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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 사람과 실패할 사람의 자세 38개 유형

      1. 실패할 사람은 생각만 앞서고 행동이 따르지 못한다.

      실패할는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돌다리만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즉각 옮긴다.

      만일 행동이 잘못되었다해도 궤도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락에 금송아지 100마리가 있다해도 활용하지 못하면 있으나 마나 한 것이다.

      생각만 많은 사람인지, 무언가를 보여 주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인생은 마라톤이다. 마라톤 선수를 보면 두가지 유형이 있다.

      자기능력에 맞게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성급한 마음으로 사력을 다해 뛰다가
      결승을 앞두고 지쳐 쓰러지거나 기어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성공할 사람은 자기에 맞게 힘과 시간과 정력을 안배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기록을 단축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너무 욕심을 내다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쳐 쓰러지는 것이다.

      3. 사람은 미완성 동물이어서 실수도 있고 실패도 있게 마련이다.

      성공할 사람은 실패를 통해서도 무엇인가를 배워 나간다.

      실패는 성공의 전 단계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자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 인생제대를 하는 것이다.

      4.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가 맡은 일에 사명감과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임한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한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일을 지겨워 한다.

      그래서 맡겨진 일도 마지 못해 하기 때문에 일을 해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는 것이다.

      신나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은 보라빛이지만
      한숨을 쉬며 의무감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잿빛이 된다.

      5. 사람은 누구나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자기가 본 것만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실패자가 되는 지름길인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 눈만 정확한 것이 아니라 남의 눈도 정확하다는 생각을 하여
      많은 사람의 눈을 통하여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6.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자산이 아니라 사람이 자산이다,

      실패할 사람은 자기 편도 원수를 만든다.

      사람은 모래알 처럼 많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오른팔 왼팔을 사정없이 잘라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원수라 해도 사랑과 정성으로 대해 자기 편을 만든다.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7. 안될 이유가 있다면 될 이유도 있다. 말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고,

      실패할 사람은 안될 이유만 찾아낸다.

      여건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고, 분위기를 탓하며,
      상사와 부하를 탓하다가 조상을 탓하고 자신의 신세를 탓한다.

      성공할 사람은 그런 여건을 알면서도 묵묵히 소처럼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결실을 이루는 것이다.

      8. 누구나 알게 모르게 잘못을 저지를 수가 있다.
      팬티엄 컴퓨터도 잘못이 있을 수 있는데 사람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
      성공할 사람은 자기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결코 인정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인을 찾아 내려고 정신이 없다.
      자기에게서 잘못을 찾는 것은 치욕으로 알기 때문이다.

      9. 세상 일이란 잘 될 때도 있고 잘못 될 때도 있다.

      실패할 사람은 잘되어 나갈 때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자기 기분에 도취되어 희희낙낙하다가 잘못 될 경우, 자라목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침착하게 행동하고 주변의 분위기에 신경을 더 쓴다.

      10. 성공할 사람은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한다.

      꿈이 있다면 태산이 높다해도 하늘 아래 있기 때문에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목표를 갖지 않는다.

      그것이 이뤄진다는 보장도 없을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담을 갖게 하기 때문에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살아가다
      암초에 걸려 타이타닉 신세가 되어 버린다.

      11. 지금의 방법이 최상의 방법은 아니다.

      방법을 동원시키려면 얼마든지 나온다.

      실패할 사람은 지금까지의 방법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다른 방법이 잘된다는 법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힘들어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

      여기서 대어를 낚는 것이다.

      12. 공자는 세 살먹은 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말하는 데 열을 올리다보니 배울 수가 없다.

      성공할 사람은 나의 생각과 다르다 해도 경청하는데 열중하여 많은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13. 이 세상에는 약자도 있고 강자도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패할 사람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

      약자는 자기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으며 강자 쪽에 줄을 서야 국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겸손하며 존경심을 보이는 것이다.

      영원한 약자도 없고 영원한 강자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4.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전진할 때가 있는가 하면 후퇴할 때도 있다.

      때를 아는 사람이 성공자가 된다.

      실패할 사람은 전진해야 할 때 후퇴하고 후퇴해야 할 때 전진한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때를 정확히 알고 속전속결한다.

      15. 눈이 보배라고 한다.

      실패할 사람은 색안경을 쓰고 보기 때문에
      좋은 사람에게서 나쁜 점을 찾아내는 주특기가 있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나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여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이다.

      16. 이 세상에는 이끌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끌려 다니는 사람이 있다.
      이끌고 가는 사람은 성공자가 되지만
      개처럼 끌려 다니는 사람은 실패할 사람이다.

      끌려 다니지 말라. 끌고 다녀라.

      17. 실패할 사람은 배타적이어서 찬바람이 돌지만,

      성공할 사람은 우호적이어서 따뜻한 바람이 감돈다.

      양지 쪽에는 사람이 모이지만 음지에는 풀도 나지 않는다.

      18. 어디에나 자리가 있다.

      실패할 사람은 자리만 지키는데 열중하다 보니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다.

      이 자리를 잃으면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할 사람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래서 과실이 있더라도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노력이 큰 성공을 만드는 것이다.

      19.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 모든 것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실패할 사람은 오늘 못하면 내일 하지 하고 내일로 미룬다.

      성공할 사람은 아무리 바빠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것은 오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0. 성공할 사람은 시련과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것을 통하여 자기가 강화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그것이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친다.

      21. 공격이 최상의 방어다.

      실패할 사람은 두려움으로 방어 태세를 일관하지만

      성공할 사람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공격자세를 보인다.

      22. 우리가 살아가면서 타협이 필요한 것을 배운다.

      성공할 사람은 타협해야 할 것과 싸울 것을 분명히 알고 행동한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타협해야 될 것과 싸우며, 싸워야 될 것을 가지고 타협한다.

      23. 성공할 사람은 주어진 일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을 찾아서 하고 만들어서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무한한 능력을 찾아낼 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를 부르는 배짱이가 되어버린다.

      24.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게 성공의 기초다.

      성공할 사람은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을 알고 씨뿌리고 가꾸는데 열중한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심지도 않고 거두려는 심보를 가지고 있다.

      25. 성공할 사람은 가슴을 펴고 앞을 향하여 보무당당하게 걸어간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뒤 돌아보고, 옆을 보고, 한눈 파느라고 앞으로 가지를 못한다.

      26. 성공할 사람은 자기를 사랑한다.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만큼 남도 사랑한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자신을 저주하고 남을 저주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까지 원망한다.

      27. 성공할 사람은 언제나 꿈을 간직하고 있다.

      그 꿈은 언젠가는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꿈이 없다.

      그 뿐 아니라 꿈을 가진 사람에게 “꿈 깨” 하고 말하는 것이다.

      28. 성공할 사람은 자기가 걸려 넘어진 돌을 디딤돌로 삼아 다시 일어난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또 넘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 누워 다시 일어서지 않는다.

