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영혼을 지닌 존재이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삶을 경험

하고 있다. 집안의 환경과 배경, 그리고 과거의 경험에 따라 삶의 어려움과

슬픔을 이겨 낼 수 있는 능력도 달라진다.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커가는

과정에서, 또는 슬픔과 역경, 원치 않는 변화들은 우리를 빛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시련은 우리를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 달콤한 행복으로 보상될

수도 있지만, 깊은 상처 자국을 남길 수도 있고, 우리를 희생자의 제단으로

이끌수도 있다.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은 무수한 연마 과정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마찬가지로 실직과 병, 부진한 사업, 사람 관계에서 받은 상처, 차 사고나

재정적인 어려움들 속에서 우리 역시 보다 강하고 지혜롭게 태어날 수 있다.

아픔을 겪고 보다 성숙해진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어려움이나 실망과 난관이

축복과 교훈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말이다.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을

거부하고 불평하면서 그 고통을 지속시킨다면, 자신은 점점 무력하고 무능한

희생자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삶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음식을 마구 먹어 댈 것인가?

하루 종일 텔레비전만 보거나 아니면 무작정 잠만 잘 것인가?

술을 마시거나 섹스만을 좇을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많은 물건을 사들일 것인가?

다른 사람들과 싸움을 일삼을 것인가?

이러한 방법들은 아픔을 순간적으로 잊게 하는 것일 뿐 결국에는

큰 슬픔과 패배를 불러올 것이다.

삶의 무게를 이겨 내는 데에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방법이 있다.

운동이나 명상, 뜨거운 목욕, 냉온욕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차분히 생각을 적어 보거나 삶의 패턴에 변화를 시도해 보며,

전문과와 상담을 하거나 도움을 받을수 있는 모임을 찾아가는 것 등등 다양하다.

두려움과 걱정에 시달리다 주저앉지 말고,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서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두려워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실천 없이는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없다.

<나를 바꾸는 데는 단하루도 걸리지 않는다> 주얼 D.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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