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IT 부자들에 관한 최초의 현장 보고서. 시대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그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눈 밝고 발 빠른 사람들이 새로운 부자계층(IT부자들)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폰 하나 컴퓨터 한 대로 100억 부자가 된 사람들』은 IT 관련 사업으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고 부자공식을 다시 쓴 10명의 IT 부자들의 성공스토리를 비롯해 그들이 공개하는 성공 법칙, IT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지식과 정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IT839 프로젝트의 개요 등 대한민국 IT 산업ㆍ비즈니스의 현주소와 그 미래를 담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이민주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일보사에 입사해 문화부, 생활과학부, 기획취재부를 거쳤다. 2000년부터 2년간 인터넷부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을 취재하면서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었다는 인터넷 붐을 직접 목격하는 행운을 누렸다. 2004년부터 산업부에서 다시 IT산업을 취재하면서 IT산업이 어떻게 변화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꿰뚫게 됐고 이것이 ‘대한민국 IT부자들’을 집필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비즈니스 현장 취재경험을 체계화할 필요성을 느껴 비즈니스 스쿨 진학을 결심했고 퍼듀 MBA 스쿨에 입학할 예정이다.

감수 : 정병찬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재무관리실에서 외환딜링과 M&A(인수합병)를 담당했으며 유학을 떠나 MIT에서 MBA를 받은 후 컨설팅 업체 AT 커니의 컨설턴트로 일했다. 현재 제이씨 엠비에이 컨설팅 대표로, www.hrportal.co.kr, www.mba.co.kr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경력 개발 자문 사업을 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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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자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장. 왜 IT 부자인가
-자기 일을 해야 부자가 되는 시대가 왔다
-이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는 IT로 통한다
-IT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IT부자는 현재 진행형
-IT는 차별하지 않는다
어느 IT부자의 24시

2장. IT부자, 그들은 누구인가?
-통계로 살펴보는 IT부자
-대박의 비밀
-인터넷 열풍의 교훈
IT부자에 관한 네 가지 오해

3장. IT 성공 신화의 주인공들
-인터넷 유토피아 싸이월드를 만들다-이동형 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
-아이리버로 세계 정상에 도전하다-이래환 레인콤 부사장
-모바일 방송으로 질주하는 엔지니어-김경선 옴니텔 사장
-IT 부자 공식을 새로 쓰다-방준혁 넷마블 창업주
-모바일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박성찬 다날 사장
-27살에 코스닥 기업 CEO가 되다-박동혁 넷시큐어테크놀러지 사장
-성공 노하우의 제1원칙은 ‘실패’-박지영 컴투스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온라인으로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하다-손주은 메가스터디 사장
-인터넷 쇼핑몰, 기본기가 전략이다 -신귀자 에코플라워 사장 나의 IT 부자 가능성 테스트
나의 IT 부자 가능성 테스트

4장. IT 부자들이 공개하는 6가지 성공 법칙
1.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2. 자신만의 ‘그것’을 찾아라
3. 모든 것은 지금의 회사에서 준비하라
4. 동지를 모아라
5. 아이템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6. 실패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IT 부자들의 특성

5장. 당신도 IT 부자가 될 수 있다!
-IT 비즈니스, 이것이 다르다
-어느 IT부자와의 창업 인터뷰
-직장인 L씨의 실전 창업기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
-대학생, IT 창업으로 인생을 개척하라
-벤처 캐피털, 개인 투자자 활용하기
우리나라의 백만장자는 6만5천 명

부록-IT839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미래의 IT 부자들에게
? 미디어 리뷰
변화를 먼저 읽은 'IT갑부' 성공담 | 한국일보 책과세상 | 2005-01-15 |
IT산업이 대호황이었던 2000년부터 문 닫는 벤처가 줄을 잇던 2002년까지 그 현장을 뛰었던 이민주 한국일보 산업부 기자가 내놓은 IT 부자들에 대한 보고서다.

싸이월드 신화를 이뤄 낸 이동현 SK 커뮤니케이션즈 상무,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로 세계시장을 놀라게 한 이래환 레인콤 사장,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온 다날 박성찬 사장 등 IT 부자 10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수많은 부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성공한 비결은 시대의 변화를 읽었다는 점. 틀에 박힌 성공코스를 무작정 좇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겨, 부와 성공을 이뤄냈다. 저자는 IT 부자들에 대한 이 같은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IT 비즈니스의 현주소와 미래를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왜 IT부자인가?
왜 IT부자인가?
부자들은 세상의 변화를 한발 앞서 받아들이고 성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온 사람들이다. 정보화시대 들어 이런 부자 계층의 중심에 서기 시작한 사람들이 바로 IT 부자들이다. 평범한 샐러리맨, 취업 준비생, 퇴직자, 주부이던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도전해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고 그 성공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우리 경제가 불황으로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거리에 실업자가 쏟아지는 지금도 스스로의 힘으로 백만장자로 당당하게 등극하는 IT 부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에 등록하거나 아이디어 하나로 사이트를 만들었다가 매각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큰 수입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우리가 IT부자들의 성공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IT 부자들은 급속한 변화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람들이고 정보화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이다. 즉 이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형이자 새로운 부자유형이다. 이제 우리는 이들이 어떻게 준비했고, 기회를 포착했으며, 그런 기회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IT 부자들을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그러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들은 부모에게서 유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떠는 샐러리맨이었고,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이었고, 가족 뒷바라지에 고민하는 주부 혹은 퇴직자였다. 그런데 어는 순간에 그들은 보통사람들의 무리에서 훌쩍 벗어나 꿈의 자리에 올라섰다. 무엇이 그들을 IT 부자로 만들었는가. 바로 이 궁금증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다.”