      29. 진실은 언젠가는 진실로 밝혀지고 거짓은 언젠가는 거짓으로 판명난다.

      성공할 사람은 자기에게 불이익이 온다해도 사실을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을 한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후유증이 두려운 나머지 금방 탄로가 날 거짓말을 떡 먹듯이 한다.

      30. 성공할 사람이나 실패할 사람이나 똑같이 힘을 쓴다.

      성공할 사람은 내실에 힘쓰고

      실패할 사람은 겉치장에 힘쓴다.

      31. 공할 사람은 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과 법도를 안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면서 오히려 남의 잘못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32. ‘남자의 얼굴은 이력서, 여자의 얼굴은 청구서’라는 말이 있다.

      성공할 사람은 밝은 얼굴과 여유있는 표정을 보이지만

      실패할 사람은 항상 불안하며 표정이 어둡다.

      33. 임금님도 뒤에서 욕하는 사람이 있다는 옛말이 있다.

      욕을 먹었다고 해서 죽고 사는게 아니다.

      성공할 사람은 누가 욕을 했다고 해도 허허 웃어버리지만

      실패할 사람은 두고두고 범인을 색출하려고 한다.

      34. 이 세상에는 쫓아가는 사람이 있고 쫓겨 다니는 사람이 있다.

      성공할 사람은 일과 시간을 쫓아가며 만드는 사람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일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는 도망자다.

      35. 성공할 사람은 충분히 준비를 하고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설마 어떻게 되겠지 하며 준비없이 되는대로 행동한다.

      36. 성공할 사람은 오늘에 집착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고 행동한다.

      유능한 전략가는 앉아 있어도 멀리 내다 보고 작전을 짠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눈앞에 있는 면 만을 보고 그것이 전부라고 착각한다.

      37. 성공할 사람은 지금 힘들어도 절제와 절약에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실패할 사람은 한강 물도 퍼서 쓰다보면 줄어든다는 것을 모르고
      사치와 낭비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38. 성공할 사람의 목표는 ‘일’인데,

      실패할 사람의 목표는 ‘돈’이다.

      일을 목표로 했을 때 돈은 자연스럽게 들어오지만 돈만을 목표로 했을 때
      눈 먼 돈이 아닌 이상 그렇게 당신을 향해 달라붙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솜씨가 더욱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봄날이에요 꽃잎이랑 꽃 구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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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하는 법

영어학원 일어학원 프랑스어학원의 간판은 많이 볼 수 있어도 한국어학원 간판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어디까지나 한국말인데도 우리말을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을 감동시켜 원수도 나의 편을 만들 정도가 되어야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방송은 말 잘 한다는 사람들이 출연한다. 말을 잘못하는 사람을 방송국에서 섭외할 리가 없다. 그러나 말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도 종종 실수를 한다. 말을 잘못해서 입는 화가 설화(舌禍)요 글을 잘못 써서 입는 화가 필화(筆禍)다. 전문가들도 실수를 하는데 그 외의 사람들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도 똑똑한 사람은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안다. 문제는 자신이 실수를 하고도 실수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말은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어 변화를 갖게 하는데 참뜻이 있다.

욕 먹고도 기분이 좋다

욕을 먹으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욕을 먹고 나서 흥분을 하거나 싸움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욕을 먹고도 기분이 좋은 경우도 있다. 음식점 중에 욕쟁이 집이 있다. 이 집에 들어가면 주인 할머니는 손님에게 무조건 욕을 한다. 그러나 욕을 먹은 사람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허허 웃는다. 그 욕은 악의가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유머인 것이다. 반말을 한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고 존대말을 쓴다고 해서 꼭 좋은 것도 아니다. 어느 부부는 평상시에는 반말을 하지만 서로 냉랭해지면 존대말을 쓰는데 오히려 섬짓한 느낌이 들 정도다. 그것은 말은 내용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증거다. 어떤 내용이냐 보다 어떤 감정이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말 많은 사람은 주는 것 없이 미움을 산다

노래방에 가면 마이크를 독점하는 사람이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말도 독점하는 사람은 주는 것 없이 미움을 사게 된다. ‘말 많은 집의 장맛이 쓰다’는 말이 헛소리는 아닌 것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남들이 자기 말을 즐겁게 듣고 있다고 착각을 한다. 마크트웨인이 교회를 갔는데 목사님의 설교가 얼마나 멋있는지 1백달러를 헌금하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설교가 길어지자 지루하게 느껴진 그는 10달러로 값을 내렸다. 그러나 끝날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끌고 나가자 1달라만 내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그리고 나서도 끝이 나지 않고 질질 끌고 나가자 나올 때 헌금 통에서 돈을 한 웅큼 꺼내 가지고 나왔다.

감사의 말을 3천번 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가 가장 힘들어하는 말은 감사의 말이다. 부모의 피땀으로 오늘의 내가 있는데도 고맙다는 말은커녕 용돈 적게 준다고 오히려 원망을 한다. 감사의 파일은 삭제되고 원망의 파일만 남게 되어 불행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예일대학 생체 해부 팀에서 원망을 하며 흥분할 때 피를 1cc를 채취하여 분석해 본 결과 7명을 죽일 수 있는 독소가 들어 있음을 발견했다. 흥분을 잘하고 원망을 잘하는 사람의 건강이 나쁜 것도 이유가 있다. 그러나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하다보면 정말로 감사할 일이 나타나게 되어 예수는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범사에 감사하라”

말은 핑퐁과 같다

탁구를 할 때 짧게 치면 상대방도 짧게 받아치고 길게 치면 길게 받아친다. 내가 화를 내면서 말을 하면 상대방은 오히려 더 흥분을 하고 내가 웃으면서 말하면 상대방도 웃으면서 받아준다. 모든 것은 내가 하는 대로 돌아오게 되어 있는 것이어서 나는 화를 내지만 상대방이 웃으면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대화할 때도 지형지물을 이용하라

전투를 할 때만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에도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는 장소에 따라 말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쓰레기 소각장 앞에서 마음속으로 사랑을 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치자. 그러나 아무리 고백이 급하다고 해도 이런 장소에서 고백을 한다면 백전백패다. 공중변소 앞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곳은 건달이나 깡패가 사람을 겁주는데 알맞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고백은 호젓한 오솔길이나 공원의 벤치 아니면 분위기 있는 까페가 알맞는 장소다. 사람은 분위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배고플 때는 설득이 안된다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르다고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된다. 사람을 설득할 때 배고픈 시간은 피해야한다. 교육시간도 점심시간 직전이나 저녁시간 직전이 교육효과가 떨어진다. 배가 고프면 투쟁욕이 발동하여 보이는 것이 없어지는 것이다. 투견대회에 내 보내는 개는 며칠을 굶긴 다음 출전을 시킨다. 그래야만 죽기 살기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세일즈맨 교육에서 배고픈 시간에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알려준다. 이런 시간에는 받아들이기보다는 배타적인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부부싸움의 시간을 조사해본 결과 아침에 싸우는 경우는 5%밖에 되지 않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식사를 하기 전에 싸우는 경우는 68%가 된다. 남편들이 집에 들어오면서 하는 첫 번 째의 말은 “밥 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은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칼로 입은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 치유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평생을 간다

대부분 생각 없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을 한다. 이것은 화약을 메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것만큼이나 위험천만한 일이다. 부부싸움을 할 때 보면 아내들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당신 그 때 그 때 이런 소리를 했지요?”하며 과민반응을 보인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 20년 30년 전의 얘기를 지금까지 잊지 않고 되새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칼로 입은 상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치유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치유되기 힘들다는 증거다. 상처를 입힌 사람은 잊고 있어도 상처를 입은 사람은 잊지 못하는 것이다.

