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shall too pass away. 본래 이 말은 유대인의 경전 주석서 미드라쉬(Midrash)의 '다윗왕의 반지'에서 나온 이야기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명령하였다. "날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그 반지에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 결코 교만하지 않게 하고, 또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으라." 이에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거기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 끝에 당대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였다. "왕자님, 왕이 큰 기쁨을 절제케 하는 동시에 크게 절망했을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솔로몬왕자가 말했다. "이 글귀를 넣으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처럼 모든 것은 다 순간이요, 곧 지나가 버리는 것임을 알 때, 우리는 성공이나 승리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고, 실패나 패배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의 좌우명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한다. 그는 너무 많은 고통스러운 일을 당하고 실패를 맛본 후에 그의 좌우명을 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로 했다고 한다. 링컨은 너무도 가난하여 7살때 산골로 이사 하느라고 초등학교를 1년밖에 다니지 못했고 7살때 어머니가 사망하였다. 9살때부터 남의 집 점원으로 일을 했고 뱃사공 노릇도 하였고, 19살때는 가장 사랑하던 누나가 사망하였다. 22살때 돈 한 푼 모으지 못하고 직장에서 해고 당하기도 하였으며 23살때 빚을 얻어 친구와 작은 가게를 하나 얻어 동업을 했는데 26살때 친구가 죽어서 큰 빚을 혼자 떠맡아 30살이 되어서야 그 빚을 다 갚았다. 4년 동안 좋아하며 따라 다니던 처녀가 그의 나이 28살때 자기를 버리고 다른 남자한테 시집을 가버렸고 30살때 겨우 한 처녀와 만나서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그 약혼자가 또 사망하였다. 33살때 키가 자기 허리쯤에 차고 욕을 아주 잘하고 열등감이 아주 많은 여자와 결혼을 하였는데 날마다 싸웠다. 지방 하원의원에 세 번이나 출마하였는데 세 번 다 낙선하였다. 41살때 4살 난 아들이 사망하였고, 43살때 또 1살 난 아들이 사망하였다. 그동안 모은 돈으로 45살때 상원의원으로 출마했는데 낙선하고 49살때 부통령으로 출마했는데 낙선했으며 51살때 상원의원으로 출마했는데 또 낙선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믿음으로 꿈을 버리지 않고 결코 환경에 굴복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53살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세계 대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인류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아브라함 링컨이 뽑혔다. 그는 절망할수 밖에 없는 많은 고난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희망으로 꿋꿋이 이겨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말하기를, '링컨은 밀 한 포기 심을 수 없는 절망의 돌산에서 희망의 반석을 떠냈다' 라고 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말은 산전 수전 공중전 다 치뤄 오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살아온 우리들 중후한 삶의 인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말인것 같다. 기쁨의 순간이든 슬픔의 순간이든 믿기 힘든 성공이든 받아드리기 힘든 실패던 자신의 감정이 주체 할수 없이 넘치는 순간에 이 말을 되새겨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참 된 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