망인 트래킹 구간이랍니다.

 



 

이곳에서 점심으로 빵 몇 조각을 먹고 하산하였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일행들이 벽 안쪽으로 붙어서 내려갑니다.

바로 밑은 낭떠러지니 안으로 붙어서 갈 수밖에....

 



 

여기에도 초소를 만들어 놓았는데 목숨을 건 피신의 흔적입니다.

 



 

한 외국인 여성이 한가로이 앉아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무섭지도 않은 모양이죠?   흐 ~~

 



 

마츄픽추보다 더 경사가 심한 계단식 밭.
단 1평이라도 먹고 살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려는 그들의 처절함이 느껴집니다.

 



 

한 여성이 절벽 끝에 머리를 대고 휴식(?)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 일행 중 한 명이 옆으로 다가가 따라하자 그 여인은 머쓱한 듯 웃더군요.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서 있습니다.

그 밑에는 강이 흐르고 기차가 옆을 지나가는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마침내 마츄픽추에 내려 왔고

 오후가 되어서인지 구름도 걷혀 다시 전망대에 올라 선명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전망대입니다.

 



 

구름이 걷혀서인지 모든 풍경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푸르른 녹색과 돌로 쌓은 벽이 어울리는 계단식 밭...

 




와이나픽추에서도 보셨듯이 마츄픽추는 이런 계단식 밭이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 됩니다.

 



 

전망대 뒤에서 오른쪽을 찍은 모습입니다.

 



 

저 밭에서 일하다가 추락한 사람들도 꽤나 될 듯 싶습니다.

 



 

잉카인들의 스페인에 대한 원한이 서려 있는 계단식 밭...
마츄픽추의 왼쪽 부분입니다.

 

 


 

"잉카 트레일" 의 시발점인 "잉카 다리" 로 가는 길에서 본 마츄픽추의 전경...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와이나픽추.

 



 

마츄픽추를 뒤로 하고 이제는 "잉카 다리"로 향합니다.

 



 

마츄픽추에서 약 30분 정도 트래킹하면 이런 "잉카 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잉카 트레일" 하는 분들의 트래킹 코스라고도 합니다.

잉카인들이 마츄픽추를 버리고 다른 오지로 떠나는 피신 루트를 따라 하는
트랙킹 코스를 "잉카 트레일" 이라 합니다.

 



 

가운데에 통나무 다리가 보이시죠?

 저것이 바로 "잉카 다리" 인데 

잉카인들이 다 건넌 다음 

 스페인군이 쫓아오지 못하게 가운데 나무다리를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이 어마어마한 절벽을 보세요...
이젠 이 험난하고도 인상적이었던 마츄픽추의 여정을 마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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