유머는 대화의 윤활유

어느 기계나 윤활유를 쓰지 않으면 망가진다. 그래서 윤활유를 바꿔주거나 보충을 시키는 것이다. 대화를 할 때도 윤활유는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유머다. 미국의 한 지방의회에서는 의원이 단상에 올라가 5분 안에 웃음을 터뜨리지 못하면 내려오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하다보면 언제나 축제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웃으면서 싸울 수는 없는 일이어서 우리 국회에서 이런 곳에 다녀오면 우리 국회도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잘못을 했을 때는 곧바로 용서를 빌자

우리는 상대방의 잘못에는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는 지나친 관용을 베푼다. 여기서 대인관계의 부조화를 만드는 것이다. 운전을 하고 가다가 차선을 바꾸려고 깜박이를 켜면 천천히 오던 차가 갑자기 속도를 내어 달려온다. 감히 건방지게 어디로 기어들어오느냐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일수록 끼어 들기 방법에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잘못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네가 잘못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잘못했을 때 사과를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아름다운 일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

칭찬처럼 값진 말도 없다

자기를 칭찬할 줄 아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줄 안다. 이 세상에서 칭찬으로 안 되는 것은 없다. 칭찬거리를 찾다보면 하늘의 별처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밝고 건강하게 말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어디서나 인기 있는 사람이 된다.

거짓말로 남을 속일 수가 없다

거짓말을 아무리 교묘하게 해도 남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일이다. 남의 반응이 없다고 해서 모르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모르는 척하는 것뿐이다. 이 세상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성공할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어느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을 속일 수 있다해도 자신은 속일 수 없으며 더더구나 하늘을 속일 수는 없는 일이다. 세월이 흐르는 사이에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순간 모면을 하려다가 평생을 그르칠 수도 있는 일이다. 양심의 가책처럼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드물다.

말 잘하는 법(1)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자. 거울을 보며 자기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면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제품에만 소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에도 소재는 중요한 것이다. 군인이 듣고 싶은 말이 따로 있고 민간인이 듣고 싶은 말이 따로 있는 것이다.

말 잘하는 법(2)

타자가 공이 날아오는 순간 방망이로 때리듯 말도 그 순간에 맞게 적시안타를 쳐야 한다. 형광등인 사람은 지나고 나서 말을 한다. 상황에서 벗어 나다보면 주책이 되어 버린다.

말 잘하는 법(3)

말 잘하는 사람은 열심히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이다.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들어주는 것이다. 들어주며 맞장구를 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심히 들어주면 말하는 사람도 신바람이 난다. 온몸으로 들어주는 사람만이 웅변가다.

말 잘하는 법(4)

밝은 표정으로 말하자. 표정은 말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가 있다. 대부분 무표정에 익숙해 있다보니 무덤덤하게 주고 받게된다.

말 잘하는 법(5)

음식에만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에도 맛이 있다. 감칠 맛나게 말을 해보자. 아해서 다르고 어해서 다르다.

말 잘하는 법(6)

상대방의 말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중도에서 끊어서는 안 된다. “그 말은 벌써 다섯 번째예요”하는 사람이야말로 원수를 만들려고 작정을 한 사람이다. 100번들었어도 처음 듣는 것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말 잘하는 사람이다.

말 잘하는 법(7)

우리는 모른다는 말을 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만물박사라해도 모르는 것이 더많다. 모르는 것을 아는척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말 잘하는 법(8)

쉬운 말도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려운 말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알아듣게 말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다.

말 잘하는 법(9)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다. 결혼식에서는 행복을 빌어주는 얘기를 하고 초상집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다. 결혼식장에서 주례사를 할 때 와글와글 떠드는 사람은 말을 못하는 사람이기보다 행복을 방해하기 위해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초상집에서 고인의 생전 일을 흉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저승에 가서 보복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말 잘하는 법(10)

자기 자랑을 하는데 열을 올리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그런 말은 누구의 흥미도 끌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실수 담을 말한다. 그랬을 때 듣는 사람들은 오히려 동류의식을 갖고 친근감은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말 잘하는 법(11)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은 몇 수 앞을 내다보고 돌을 놓는다. 말도 이와 다를 것이 없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은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지만 자기 기분에 도취되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은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말 잘하는 법(12)

입에서 말이 나오는 사람은 말을 못하는 사람이고 가슴에서 나오는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다.

말 잘하는 법(13)

말을 잘하려면 상대방을 바라보며 해야한다. 방송앵커를 보자. 언제나 앞을 보고 말을 하는 것이다. 정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땅을 내려다보거나 외면을 하고 말하다보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가 있다.

말 잘하는 법(14)

상대가 슬픈 말을 할 때 슬픈 표정을 짓고 우스운 얘기를 할 때 책상을 두드리거나 큰 소리로 폭소를 터 뜨려보자. 상대방의 얘기가 훨씬 재미있어 진다.

말 잘하는 법(15)

정치와 종교얘기는 꺼내지 않는다. 서로 지지자가 다를 수 있고 종교가 다를 수 있어 오해를 불러 갈등을 증폭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말 잘하는 법(16)

말을 할 때는 사전에 시나리오를 만들어 예행연습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하다보면 점점 짜임새 있는 말이 나오게되어 있다.

말 잘하는 법(17)

상대방의 얘기를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은 복명복창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랬을 때 대화는 훨씬 활기를 띄게된다.

말 잘하는 법(18)

자신이 하는 말을 녹음하여 다시 들어보자. 복습하여 성적을 올리듯 개선할 것이 발견되어 차츰 완벽한 화술의 전문가가 되게된다.

글: 이 상 헌 / 칼럼니스트 한국심리교육협회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무시무시한 '바다의 포식자'라고 하는 범고래가
조련사를 통하여 춤을 추고 멋진 쇼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과 큰 깨달음을 얻은 저자가
인간에게 적용하여
엄청난 에너지 전환의 역사를 일으키개 하는 글입니다.



1. 신뢰를 쌓으라!

고래나 사람이나 상대방을
신뢰하기 전에는
절대로 말을 듣지 않습니다.

신뢰할수 있을 때까지
일단 친구가 되어 줍니다.

2. 잘한 일에 초점을 맞춰라!

