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이 마음 움직이지 않기를

산과같이 하고 마음 넓게 쓰기를 허공과 같이 하고

남이 나를 옳다고 하든지 그르다고 하든지 마음에 끄달리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잘하고 잘못하는것을

내마음으로 분별하여 참견말고 좋은 일을 당하든지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든지 마음을 편안히 하여 무심히 가져서 남 봄에

숙맥 같이 지내고 병신 같이 지내며 벙어리

같이 귀먹은 사람 같이 어린 아이 같이 지내면 마음에 망상이 절로 없어 지니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