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귀소.산.노을과 학.마음의 향기(다향).마음이 청정하며. 마음이 허공 같을때.물속의 달그림자.바람.봄비에게.사랑의 숲.비에 젖은 신록.연꽃 향기.밤을 지우며.산사의 소리.삼매.하늘 구름.새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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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지역에 대한 정보...


      1. 일본 후지산에 덮힌 삿갓구름

      2. 미국 네바다사막의 번개치는 순간

      3.인도 갠지스강가에서 태양을 잡고있는 사나이

      4.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 허리케인 상륙직전의 모습

      - 무시무시한 폭풍우와 허리케인의 생생한 모습을 포착

      5.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해변에서 파도타기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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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가거든

詩/ 野心

내 무념(無念)하거든
꽃 상여 태우지 마십사

슬픈 곡조(曲調)거든 거두시와요

心껏 회유한 물욕의 어둠에
생애(生涯) 버리는 일에는
크게 미려(微慮) 하였고

속절한 은어와 독백으로
어정한 탐(貪)이 스스로 동정 하였소

진부한 허상이 이끌었고
하늘이 보낸 뜻을 모른다 하였소

정녕 행려가 시절을 부끄럼하여
잠깐의 미소였나 보구려

기일(忌日)을 보거든
그저 바람타고 구름되었소

돌아 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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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는 마음을 움직인다 -



      사랑은 따뜻함 사랑은 기분 좋음
      약간 엉성하긴 해도 대충
      이런 정도의 정의는 가능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주어서 따뜻함을 느끼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런것 모두 분명히 사랑이라는 '무언가'의 일면입니다
      그렇다면 '미소'도 사랑입니다

      미소에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요로워지는 기분좋음이 있습니다
      한 번도 만난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보내주는 한순간의 미소에도
      아주 조금이지만 움직이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미소라는 사랑은 확실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래요. 미소는 사랑이고 또한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소에는 미소가 돌아오면 행복합니다
      미소와 미소가 오고 가는 만큼 행복은 더욱더 부풀어 오릅니다
      미소는 미소 짓는 사람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미소를 눈으로 보는 것도 기분 좋습니다
      그 미소에 주위의 미소가 합해지면
      더욱 더 기분 좋게
      더욱 더 풍성하게 사랑이 부풀어오릅니다


      -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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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랑 - 詩人: 도종환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



---------------------------------------------------------------------
세상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만을 꼽으라면 그건 바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일입니다
물은 물고기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게 흘러갈 수 있지만 물고기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음을....
이 세상에 발붙이고 있는 한 나는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내겐 곧 숨쉬며 살아가는 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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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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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추석
사랑하는 님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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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에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길 나는 소망하고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생각 푸른 마음으로
      아픈 삶을 함께하고 글이나 꼬리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가꾸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그윽한 향기 우리 삶의 휴식처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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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의 길


    지혜로운 자의 길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길을 간다.

    인간은 대개 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길을 가는 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장애물이다.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일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진다.

    지혜로운 자의 길은 마음 안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길은 마음 밖에 있다.

    아무리 길이 많아도 종착지는 하나다.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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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맑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가.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줄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배어 먹었을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외침들

그것도 역시

다.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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