잘못한 것은 못 본 척하고,
행동을 재빨리 다른곳으로 유도합니다.

잘못한 행동을 보고
그것을 지적하기 보다,

상대방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십시오.

3. 벌을 주지말고 시간을 주라!

고래나 사람이나
기분나쁜 날이 있습니다.
그 때는 일이 잘 안됩니다.

그 때 못하는 것을
지적하거나 벌주지 말고,
가만히 혼자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무관심이 최대의 적이다.

무관심은
비판보다 어쩌면 더 나뿐 것이다.

5. 과정을 칭찬하라!

사람들은 자신이 일을 잘했을때
긍정적인 반응을 받게 된다면
자연히 그 행동을 계속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고래도 그렇죠.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태를
계속해서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보상해 주십시오.

잘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면
그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6. 동기부여는 스스로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고래나 사람이나
상대방이 잘할수있는 일을 찾아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습관적으로
명령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명령을 내릴만한 위치(부모,상사등)에 있으면서
명령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7. 인간관계가 최대의 경쟁력이다.

상대방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 파악하여
인정해주고..

내 자신이 먼저
성실하고 정직할 때에
좋은 인간관계가 가능합니다.

8. 일에 대한 보상보다 재미가 중요하다.

공부나 하느님일이나 직장업무나
그 일 자체를
즐거움으로 하게 해주자.

욕심은
억지를 만들어 낸다.

부모의 욕심이
자녀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지는 않습니까?

'과정'속에서
칭찬거리를 찾아 칭찬해주면 재밌게 일하게 됩니다.

9. 첫사랑을 대하듯 다른 사람들을 대하라!

사람들은 어쩌면
상대방을 다 알고있는 듯

잘못하는 것이 보이면
기다렸다는 듯이 '뒷통수치기'를 잘합니다.

언제나 첫사랑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칭찬거리를 찾아 격려해 줍시다.

스피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카네기 연설법중에서)

스피치란?

회합등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비교적 짧막하게 발표하는 말, 들어가는 말


"전술이란 이미 계산되고 심사숙고된 것이 아니면 절대로 성공을 거둘 수 없는 과학이다." 라고 나폴레옹은 말했습니다.


이 말은 전쟁과 마찬가지로 화술에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말할 주제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성공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효과적인 스피치를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다음의 방법들은 오랜 세월동안 효과가 입증된 방법들이다.

1. 즉석에서 관심을 끌어라
1) 이야기를 사건 또는 실례로 시작하라
2) 서스펜스를 조성하라
3)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라
4) 손을 들게 만들어라
5) 청중들이 원하는 바를 얻는 방법을 말해 주겠다고 약속하라
6) 전시물을 이용하라

2. 청중에게 불쾌감을 주지 말라
1) 변명으로 시작하지 말라
2) 익살스런 이야기로 시작하지 말라

3. 중요한 생각을 보강하라
1) 통계 자료를 사용하라
2) 전문가의 증언을 이용하라
3) 비슷한 예를 인용하라

4. 마무리를 잘하라

1. 즉석에서 관심을 끌어라


"스피치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서두를 준비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최초의 한마디로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여기 잘 응용만 한다면 입을 떼기가 무섭게 당신의 말에 강렬한 관심을 끌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1) 이야기를 사건 또는 실례로 시작하라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1995년 12월경 어느 날 나는 아무도 없는 조금만 시골길을 걷고 있었다..."
서두를 길게 끌 필요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사건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방식의 서두는 거의 실패가 없다.
"실화를 인용해서 이야기를 시작한 것보다 더 강력한 방법을 나는 모른다" - 카네기 -

2) 서스펜스를 조성하라


다음은 "파우엘 히리"라는 사람이 어떤 모임에서 연설했던 내용이다.

"82년 전 런던의 어느 출판사에서 조금만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그것은 소설이었는데 불후의 명작으로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조금만 책'이라고 일컫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 거리에서 만난 친구들은 서로 그 책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책 읽었는가?' 대답은 판에 박은 듯이 '응, 물론 읽었지'였습니다.


발매 당일에 그 책은 1,000부가 팔려나갔고 2주일도 되지 않아 15,000부가 매진되었습니다. 그 후부터는 날개가 돋친 듯이 팔려 판을 거듭했고 모든 나라에서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수년 천 J.P 모간은 그 원고를 천문학적인 값으로 사들였습니다.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의 제목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흥미가 느껴집니까? 더 알고 싶습니까? 이 연사가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을까요?
물론입니다. 서스펜스를 고조시키는 것은 청중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 절대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위의 책제목은 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3)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라


다음은 어떤 모임에서 한 여성이 이야기한 내용이다.


"10년간 저는 죄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갇혀 있던 곳은 교도소가 아니라 열등감이라는 벽으로 둘러싸이고, 두려움이라는 철창이 달린 감옥이었습니다."


이 실화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청중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런 충격적인 발언을 했을 경우,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 위험한 점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지나치게 연극적인 것이나, 너무나 감정에 치우치게 되는 경우이다. 느닷없이 권총을 뽑아 공중을 향해서 발사하고 나서 이야기를 시작한 연사가 있다. 그는 분명히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꼈을 것이다.

4) 손을 들게 만들어라


이 때 조심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거수해 달라고 할 때에는 미리 그 사실을 청중에게 예고를 해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들 중에서 청중100명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자기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들어주십시오."


청중에게 의사표시를 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떨까?


"이제부터 여러분께서는 신중하고 솔직하게 거수를 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그 질문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청중100명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자기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들어주십시오."


거수를 하게 하는 테크닉은 아주 중요한 반응, 즉 "청중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 방법을 이용한다면 당신의 이야기는 일방통행이 아니고 벌써 청중은 이야기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손을 들면서 자기 말고 또 누가 손을 드는지 보려고 주위를 둘러볼 것이고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미소를 띄거나, 옆에 앉아 있는 친구와 질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래서 긴장이 풀리고 연사도 청중도 편안하게 여유를 가지게 된다.

5) 청중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말해 주겠다고 약속하라


당신이 권하는대로 하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청중에게 약속하는 일이다. 다음은 그 몇 가지 예이다.


"이제부터 피로를 방지하는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활동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가르쳐 드릴 작정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약속을 하는 타입'의 서두는 직접 청중들의 이해에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목을 끌게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6) 전시물을 이용하라


주목을 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마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물건을 들어 보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식으로 이야기의 서두를 꺼냈다. 동전을 집어서 어깨위로 쳐들어 보이며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동전은 제가 베트남전쟁 때 총에 맞아 죽어 가는 소녀에게서 받은 동전입니다."


협상이라고 하면 국제적으로 거물급 인사들이나 기업 간부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협상은 우리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아들이 더 많은 용돈을 타내기 위해 아버지와 나누는 대화도 협상의 하나다.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당신은 언제든지 크고 작은 협상에 나서야 한다. 당신의 인생에 풍요를 가져다 줄 협상 테크닉을 소개한다.



