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국내 휴대폰 가입자 4897만8천명
3월 한달 보조금 경쟁 치열...통합LGT 점유율 0.1%↓
-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입력 : 2010.04.26 18:02 조회 : 390 추천: 0나도한마디: 0
올 1분기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4897만8126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사업자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선택한 이용자 수는 총 226만4304명(자사 번호이동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집계한 3월말 기준 국내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한 달 간 자체 가입자 증가율에서 KT가 SK텔레콤을 제쳤다. 특히 통합LG텔레콤은 시장 점유율이 0.1% 하락해 보조금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KT의 3월 말 가입자는 1536만7972명으로 2월 말 가입자에서 15만969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31.4%로 0.1% 포인트 증가했다. SK텔레콤의 3월말 누적 가입자 수는 2482만4527명으로 2월 말 가입자에서 19만5754명 증가했다. 2월말 기준 0.8%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은 50.7%로 종전과 같다. 반면 통합LG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이 17.9%로 18% 밑으로 떨어졌다. 통합LG텔레콤의 3월 말 가입자는 878만5627명으로 2월 말 대비 4만5541명(0.5%) 증가하는데 그쳤다. 3월 한 달 번호이동을 한 이용자(자사 전환 포함)는 84만3955명으로 1월 64만여명, 1월 77만여명에서 월 10만명 가까이 늘었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97만8211명, KT가 83만4917명, 통합LG텔레콤이 45만1176명이다. 자사 전환을 빼고 타사에서 전환한 번호이동 숫자만 파악하면 SK텔레콤이 72만1513명, KT가 59만9301명이다. 3월 한달 번호이동이 증가하고, 특히 KT의 점유율 상승과 통합LG텔레콤의 점유율 하락 결과는 통신3사 CEO가 지난 3월 5일 '마케팅 가이드라인 제정'에 합의한 후 보조금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일시적으로 보조금 경쟁을 다시 벌인 결과로 풀이된다. 투데이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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