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景行錄曰 恩義廣施 하라 人生何處不相逢이니 讐怨莫結하라 路逢狹處難回避니


경행록왈 은의광시 인생하처불상봉 수원막결 노봉협처난회피
☞ <경행록>에 이르기를,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라. 사람이 어느 곳에서 살든 서로 만나지 않으랴.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

司馬溫公曰 積金以遺子孫 未必子孫能盡守 積書以遺子孫
사마온공왈 적금이유자손 미필자손능진수 적서이유자손
未必子孫能盡讀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 以爲子孫之計也
미필자손능진독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이위자손지계야


☞ 사마온이 말하기를, "돈을 모아서 자손들에게 물려준다 하여도 자손들이 반드시 그 돈을 다 지킨다고 볼 수 없으며, 책을 모아서 자손들에게 남겨 준다 하여도 자손들이 반드시 그 책을 다 읽는다고 볼 수 없으므로, 남이 모르는 가운데 덕을 쌓아서 자손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만 같지 못하다."

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疎而不漏
종과득과 종두득두 천망회회 소이불루
☞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이니,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기기는 하나 새지는 않는다.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세상 사람들이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게 움직인다.

詩曰 父兮生我 母兮鞠我 哀哀父母 生我勞
시왈 부혜생아 모혜국아 애애부모 생아구로
欲報深恩 昊天罔極
욕보심은 호천망극
☞ 시경(詩經)에 이르기를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 슬프도다,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애쓰시고 고생하셨다.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 은혜가 넓은 하늘과 같아 끝이 없네."

景行錄云 食淡精神爽 心淸夢寐安
경행록운 식담정신상 심청몽매안
☞ <경행록>에 이르기를, "먹는 것이 담백하면 마음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子曰 衆好之 必察焉 衆惡之 必察焉
자왈 중호지 필찰언 중오지 필찰언
☞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 기복자후
☞ 모든 일에 너그러움을 좇으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而蔑小 勿以恃勇而輕敵
태공왈 물이귀기이천인 물이자대이멸소 물이시용이경적
☞ 태공이 말하기를, "자기의 몸이 귀하다고 하여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 자신이 크다고 해서 남의 작음을 업신여기지 말며, 자신의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太公曰 瓜田不納履 하고 李下不整冠 이라.
태공왈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 태공이 말하기를, "남의 오이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남의 오얏(자두)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라."

耳不聞人之非 하고 目不視人之短 하고 口不言人之過 라야 庶幾君子 니라.
이불문인지비 목불시인지단 구불언인지과 서기군자
☞ 귀로는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는 남의 단점을 보지 않으며, 입으로는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아야 군자라고 할 수 있다.


施恩勿求報 하고與人勿追悔라
시은물구보 여인물추회
☞ 은혜를 베풀었다면 그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하지 말라.

生事事生 省事事省
생사사생 성사사성
☞ 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게 되고, 일을 덜면 일이 없어진다

禮記曰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義
예기왈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부지의
☞ 예기에 이르기를,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義)를 알지 못한다.

景行錄云 知足可樂 務貪則憂
경행록운 지족가락 무탐즉우
☞ <경행록>에 이르기를, "만족함을 알면 즐거울 것이요, 탐하기를 힘쓰면 곧 근심이 된다."

孫思邈曰 膽欲大而心欲小 知欲圓而行欲方
손사막왈 담욕대이심욕소 지욕원이행욕방
☞ 손사막이 말하기를, "담력은 크게 가지도록 하되 마음가짐은 섬세해야 하고, 지혜는 원만하도록 하되 행동은 방정(方正 네모반듯)하도록 해야 한다."

人無百歲人 枉作千年計
인무백세인 왕작천년계
☞ 사람은 백살을 사는 사람이 없건만 부질없이 천년의 계획을 세우는구나.

一言不中 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 한 마디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쓸데없다

酒逢知己千鐘少 話不投機一句多
주봉지기천종소 화불투기일구다
☞ 술은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기회가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다.

不結子花休要種 無義之朋不可交
불결자화휴요종 무의지붕불가교
☞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으려 하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 한 때의 분함을 참으면 백 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 지내야만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凡事留人情 이면 後來好相見이라.
범사류인정 후래호상견
☞ 모든 일에 인정(人情)을 남기면 훗날 만났을 때 서로 좋은 낯으로 보게 된다.


莊子曰 事雖小 不作不成 子雖賢 不敎不明
장자왈 사수소 부작불성 자수현 불교불명
☞ 장자가 말하기를, "일이 비록 작더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요, 자식이 비록 어질더라도 가르치지 않으면 현명해지지 못한다."