정보화시대, 그 흐름을 타라
각 시대에는 그 시대를 주도하는 흐름이 있기 마련이다. 그 흐름을 타면 쉽게 성공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정주영, 이병철 회장은 산업화시대의 흐름을 타고 조선, 제철, 섬유, 전자 등에 뛰어들어 부를 일구었다. 그러나 만약 이 책에 소개된 IT부자들이 중공업, 제조업 같은 굴뚝산업에 뛰어들었다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책에 소개되는 많은 IT 부자들은 자신의 성공비결 중 “운이 좋았다”라는 것을 빼놓지 않았다. 즉 그들은 남들처럼 정해진 성공코스에 들어서기 위해 안달하거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에 자신을 맡겼고 그 결과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일구었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에 대해 불안해하면서도 그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이유가 산업화시대를 살면서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거대한 정보화시대에 들어섰다. 따라서 이 시대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남들보다 빨리 정보화시대에 맞는 마인드로 무장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IT 부자들과 자주 만나 대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그들은 내게 IT로 큰 돈을 버는 시대가 지났다는 시중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돼 있는지를 가르쳐주었다. 세상이 너무나 무섭게 변해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은 혹시 자신이 과거의 패러다임과 가치 체계를 답습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다.”


모든 것은 지금의 회사에서 준비하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시대는 끝났다. 구조조정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직장인이라도 언제 회사가 자신을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며 지내야 하고 회사 일에만 충실한 직장인은 회사로서도 부담인 시대가 되었다. 이제 회사는 직원들이 자기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 못지않게 스스로 미래를 책임져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몇 년 전 인터넷 붐이 몰아치던 때에는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우선 사표를 내고 도전하는 방식이 성공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아무 계획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은 볏짚을 안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면 사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준비부족이다. 충분히 준비가 됐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사표를 쓰는 대신 현재의 업무에 충실한 편이 바람직하다.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샐러리맨에게 회사는 정보화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좋은 훈련장이다. 회사는 정보화시대의 흐름을 감지해낼 수 있는 실천적 공간이며 자신의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단, 만약 당신이 ‘사람이 모든 것을 만족하며 살아갈 수 없지 않느냐고, 불만족스럽더라도 참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한다면, ‘일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이고 무엇을 하든 별반 다르지 않다’고 체념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고 정말 그저 그런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회사에 다니면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면 당신은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언제 회사를 그만 둘 것인가에 대한 기한을 정해라.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사표를 낸다는 식으로 명확해야 한다. 그렇게 기한을 정하고 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
? 독자 리뷰
100억 부자 되려면, 창업하라
Marian 님 | 2005-02-15 | 책내용 책상태
이런 책이 나와줬으면 했는데 나오고 말았다. 헌데 짐작과는 좀 다른 내용이다. 이 책의 주제는 ‘휴대폰 하나 컴퓨터 한대로’가 아니라 ‘100억 부자’에 있다. 즉, 요즘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또는 짠돌이 재테크니 해서 ‘젊은 날 부자 되기’에 관한 얘기로 난리인데, 사실 창업이 최고다, 그 중에서도 IT 관련 창업은 학력 파괴에 성별, 나이 같은 것에 연연할 필요도 없다, 아이디어와 열의만 있으면 투자 받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 IT 부자를 꿈꿔라 -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다. 그래서 IT 부자들의 예를 들며, 굳이 ‘명문대’와 ‘명문대가 아닌 사람들’로 나누어 놓고, 봐라, ‘명문대가 아닌 사람들’도 부작 되더라, 라고 하는데, 그게 더 코미디다. 꼭 IT 업종, 벤처 창업만 그럴까.

그럼에도 이 책이 좋은 점은, IT 성공 신화 주인공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모범 자세를 알려준다는 데에 있다. 사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벤처 창업 후 막바로 실패했으며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 몇인가. 싸이월드, 메가 스터디, 아이리버, 옴니텔, 넷마블, 다날, 컴투스, 비트컴퓨터 같은 대단한 성공 사례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자칫 장밋빛 환상만 꿈꿀 수도 있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 않았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는다는 것은 어찌되었건 멋진 일이다. 공통적인 점은 누구나 ‘꿈’을 갖고 ‘열심’을 다해 살았다는 것이다. 남들만큼 일하면 남들처럼 살게 될 뿐이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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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승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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