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로이터/뉴시스】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서 6차례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 부상자가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최소 37명이 사망, 700여명이 부상했다. 이번 테러는 런던이 2012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고 G8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점에서 발생돼 주목되고 있다.

런던 폭탄테러 ‘철통경비’ 허 찔렸다
[경향신문 2005.07.08 12:28:01]


영국 런던에서 7일 발생한 동시다발 폭탄테러는 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최고의 경비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영국의 경비체체가 뚫린 것을 의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고 직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주요8개국(G8)에서 회담을 진행중이던 블레어 총리도 “심각한 테러다. 사건의 예고는 없었다”고 말해 테러 집단에 완전히 허를 찔렸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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