疑人莫用 用人勿疑
의인막용 용인물의


☞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쓰거든 의심하지 말라.

畵虎畵皮難畵骨 知人知面不知心
화호화피난화골 지인지면부지심
☞ 범을 그리되 가죽은 그릴 수 있으나 뼈는 그리기 어렵고, 사람을 알되 얼굴은 알지만 마음은 알
수 없다.

人貧智短 하고 福至心靈 이라.
인빈지단복지심령


☞ 사람이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부유해져) 복이 이르면 마음이 영통(靈通)해진다.

不經一事 면 不長一智 니라.
불경일사 면 부장일지니라


☞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有麝自然香 이니 何必當風立 인고.
유사자연향이니 하필당풍립인고


☞ 사향을 지녔으면 저절로 향기로울 것인데, 어찌하여 바람이 불어야만 향기가 나겠는가?

貧居鬧市無相識 이요 富住深山有遠親이라.
빈거뇨시무상식 이요 부주심산유원친이라


☞ 가난하면 번잡한 시장거리에 살아도 서로 아는 사람이 없고, 부유하면 깊은 산중에 살아도 먼 곳
에서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

大富由天 小富由勤
대부유천 소부유근
☞ 큰 부자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근면함에 달려 있다.

家語云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가어운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라


☞ <가어>에 이르기를, "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不恨自家汲繩短 只恨他家苦井深
불한자가급승단 지한타가고정심
☞ 자기 집 두레박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집 우물 깊은 것만 탓하는구나.

蘇東坡曰 無故而得千金 不有大福 必有大禍
소동파왈 무고이득천금 불유대복 필유대화
☞ 소동파가 말하기를, "아무 까닭 없이 천금을 얻는 것은 큰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渴時一滴如甘露 요 醉後添盃不如無
갈시일적여감로 취후첨배불여무
☞ 목마를 때 한 방울의 물은 단 이슬과 같고, 술 취한 후에 잔을 더하는 것은 안 먹는 것만 같지 못
하다.

羊羹雖美나 衆口難調라
양갱수미나 중구난조라
☞ 양고기 국이 비록 맛은 좋으나 여러 사람의 입맛을 맞추기는 어렵다.

遠水不救近火 遠親不如近隣
원수불구근화 원친불여근린
☞ 먼 곳에 있는 물은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하고, 먼 곳의 일가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한다.

性理書云 五敎之目 父子有親 君臣有義
성리서운 오교지목 부자유친 군신유의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
☞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섯 가지 가르침의 덕목(德目)은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는 서로 친함이 있어야 하며, 임금과 신하 사 이에는 의가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三綱 君爲臣綱 父爲子綱 夫爲婦綱
삼강 군위신강 부위자강 부위부강
☞ 삼강이란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며,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는
것이다.

王曰 忠臣不事二君 烈女不更二夫
왕촉왈 충신불사이군 열녀불경이부
☞ 왕촉이 말하기를,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열녀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는다."

太公曰 痴人畏婦 賢女敬夫
태공왈 치인외부 현녀경부
☞ 태공이 말하기를, "어리석은 사람은 아내를 두려워하고, 어진 여자는 남편을 공경한다."

凡使奴僕 先念飢寒
범사노복 선념기한
☞ 무릇 노복을 부릴 때는 먼저 그들의 춥고 배고픔을 생각하라.

父不言子之德 子不談父之過
부불언자지덕 자부담부지과
☞ 아버지는 아들의 덕을 말하지 말 것이며, 자식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一言不中 千語無用
일언부중 천어무용
☞ 한 마디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쓸데없다

酒逢知己千鐘少 話不投機一句多
주봉지기천종소 화불투기일구다
☞ 술은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기회가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다.

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
☞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온 세상에 많이 있으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酒食兄弟千個有 急難之朋一個無
주식형제천개유 급난지붕일개무
☞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친구는 많으나, 급하고 어려운 일을 당
하였을 때에 도와줄 친구는 하나도 없다.

不結子花休要種 無義之朋不可交
불결자화휴요종 무의지붕불가교
☞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으려 하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 지내야만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賢婦令夫貴 惡婦令夫賤
현부령부귀 악부령부천
☞ 어진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하고, 악한 부인은 남편을 천하게 한다.

家有賢妻 夫不遭橫禍
가유현처 부부조횡화
☞ 집에 어진 아내가 있으면 그 남편이 뜻밖의 화를 만나지 않는다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주자왈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일월서의 세불아연 오호로의 시수지건


☞ 주자가 말하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흐르니 세월은 나를 위하여 더디 가지 않는다. 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못 가의 봄 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가 싶더니 섬돌 앞의 오동나뭇잎은 벌써 가을의 소리를 내는구나.

