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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에 관한 치료의 방향
번호 : 38 글쓴이 : 김철옥
조회 : 47 스크랩 : 0 날짜 : 2003.03.04 11:15
허리 디스크 보통은 일반사람들이 디스크에 걸렸다고 해야만 잘아는 병명으로 전문 용어로는 추간판 수핵탈출증 이라 한다. 전문 카이로 프락터(척추교정사)들은 디스크를 두가지로 분류한다 . 하나는 디스크 자체가 돌아서 옆으로 삐져나와 통증을 유발 하는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과
디스크 안쪽에 있는 수핵이 빠져 나와서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추간판수핵탈출증이 그것이다.
일반인이나 의사들도 디스크하면 우선 디스크가 빠져 나옴으로써 통증을 유발 하는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이는 여러가지 추론으로 잘못됨을 알수 있을것이다. 하나 기억해두어야 할것은 절대 디스크가 빠져 나왔다고 통증이 유발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물론 디스크 자체 만으로도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유럽의 전문 카이로 프락터들은 디스크(수핵)가 한번 빠져 나오면 절대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그들의 주장이 확실한 답이라 생각한다. 내가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서 디스크 수핵 파편을 만져보아도 절대 들어갈수는 없다는 것을 느낀다. 처음 어느 정도엔 그야말로 젤리 형식의 유동체 였겟지만 나중에는 거의 물렁뼈 주순의 강도로 변해 있어서 그것이 다시 들어간다는 말은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럼 한번 빠져나온 디스크수핵이 다시 안들어 간다면 어떻게 통증은 없어 지는것 인가?..미국의 뉴욕의대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E.사르노 박사는 논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건강한 일반인 100명을 무작위로 M.R.I를 찍었는데 그중 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37% 인 37명이나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과연 디스크로 오는 통증이 무엇인가는 다시한번 생각케 해준다. 얼마전 의약분업이 안되었을 때 만해도우리 주위에 걸음을 걷지 못해 대소변을 못보던분이 약국에 가서 삼천원짜리 하얀것 하고 노르스름 한 약을 사가지고와서 맞으면 바로 통증이 없어지고 일상생활을 할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서 자주 들었을 것이다
나도 병원에 근무하면서 그 약표지를 가지고와서 놔주라고 때를 쓰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고 했었다. 의약분업이 된 요즘도 약국에 가서 달라고 하면 약사를 아는 사람은 쉽게 구한다고 한다. 문제는 왜 아프지 않는 사람도 디스크에 문제가 있고 왜? 그렇게 아픈사람도 주사 한방에 아프지 않냐는 것이다..사실은 이렇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디스크가 빠졌다고 아픈것이 아니고 디스크가 빠진것이 첫번째 원인이라면 또하나의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통증이 온다는 사실이다 이는 염증에 의한 부종이다고 나는 주장한다. 나의 이주장이 100%는 안된다 하더라도 90%의 환자는 해당될것이다 그럼 약국에서 준 주사액은 무엇인가?. 그것은 부신피질호르몬 계통의 약들이 였다. 소위 말해서 뼈주사라는 것이다. 그럼 이것의 작용이 무엇인가. 이는 지금까지 개발된 약중에서 가장 강력한 소염제 가 아닌가?. 시골 농어촌에 가면 연세가 많으시고 일을 많이하신분들의 엑스레이를 찍어 보면 그야말로 현대의학으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게 척추가 나빠져 있는 분들을 대하는데. 통증은 없다는것이다...이렇게 이유를 되라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이 말할수 있으나.. 지면상 줄이고 내가 혹.. 이 카페를 들어 오신분들에게 부탁 드리고 싶은것은 여기 오신분들은 침에 일가견이 있으신분 들이라 생각 되므로.. 우리몸에 가장 소염작용을 할수있는 경혈 자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같이 연구해 보고 싶어서다. 알고 계신분이나 같이 토론 하고 싶으신분이 있으면 답글을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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