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9월 3일 독일 IFA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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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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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8.05 17:17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9월 3일 독일서 첫 공개…행사 초대장 발송 /GSM아레나 캡처

삼성전자(005930) (1,316,000원▼ 1,000 -0.08%)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4’가 다음 달 공개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각) GSM아레나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독일 언론에 갤럭시 노트 4의 공개 행사(언팩)를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외신이 공개한 초대장을 보면 삼성전자는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개막 전날인 9월 3일 오후 2시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 S’ 시리즈는 2~3월,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IFA가 열리기 직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해왔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 4의 사양이 5.7인치의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두 가지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화면에서 혁신적인 신모델을 기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매력적인 모델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메탈 소재를 사용한 대화면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갤럭시노트4는 헬스케어 기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5에 장착된 심박센서 외에도 자외선 측정기 등이 장착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