陶淵明詩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도연명시운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이니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급시당면려 세월부대인이라


☞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새벽도 두 번 있기 어려우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써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荀子曰 不積 步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순자왈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부적소류 무이성강하


☞ 순자가 말하기를,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작은 물줄기가 모이지 않으면
강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我腹旣飽(아복기포)면 不察奴飢(불찰노기)라. <耳談續纂>
내 배가 이미 부르면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士爲知己者死, 女爲說己者容 (사위지기사자,여위열기자용)


선비는 나를 알아주는 자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나를 기뻐 해주는 자를 위하여 容色을 아
름답게 가꾼다.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오랑캐 땅에는 꽃도 풀도 없으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출전 : 논어)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그러다가 혹여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먼 곳에서도 찾아 준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설사 아무도 찾아 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더라도 개의치 않으면 또한 진정한 학문을 하는 군자가 아
니겠는가?


● 四字小學(사자소학) 생활철학, 인생의 필수서...

身體髮膚 신체발부(신체와 머리카락과 살갗은)
受之父母 수지부모(부모로 부터 받은 것이니)
不敢毁傷 불감훼상(감히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孝之始也 효지시야(효도의 시작이요)

立身行道 입신행도(출세하여 도를 행하고)
揚名後世 양명후세(이름을 후세에 날리어)
以顯父母 이현부모(부모의 명성을 드러냄이)
孝之終也 효지종야(효도의 마침이니라)


言必忠信 언필충신(말은 반드시 충성스럽고 진실하게 하고)
行必篤敬 행필독경(행실은 반드시 진실하고 공손히 하라)
見善從之 견선종지(선을 보거든 그것을 따르고)
知過必改 지과필개(잘못을 알았다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容貌端莊 용모단장(용모는 단정하고 씩씩하게 하며)
衣冠肅整 의관숙정(의복과 모자는 엄숙히 정제하고)
作事謀始 작사모시(일을 할때에는 처음을 꾀하고)
出言顧行 출언고행(말을 할때에는 행한 것을 돌아볼 것이며)

常德固持 상덕고지(떳떳한 덕을 곧게 지니고)
然諾重應 연낙중응(대답할 때에는 신중하게 응하라)
飮食愼節 음식신절(음식은 삼가 절제하고)
言爲恭順 언위공순(말씨는 공손하게 하며)
起居坐立 기거좌립(일어서고 앉으며 앉아 있고 서 있는 것이)
行動擧止 행동거지(다름아닌 행동거지 이니라)
禮義廉恥 예의염치(예와 의와 염과 치를 지켜야 하니)
是謂四維 시위사유(이것을 사유라 하느니라)
德業相勸 덕업상권(덕업은 서로 권하고)
過失相規 과실상규(과실은 서로 규제하며)
禮俗相交 예속상교(예의와 풍속으로 서로 사귀고)
患難相恤 환난상휼(어려움을 당했을 때는 서로 구휼하라)

父義母慈 부의모자(아버지는 의롭고 어머니는 자애롭고)
兄友弟恭 형우제공(형은 우애하고 동생은 공손할 것이며)
夫婦有恩 부부유은(부부는 은혜로움이 있어야 하고)
男女有別 남녀유별(남녀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貧窮患難 빈궁환난(빈궁이나 환난 때에는)
親戚相救 친척상구(친척기리 서로 구휼하고)
婚姻死喪 혼인사상(혼인이나 초상에는)
隣保相助 인보상조(이웃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

在家從父 재가종부(집에 있을 때는 아버지를 따르고)
適人從夫 적인종부(시집 가서는 남편을 따르고)
夫死從子 부사종자(남편이 죽은 후에는 자식을 따라야 하니)
是謂三從 시위삼종(이것을 삼종지도라 한다)

元亨利貞 원형이정(원,형,이,정은)-- 으뜸원,형통할 형, 이로울이,곧을정
天道之常 천도지상(천도의 떳떳함이요)
仁義禮智 인의예지(인,의,예,지는)-- 어질인,옳을의,예도예,지혜지
人性之綱 인성지강(인성의 근본이라)

非禮勿視 비예물시(예가 아니면 보지를 말며)
非禮勿聽 비예물청(예가 아니거든 듣지도 말며)
非禮勿言 비예물언(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非禮勿動 비예물동(예가 아니면 하지도 말라

[출처] 명심보감|작성자 qld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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