한 협상 테이블에서 양방 간에 팽팽한 논의가 오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협상이 쉽게 타결될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한 사나이가 일어나더니 육중한 재떨이를 들어 유리 탁자의 한가운데를 내리쳤다.

그것을 본 상대편 협상자들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버렸다. 그리고 협상은 곧 종결되었다. 물론 탁자를 내리친 사람측이 유리하도록 매듭지어졌다. 협상이 끝난 후, 왜 그랬냐고 누군가 물었다. 그러자 탁자를 깨뜨린 사람이 조용하게 대답했다.

“저 탁자는 1만 달러짜리밖에 되지 않소. 나는 저런 탁자를 일년에 열두 개는 깨뜨립니다. 결국 탁자 하나 깨는 데 9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셈이죠. 난 그 덕에 일년에 100만 달러 가량의 투자 수익을 올리고 있소.”

협상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과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탁자를 박살내서는 안 될 것이다. 협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만 있다면, 수고롭게 재떨이를 던지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 상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라

옛날에 말 장수들은 사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진짜로 사고 싶은 말은 절대로 먼저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만일 그렇게 하면 값이 올라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들의 제약이나 약점이 무엇이며, 마감 시효는 언제인지를 안다면 커다란 도움이 된다.

상대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선 위압적이거나, 단점이 없는 완벽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된다. 그보다는, 혼란스러워 보이고 무방비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일수록 상대는 더욱 쉽게 정보를 제공하고 충고도 해준다. 협상 당사자 이외에 그를 위해서 일하거나, 과거에 그와 거래가 있었던 사람이면 누구에게서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협상 정보 중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정보는 상대측의 마지노선이다. 즉 그 한계를 넘어서면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수준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비틀스 초기에 그들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비틀스의 첫 번째 영화 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게 되었다. 상대편인 유나이티드 아티스츠측 협상자는 수익의 25퍼센트까지 지급할 생각이었지만, 자신의 생각을 감춘 채 엡스타인에게, 원하는 바를 말해보라고 했다. 당시 거액을 만져보지 못했던 엡스타인은 단호하게 말했다. 7.5퍼센트에서 단 한푼도 깎을 수 없다고 말이다. 영화 <고된 날의 밤(A hard day’s night)>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때 협상으로 비틀스는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

협상에서 정보는 현찰과 같다. 요컨대 정보는 곧 승리의 비결이다. 정보가 있어야만, 협상에서 승리하는 계획을 세울 수가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계획을 세우는 데 실패한다면, 실패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라고.




■ 원칙에 충실하라

소련이 붕괴되기 전 미국인들이 가장 협상하기 어려워했던 상대는 소련이었다. 이들과 협상하는 방법을 연구해 온 미국인들은 소련인들의 협상 특성을 ‘소비에트 협상 스타일’이라 구분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내린 결론은, 도저히 이기기 힘든 상대이므로 그와 같은 장점을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다. 미국인들을 손들게 만든 소비에트 협상 스타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원칙에 충실한다’라는 것이었다.

이들은 일단 원칙을 정하면 이 원칙에서 조금도 벗어나려고 하지 않았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할지라도 그 내용이 원칙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용납하지 않았다. 한쪽이 자신의 주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원칙론에 입각하여 주장할 때, 상대의 논리나 합리성은 무릎을 꿇게 된다.

협상에 있어서 원칙에 충실한다는 것은 대단한 힘이다. 원칙에 충실한 상대에게는 원칙을 벗어나는 요구를 할 수 없다고 상대는 생각한다. 그러나 편법에 능하고, 원칙 없이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상대에 대해서는, 약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무차별적인 요구를 한다.

겉으로 표현되는 원칙과 상대의 이해가 걸린 원칙이 일치될 때, 협상은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협상을 잘하는 나라나 기업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언제나 원칙과 행동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협력 업체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그대로 지키는 업체의 협상 담당자는 협력 업체와 협상할 때 힘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떳떳하게 요구하기도 하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가차없이 시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원칙은 있으나 지켜지지 않는 업체의 협상 담당자는 협력 업체와 협상할 때 힘이 없다. 최초에 제시한 제안을 고집할수록, 그리고 그 제안을 뒷받침하기 위한 명백한 자료들이 많을수록 상대방의 기대치는 점차 줄어들게 된다.

☞ 협상자가 보여주는 긍정적, 부정적 신체 언어
신체 채널긍정적 신호부정적 신호
얼굴 표정과 눈눈맞춤이 많다.
이야기 내용보다는,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더 관심을 가진다.
눈맞춤이 적거나 눈을 가늘게 뜬다.
볼을 씰룩거린다.
상대를 곁눈으로 본다.
팔과 손팔을 쭉 뻗는다.
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서 펴고 있다.
손을 무릎이나 의자 팔걸이에 편안히 놓는다.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
손을 쥐고 있다.
팔을 꼬고 있다.
손으로 입술을 만지거나 목 뒤를 만진다.
다리와 발않아 있을 때 : 양다리를 함께 가지런히 놓거나, 다리 하나를 상대방 쪽으로 조금 빼서 않아 있다.
서 있을 때 : 양쪽 다리에 힘을 균등하게 주고 서 있다. 손을 엉덩이에 두고 있다.
서 있을 때 : 다리를 꼬고 서 있다. 다리를 상대방이 아닌 다른 쪽으로 향하고 있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 다리와 발이 출구를 향하고 있다.
몸통의자 끝에 바짝 앉아 있다.
코트를 벗고 있다.
몸이 상대를 향하고 있다.
의자에 뒤로 기대어 있다.
코트를 벗지 않고 있다.



■ 말하지 않는 것을 들어라

협상자들은 보통 필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말 이외의 방법으로 정보를 계속 흘려 보내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정보가 말이나 글로 전달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표정이나 몸짓으로 유출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다. 더구나 몸짓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협상 중에는 말로 하지 않는 정보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당신이 상사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하자. 설명을 시작하는데 상사는 창밖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를 쳐다보고 있다. 당신은 설명을 계속한다. 상사는 이제 의자에서 몸을 젖히고 손가락으로 삼각형을 만들어서 그 사이로 당신을 바라본다. 얼마 후에는 왼쪽 집게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이런 일련의 반응은 분명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네’라는 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협상장에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신체 언어를 관찰해야 한다. 얼굴과 머리, 팔과 손, 다리와 발, 몸, 이 네 개의 채널에 집중하라. 당신에게 얘기하는 사람의 모든 행동에 신경을 집중한다면 당신은 더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다. 그럼으로써 어떤 문제가 그에게 더 중요하며, 덜 중요한가 하는 것과 같은, 말로 표현하지 않는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라

전문적인 협상가들은 상대를 압박하고, 두려움을 가지게 하고, 혹은 의기소침하게 하는 기술이 있다. 협상에 있어서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감정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능력에서 결정된다.

