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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부르면 늦다.
의식불명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은 최초 4분안에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응급처치 최초 4분-그 삶과 죽음의 경계>(S 토 밤 10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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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응급처치 최초 4분-그 삶과 죽음의 경계>(S 토 밤 10시50분)=지난 4월1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 도중 2루에 진출해 있던 롯데의 임수혁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다. 임씨는 그 뒤 한달이 다 되도록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보통 사람보다 훨씬 건강했던 운동선수가 왜 갑자기 쓰러졌을까. 대답은 `부정맥'이라는 죽음의 그림자다. 돌연히 쓰러져 한시간 안에 사망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만 한해 2만5천명에 이르고,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정맥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부정맥으로 한번 쓰러지고 나면 아무런 방법도 없는 것일까. 임씨의 경우도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 간호사들은 나름대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고는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외국의 경우 1만명 이상이 모이는 장소에는 반드시 전기충격기 등의 응급시설을 갖추고, 훈련된 구급대원을 두도록 법령으로 정하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위험불감증'에 걸린 우리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그 대안을 찾아본다.황준범 기자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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