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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스티나입니다
웃기는 이야기 몇편을 소개합니다
심오한 깨달음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위에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 보내고 얼른 '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빠져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수 없이 철학자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가 얼마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이다!
아까워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자를 구해주는 자에게는 5000달러를 줌'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명이 구해주면 5000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수 있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한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그런데 밖에 있는 다른 친구는 구할 생각도 않는 것이었다.
물에 빠진 친구는 한참을 허우적거리다 겨우 밖으로 기어 올라왔다.
'야! 약속이 틀리쟎아? 내가 물에 빠지면 구해주기로 해 놓고 왜 꼼짝도 안하고 있는거야?'
그러자 그 친구는 말했다.
'저 푯말 밑에 작은 글씨를 봐.'자세히 보니 '죽은 자를 구해 내면 1만달러를 줌'이라고 씌어 있었다.
암탉 사정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돈을 모아 양개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우리 양개장을 차릴건데 암탉 300마리와 수탉 300마리를 주세요'
닭장수는 그녀들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닭장수는 착한 사람임으로 솔직하게 말했다
'암탉 300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탉은 두세마리면 족할 텐데요?'
그러자 노처녀들은 정색을 하며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짝이 없이 산다는게 얼마나 슬픈 일인가를 알고 있거든요'하더랍니다
천원짜리 지페와 만원짜리 지페의 만남
천원짜리 지페와 만원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짜리 지폐가 말했다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짜리 지폐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교회 교회 또 그리고 또 교회...ㅋㅋㅋ
천생연분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밖으로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이를 어쪄지요? 다리미 코드를 안 뺴고 그냥 나왔어요
남편: 걱정마 나는 면도 하다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나왔으니까 불날 일은 없을 꺼야.
뱃사공과 철학자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뱃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로군. 자넨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구만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 공부를 했나?'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다고 말했다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들면서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철학자에게 헤엄을 배웠느냐고 물었다
철학자는 헤엄을 배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뱃사공은 철학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살았군요'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선생님: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는 바로 비유법이지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 선생님 그건 제가 알기로는 과장법인데요...
살면서 웃을 일이 없는데 요런 소소한 유머들이
우리를 웃고 미소짓게 합니다
오늘의 유스티나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