협상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서다. 멜로 드라마를 볼 때처럼 감상에 젖기 위한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결코 흥분하는 따위의 감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물론 의도적으로 감정적인 것처럼 보이거나, 상대를 감정에 빠지게 하는 것은 상관없다.

하지만 상대로 인해 나의 감정이 흔들릴 때가 있다. 그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방법은 간단하다. 비디오를 보다가 전화가 오면, 우리는 줄거리가 지나가는 것을 고민하지 않는다. 그저 정지 버튼을 누를 뿐이다.

협상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감정적으로 나오거나 내 감정을 자극할 때, 혹은 자극할 의도는 없었지만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랐을 때, 그 감정이 온전하게 표출되게 해서는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어렵다. 그 때는 잠시 정지 버튼을 눌러라.

예를 들어 ‘밤새 협상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라든가, 눈을 감고 턱을 쓰다듬다든가, 정 안 되면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라고 말해라.

특히 압박을 받게 될 때, 정지 버튼을 잘 사용하라.

어떤 협상가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은근히 상대방을 압박하곤 한다. 당신을 어떤 결정으로 몰아넣으려는 사람이 당신이 정지 버튼을 사용하는 것을 막는다면, “나는 당신과 더 이상 협상하지 않겠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다. 당신은 아직 원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협상을 벌써 매듭지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상대의 상상력을 유도하라

독방에 한 죄수가 갇혀 있었다. 그는 문이 달려 있는 작은 창을 통해, 통로에서 혼자 지키고 있는 교도관이 한껏 담배를 들이마셨다가 행복하게 내뿜는 모습을 보았다. 담배가 너무도 피우고 싶은 죄수는 오른손으로 문을 정중하게 두드렸다. 그러자 교도관이 투덜거리며 느릿느릿 걸어왔다.

“뭐야?”

“담배 한 개비만 주세요. 부탁입니다.”

교도관은 죄수를 향해 비웃듯 코방귀를 뀌고는 등을 돌렸다. 어림도 없다는 무언의 표시다. 죄수가 원하는 것은 담배 한 개비이고, 교도관은 그런 협상에 동의하지 않으려 했다. 이 상태에서 그 죄수가 과연 담배를 얻어 피울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그 죄수는 이번엔 왼손으로 당당하게 문을 두드렸다. 화가 난 교도관이 담배 연기를 뿜으며 고개를 돌렸다.

“이번엔 또 뭐야?”

“제발 30초 이내로 담배 한 개비만 피우게 해주십시오. 만일 피우지 못하게 된다면, 피범벅이 되어 정신을 잃을 때까지 콘크리트 벽에 내 머리를 박을 거요. 바닥에 쓰러진 나를 당국으로 데려가 소생시키면, 당신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진술할 거요. 물론 그들은 내 말을 절대로 믿지 않겠지요. 하지만 당신이 참석해야 할 모든 청문회와, 여러 위원회 앞에서 증언해야 할 것을 생각해보세요. 세 통씩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들을 생각해봐요. 당신이 겪어야 할 복잡한 행정 절차들을 생각해보세요. 내게 값싼 담배 한 개비를 안 줘서 이 모든 일을 당하려 합니까? 담배 한 개비만 주면 다시는 당신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습니다.”

그 죄수는 교도관의 상상력을 멋지게 유도했다. 그런 상태에서 담배를 안 내줄 교도관이 있을까? 이렇듯이 상대방이 고집하는 협상의 결과가 낳게 될 부정적인 상황을 부각함으로써, 없던 상황도 만들어낼 수 있다. 상대로 하여금 상상하게끔 부추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시간의 주도권을 가져라

미국은 월맹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려고 수개월 동안 노력했다. 미국측은 여러 달 동안 직접적인 호소와 중재인을 통한 접촉을 병행하면서, 협상을 이끌어내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월맹측은 늘 같은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쟁을 627년 동안이나 치러 왔다. 앞으로 우리가 128년을 더 싸운다 한들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사실 32년 전쟁은 우리에게는 대단히 짧은 것이다.”

하지만 월맹측 역시 전쟁을 마무리해야 하는 압력에 직면해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 선거 바로 전에 파리에서 평화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가 되었다. 미국측 협상 대표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리츠 호텔에 일주일 단위로 계산을 치르기로 하고 방을 얻었다. 그런데 월맹측은 파리 외곽에 있는 빌라 한 채를 2년 반 동안의 대여 계약을 맺고 세를 냈다. 결과적으로 미국측은 협상 결과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협상이 소비하는 중요한 재료 중 하나는 바로 시간이다. 어떤 식으로든 협상이 결렬되지 않고 마무리되어야 할 경우나, 한 번 협상하는 데 많은 비용이 소모될 경우, 시간은 매우 중요한 협상 요소가 된다. 이럴 때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유리한 법이다. 어떤 협상에서도 가장 중요한 양보 행위나 해결 움직임은 바로 마감 직전에 이루어진다.

협상 테이블에서는 자신이 가진 협상 시간에 대해 절대로 노출해서는 안 된다. 그건 칼자루를 상대에게 넘겨주고 ‘어서 치쇼!’라고 부추기는 것과 같다. 다급한 행동은 이익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을 때에만 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쉽고 빠르게 최선의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 오로지 천천히 그리고 참을성 있게 행동할 때만, 원하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 전화 협상에서 승리하라

전화 협상은 얼굴을 맞대고 하는 협상보다 힘들다. 의사 소통의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대면해서 펼치는 많은 협상 테크닉이 전화 상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곤 한다.

전화 협상의 큰 특징은, 서로 상대방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점 때문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느슨해져서 협상을 망칠 수도 있다. 따라서 전화 협상에서도 태도를 바르게 해야 한다.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깊게 심호흡을 하고 나서 얼굴에 미소를 지어라.

전화 협상을 시작할 때는 직접 만났을 때처럼,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전화가 처음 연결될 때가 중요한데, ‘여보세요’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할 것이 아니라, ‘안녕하세요’나 ‘전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호감을 사도록 한다.

무엇보다 의사 전달을 분명히 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말을 해야, 상대가 오해 없이 판단할 수 있다. 대면할 때는 창문을 쳐다보거나 다음 생각에 잠겨 있어도 문제가 안 되지만, 전화 상에서는 상대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볼 수 없기 때문에, 잠시 딴 생각을 하게 되면 상대는 당신과 연락이 끊겼거나, 당신이 혼란스러워 한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말은 적당한 속도로 하되, 중얼거리지 말고 또박또박 해야 한다. 그리고 ‘음, 어’ 등의 말은 삼가라. 이런 말들로 잠깐의 침묵을 채울 수는 있지만, 차라리 잠깐 동안의 침묵이 더 좋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협상에 직면한다. 그런데 수많은 협상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협상이 있다. 그건 바로 자기 자신과 하는 협상이다. 우리는 우리 삶의 목표를 종종 낮게 잡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높은 곳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에고는 게으르고, 판에 박혀 있으며, 좀처럼 지지 않는 능수능란한 협상자다.

