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작성일: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 애드몹 및 전락제휴를 맡고 있는 염동훈입니다. 오늘은 최근 우리나라 마케팅 담당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을 모바일 광고와 모바일 광고가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모바일의 해
2010년 한해 동안 한국 소비자들은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통사들에게 애플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기기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 한해 동안 스마트 기기들의 트래픽이 애드몹 네트워크내에서 무려 6723% 성장을 기록한 점을 비추어봤을 때, 스마트 기기를 오늘날의 ‘대세’라고 명칭 하는 것은 매우 미약한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한국은 작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애드몹 네트워크 광고 페이지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3개국 중 하나에 속합니다. 아이폰의 출시와 더불어 삼성과 LG와 같은 국내 대표 제조업체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수요 급증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안으로 전체 휴대전화의 40% 이상이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애드몹 페이지뷰

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s)
한국은 유무선 양쪽 모두 높은 인터넷 보급률을 자랑합니다. 국내 사용자들은 인터넷에 자주 접속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성검색과 같은 새로운 입력 방식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기술 도입 속도는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모든 것은 최근 2년 동안에 이루어진 변화로, 전 세계 그 어느 지역보다 빠른 성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보 중심 서비스의 등장
국내 사용자들이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더 많은 시간을 모바일 웹 서핑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유튜브 동영상의 모바일 조회수 증가나 VoIP와 같은 정보 집약적 서비스의 출현을 통해 보여지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모바일 사용에 있어서 각종 데이터 중심 활동들이 앞으로도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중심적 사고
닐슨과 코리안클릭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사용자들의 PC이용시간은 기존의 43%에서 33%로 감소했으며, 개인 시간의 23%를 모바일 매체 소비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향후 12-18개월 이내로 모바일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광고주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주목해 모바일을 활용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기존 데스크탑에서 이루어지던 캠페인을 모바일로 넓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모바일만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이 SK Telecom, VISA 코리아 등 기업들이 국내에서 애드몹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폭발적인 증가를 목격했으며, 안드로이드의 성공은 이를 뒷받침해주었습니다. 한국에는 다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및 개발자가 있으며 2011년에는 더욱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지금이 바로 광고주들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주를 위한 한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 google.co.kr/ads/mobile에서 확인 가능하시며 사업기회를 찾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kr.admob.com/appdevs를 방문하셔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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