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에 응답한 사람// 틸리 버긴


    이만 팔천 명을 섬기는 지역 선교사

    틸리 버긴


    텍사스 알링턴에 있는 제일 침례 교회선교사무실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전화는 전기세도 내지 못하고 있는 한 여자에게서
    걸려온 것이었다.

    그녀는 흐느끼면서 도와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전화 한 통화가 매년 수천 명의
    영혼을 구하는 사역으로 이어졌다.

    그날 전화를 받았던 틸리 버긴은 현재 선교 단체인
    "선교 알링턴/ 선교 메트로플렉스 의 부장으로 있다.

    틸리는 그날 성경 공부를 하기로 했다.
    첫 모임에 17명이 참석했다
    곧이어 성경공부는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시작되었다.

    틸리는 멀리 떨어져 있는 "교회"를 사람들
    속으로 가져온 것이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틸리는 2000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람들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교회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

    이제는 250여 개의 성경공부 모임에
    3,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

    또 매월 28,000명의 사람들에게
    음식, 옷, 가구 등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선교 알링턴/선교 메트로플렉스'는
    치과 진료, 의료서비스 가정 상담, 재정적 도움,
    영어 수업과 탁아 서비스로 제공한다.

    2001년에는 2,150명의 사람들이
    이 사역 단체를 통해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이 단체의 활동 지침은 간단하다.
    "같이 어울리고 그 자리에 머무르라" 는 것.
    이것이 틸리의 좌우명이었다.

    자원 봉사자들은 사람들을 찾아가 같이
    어울리면서 그들의 필요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항상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는 말씀을 전하다.

    복음은 '모두'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든
    중요하며 누구든지 복음을 들어야 한다.

    틸리는 제일 침례 교회 바로 맞은편 동네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선교사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1966년
    남편 밥과 두 자녀와 함께 한국 선교사로 섬겼다.

    그러나 10년 뒤 둘째 아들의 건강 문제 때문에
    사임하고 알링턴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마음은 여전히 선교에 있었던 그녀는 생각한 것이다.

    자신이 한국에서 선교할 수 있다면
    알링턴에서도 선교할 수 있다고 !

    그래서 지금도 그녀는
    '같이 어울리고 그 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헨리 블랙커비/소명..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


    "소명이란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의지에서 나오지 않는다. 듣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소명이란 성취해야할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 여러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소명이란 내 욕망을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게 아니에요.
    그가 이미 내게 주신 바가 있어요.

    주신 바 생애가 있고 주신 바 지혜가 있고
    주신 바 물질이 있고 주신 바 건강이 있어요.

    그 속에 이미 소명이 있다는 말씀이죠.
    그 소명을 들을 줄 알아야 된다.

    '듣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하고 말씀합니다(파거 팔머)


    여러분은 어떠한 소명을 들으셨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들으시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사랑과 섬김도 소명을 받았습니다.

    우리 그 소명 함께 감당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나로 인해 그 누군가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나라 함께 갈수 있다면....

    이에 더 큰 기쁨은 없겠지요!
    비록 지금은 미약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더 크게도, 더 작게도, 아니면 다른곳으로 옮길 수도
    있는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안해도 우리주님은 다 하십니다.
    이왕이면 우리가 하자는 것입니다.

    틸리 버긴처럼 다른나라 가는 것도 아닙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안 그럴려고 하는데도!! 죄송합니다.^^*

    늘 주님의 부르심에 귀기울이시고 받은 소명
    감당하시는 저와 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보내는 메일인데도 오늘 하루 종일
    기도하면서 고민을 했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다 기웃기웃 집에 있는 책
    이책 저책 다 뒤지고 다녔습니다.ㅎㅎㅎ

    아울러 하늘소리님,사랑나무님,바람님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주일 예배 성공하시고 복되고 행복한 주일되십시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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