‘나’ 자신과 벌이는 협상에서 삶의 높은 가치관과 원대한 목표에 대해 합의를 끌어낸다면, 우리는 미래의 삶에서 부딪힐 수많은 협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설득의 대가가 되는 11가지 화술 | 스피치달인 2004/07/25 02:57

1. 준비는 많이 하되 연설은 짧게하라
발표는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정해진 시간을 채워야 한다면 그렇게 하되 더 이상은 하지 마라.
길고 산만한 발표를 하는 것보다 설득력있고 간단한 연설을 준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은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다.

2. 당신의 목적을 진술한 다음에는 그것에 관해 어떠한 의심도 하지마라.
당신의 목적이 논쟁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또한 진술한 만한 가치도 있다는 뜻이다.
일단 진술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그것을 반복해서 주장하는 데 대해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목적을 자주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청중들이 당신 자신이 분명하게 밝히지도 못한 소망을 들어줄 정도로 동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당신이 목적을 적절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것은 보통 자신이 그런 권리에 관해 갈등을 느끼고 있다는 표시이다.
당신이 갈등하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나 전체 군중이 그것을 당신에게 해주도록 기대할 수 있겠는가?
.

3. 당신이 찾아낼 수 있는 견해의 일치점이 무엇이든 거기에서 시작하라.
당신이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있는 신념과 욕망으로부터 시작하라.
당신과 완전히 다른 목적을 갖고 있는 집단에게 말할 때라도 몇몇 일치점을(필요하면 억지로라도) 찾아내라.
당신과 그 집단 모두 진리의 존재를 믿는다.
둘 다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점에서 당신이 상대방의 순수성을 알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라.
겸손하게 굴지 말고 상대방의 견해를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어라.
일단 상대방에게 당신이 그의 말을 진지하게 들었음을 느끼도록 한다면,
그들도 당신 말을 훨씬 더 경청하게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말이 무시당했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사소한 일에서까지 이의를 제기한다.
그리고 당신이 연설을 하고 있는 동안 청중들의 반응이 없더라도 굴하지 말고 계속 하라.

4. 당신의 요구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여라.
당신은 견해의 일치점에서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차이점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라.
어떤 발표에서든 단지 1 ~ 2점만을 얻을 수 있을 뿐임을 깨달아라.
잘못된 점이 많이 있다면, 그것들을 한꺼번에 모두 제기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상대편이 압도당하거나 스스로를 무력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또는 많아야 두 가지 정도를 선택하라.
당신이 변화를 원한다고 제시하면서도 계속 일치점으로 되돌아가도록 하라.

5. 욕망에 호소하라. 그러나 그것을 욕망과 동일시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은 욕망에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틀림없이 저항할 것이다. 은근히 호소하라.
많은 사람들에게 욕망은 가장 강력한 동기를 일으키는 감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당신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어라.
그러나 이것을 노골적으로 말하거나 상대방이 혜택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식으로 비추지 마라.
당신 말을 듣고 있는 사람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함으로써 생기는 명백한 혜택들에 대해 전달한 후, 가능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고상하고 감정이 깃든 이유를 제공하라.
이를 통해 그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면서도 스스로를 고결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6. 듣는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라. 하지만 이성에 호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라.
순전히 논리적으로만 보이는 주장을 하는 것은 흔히 저질러지는 실수이다.
특히 총명한 사람들일수록 이런 실수를 잘 범한다.
물론 당신은 가능한한 모든 논리를 사용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을 위해 감정적으로 말하더라도)논리적으로 추론하고 있다고 느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논리에도 감정이 깃들어 있다.
그리고 상대편을 진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감정임을 이해해야 한다.
어떤 문제가 아무리 감정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것은 진리이다.
우리 모두가 감정에 의해 좌우되지만, 누구도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이 가장 감정적인 주장을 할 때마저도 단지 간단한 상식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하라.
노골적으로 감정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마라.


7. 당신 말을 듣고 있는 사람에게 느끼는 방법까지 말하지 마라.
사람들은 어떤 것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꼭 어떠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본능적이고 사나운 분노를 터뜨린다.
"당신이 이 결혼생활을 끝장낸다면 평생 동안 후회할 것이다."라고 했다면 만약 상대방이 용기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진술을 무슨 일이든 네 멋대로 해보라는 도전으로 받아들여 당신에게 대들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상황을 묘사하고 그것을 스스로 경험해 보는 것 뿐이다. 그러면 상대편이 당신의 경험에 합류할 수도 있을 것이다.


8. 푸념하지 마라.
자기연민을 내뱉지 마라.
노골적으로든 어감으로든 푸념하지 마라.
이것은 무엇보다도 당신을 실패자처럼 보이게 만든다.
당신이 불공평한 취급을 받았다고 불평하는 것은 상대방을 동정심이 없고 잔인하다고 비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신은 암암리에 상대방을 비열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그런 말을 듣기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의 틀림없이 그 사람은 당신에 대한 자신의 취급을 장당화할 것이며 계속 똑같은 식으로 취급할 것이다.
어떤 경우 불평으로 그 사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더라도, 그것은 자칫 그 사람이 당신을 자신들의 삶에서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쉽다.
사람들은 잘 알려진 자기연민 중독자들을 책임지기를 꺼린다.
당신이 불평만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보다 두 배 이상 열심히 일함으로써 그것을 보상해야만 한다.


9. 당신의 주장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마라.
질서정연하게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당신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을 이끌어라.
당신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라.
그러나 그때 그 사람이 당신의 결론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당신의 입장을 제시하라.
증거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입장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도록 나타내야 한다.
상대방이 당신과 똑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면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결론을 내릴 때 갖게 되는 자신감을 갖도록 꼭 배려해 주어야 한다.


10. 웅변가처럼 보이지 마라.
매우 명료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은 종종 당신에게 해로울 수 있다.
당신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지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일 것이다.
자신에게 현학적인 것처럼 보이는 연설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갑자기 방어적이고 회의적이게 될 것이다.
그들이 당신의 생각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될 수 있는 대로 저자세를 유지해야만 한다.
일단 그들이 당신의 관점을 이해하게 된다면. 특히 그들이 당신은 웅변가가 아니며 자신들과 같은 보통사람에 지나지 않느다고 느끼게 된다면, 그들은 당신을 돕기까지 할 것이다.


11. 당신이 청중들에게 말한 것 이상의 무엇이 존재한다고 암시하라.
청중들로 하여금 당신이 아직 하지 못한 말이 많다고 느끼게 만들어라.
당신의 입장을 옹호할 모든 세세한 사항들과 이유들로 그들을 괴롭히고 싶지 않다는 점을 은근히 부각시켜라.
듣는 사람들의 수고를 덜어주어라.
드리고 당신이 그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는 것을, 즉 많은 것들 중 약간의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암시하라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16. 립 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17.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6. 남의 명예를 깎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36.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 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8. 대개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46.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48. 첫 한 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승이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거 털어놓아라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2. 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67.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보신다
대인관계의 기교와 대화의 법칙
인맥을 만드는 CEO 파티 시삽메일 2004.09.21, 구창환


보다 나은 인생, 더 많은 친구, 보다 큰 성공 그리고 한층 더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는 열쇠는 대인관계의 기교와 대화의 법칙에 있다.

