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시장, ‘이름값 해야 팔린다!’
메디컬투데이 2008-05-27 09:10:17 발행
황금희, 조성아 등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 제품에 접목해 히트
[메디컬투데이 김수경 기자] 수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뷰티 전문가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뷰티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 GS홈쇼핑을 통해 런칭한 조성아의 ‘루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년도 안 돼 메이크업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 루나는 런칭 이래 매 방송마다 판매기록을 갱신하며 출시 20개월 만에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라이프 사이클이 유난히 짧은 홈쇼핑 채널의 특성상 1년 이상 히트상품으로 꾸준히 팔리기는 대단히 어렵다는 게 통설. 특히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색조화장품 특성과 홈쇼핑 채널의 비중을 감안한다면 루나의 대박은 ‘이변’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나의 성공비결은 단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의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에서 나온다. 조성아는 메이크업아티스트로 20년 가까이 한길을 걸으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과 사용감을 적용하고, 편리한 도구 일체형 아이디어 아이템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조원장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면 기초화장품에서 황금희가 홈에스테틱으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황금희 에스테틱의 황금희원장은 애경과 함께 개발한 홈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틱하우스’를 CJ홈쇼핑에 런칭했다. 에스테틱하우스는 지난 5월15일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히트상품 탄생을 예고했다.
에스테틱하우스의 탄생 역시 20년간 자타가 공인하는 에스테티션 황원장의 노하우가 바탕이 된 브랜드이다.
황원장은 LG화장품연구소에서 4년 동안 화장품 전반에 관한 기초를 닦은 후 코스메틱의 원조라 불리는 독일에서 화장품 공부를 했다. 귀국 후 한국 최초의 겔랑 코스메틱 살롱을 운영하며 199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에스테틱’이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전문가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해외에서 전문가 브랜드는 이미 글로벌화 된지 오래다.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주로 판매되는‘슈에무라’의 창시자 ‘슈 우에무라’는 40여 년 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오일타입의 클렌저를 개발한 후 피부에 편안한 무스타입의 포뮬러 컨셉을 유지하면서 매년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내놓으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전달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경 기자 (add17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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