**카네기 이후 최고의 대인관계 전문가로써 1000회이상 강연한 자료이다.

1. 인간의본성을 이해하라.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이고,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몇 만 배는 더 관심이 많은 존재이며,

자기 자신이 뭔가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존재이다.'

** 즉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이고,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더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늘 누군가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2. 대화를 시작할 때 상대방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주제를 선택하라.

가. 상대방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라.

내 사전에서 '내가, 나를, 나의것' 같은 자기 중심적인 단어들은

아예 없애 버린다고 생각하라. 그 대신 인간이 만들어 낸 것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단어,

즉 '너, 당신, 사장님, 여러분'이라는 말을 그 자리에 채워 넣어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음으로써,

또는 '내가, 나를, 나의, 내 것' 등과 같은 이기적인 단어들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자기 만족을 포기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인간적인 매력이나 대인관계에서의 영향력은 몰라보게 커질 것이다.

나.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질문) 하라.

상대방이 끝까지 자기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 주라.



3. 자존심을 살려주라.

가. 사람은 남들로부터 대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상대방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내가 상대방을 아주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 사람으로

소중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그 사람도 나에게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나.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다.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말라.

라. 이름을 자주 불러주고, 표정 하나하나에까지 최대한 관심을 보여 주라.

마. 질문을 받았다면, 대답하기 전에 잠깐 멈추고 뜸을 들여라.

바. '당신' 또는 '사장님'과 같은 상대방 중심의 단어를 사용하라.

사. 나를 기다리고 있는 상대방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라.

아. 여러사람이 모여 있을 때는 참석한 사람 각각에게 관심을 보여 주라.



4. 상대방의 말에 공감을 표시하라.

가. 열린 마음과 너그러운 자세를 키워 나가라.

나. 상대방의 말에 동의한다면, 확실하게 의사표시를 하라.

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

라.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 때에는, 즉각 인정하라.

마.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라.

바. 싸움꾼에게는 지혜롭게 대하라.

(왜 공감을 표시해야 하는가?)

- 누구나 자기 말이 옳다고 얘기해 주는 이들에게는 호감을 갖기 마련이다.

- 누구나 자기 말에 토를 달거나 동의하지 않는 이들은 싫어하는 법이다.

- 누구나 자기 말에 대해 호응이 없을 경우에는 기분이 나빠지는 법이다.



5.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라.

가. 상대방과 눈을 맞추라.

나. 상대방 쪽으로 상체를 약간 내밀고, 열심히 듣는 자세를 취하라.

다. 질문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

라. 상대방의 화제를 바꾸거나, 중간에 끼어 들지 말라.

마. 자기 중심적인 표현을 쓰지 말라.



6.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라.

상대방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이나 그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나면,

그 사람이 내게서 진심으로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 것이고

그 결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내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대로 행동에 옮기기만 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상대방 스스로 갖도록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의적절하게 질문을 던지고,

상대방의 행동을 주의 깊에 관찰하며,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이다.



7. 제3자를 인용하라.

다른 사람의 말을 자주 인용하고,

다른 이들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고

구체적인 사실이나 역사적인 기록, 통계 수치 같은 것들을 적절히 활용하라.



8.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고 싶을 때는....

가. '예'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라.

나. 긍정적인 대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지라.

(예)'사장님은 가족이 행복해지기를 원하시죠?' - 물론 그렇지.

- 질문을 하는 동안 머리를 끄덕이면서

내가 긍정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라.

- 이야기를 꺼낼 때 항상 상대방을 먼저 언급하라. ('선생님', '사모님')

다. 두 개의 긍정적인 답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라.

(예) 김사장님, 오늘 오후가 좋으세요, 아니면 내일 아침이나 오후가 더 좋으세요?

검은색 셔츠가 좋으세요? 흰색 셔츠가 좋으세요? (어떤 셔츠가 좋으세요 보다)

라. 내가 '예'라는 대답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해 주라.



9. 호감을 얻고 싶을 때....

가. 어떤 만남에서든, 처음 몇 초 동안이 그 만남의 전체 분위기와 정서를 결정한다.

나. '하나의 행동은 하나의 반응을 낳은다.'는 인간행동의 기본 법칙을 활용하라.

다. 상대방을 처음 만나는 순간, 어떤 말을 건네거나 어색한 침묵이 깨지기 전에,

상대방의 눈과 내 눈이 처음으로 눈을 마주치는 바로 그 순간에,

진심이 담긴 미소를 상대방에게 선물하라.



10. 칭찬하고 싶을 때....

할 수만 있다면 항상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기 위해 노력하라.

아무리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고 해도

적어도 한두가지는 칭찬할 만한 구석이 있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나를 물어뜯는다면, '자내 이빨 하나는 참 단단하구.'하고 칭찬해 주라.

누군가 칭찬할 사람을, 그리고 뭔가 칭찬할 일을 찾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라.

그러다가 일단 그 대상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주저 없이 칭찬해 주라.

가. 칭찬에는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

나. 그 사람 자신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위나 공로에 대해 칭찬하라.

다. 보다 구체적으로, 때를 놓치지 말고 칭찬하라.



11. 누군가를 비판해야 할 때....

가. 상대방의 체면과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지켜 주라.

나. 비판하기에 앞서, 따뜻한 말이나 칭찬을 먼저 하라.

다. 인신 공격을 하지 말라.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서만 비판하라.

라. 비판을 했다면, 분명한 대안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라.

마. 협조를 구하되, 강요하지는 말라.

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지켜라.

사. 비판이 끝났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따뜻하고 친근한 말로 자리를 마무리하라.



12.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할 때....

가. 고맙다는 말 속에 진심을 담아라.

나. 분명하게, 상대방이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라.

다. 인사를 받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하라.

라. 반드시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주라.

마.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13. 내 이야기를 해야 할 때...

무엇보다도 나 자신과 내가 하고 있는 일 또는 내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현재의 내 위치나 겉으로 드러난 모습에 대해 부끄러워해서는 안된다.

나의 현재 모습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바로 나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항상 나 자신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가. 진시하고 성실하게 말하라.

나.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라.

다. 조바심을 내지 말라.

라. 상대를 깔아뭉갬으로써 나 자신을 높이려고 하지 말라.

마. 비난하지 말라.



14. 여러사람 앞에서 이야기 할 때....

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라.

나. 멋진 스피치를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다. 이야기를 하는 동안 청중에게서 눈을 떼지 말라.

라.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를 이야기 하라.

마. 할 말이 끝났으며, 미련 없이 내려 오라.

* 청중의 반응이 좋을 때, 그리고 내 이야기가 참 좋았다고 사람들이 박수를 쳐 줄 때,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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