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KT, 아이폰으로 현장 중계

연합뉴스 | 입력 2010.05.25 15:04


< 앵커 >

이번 월드IT쇼 2010에서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는 KT와 함께 국내 언론 최초로 아이폰을 이용한 현장 중계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권동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아이폰 단말기를 통해 입력된 영상이 미디어 서버를 거쳐 실시간으로 대형 모니터에 전송되고 있습니다.

KT 모바일 오피스 뉴스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을 강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영상을 촬영해 전송할 수 있고 기사제보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정도 / KT 기업무선상품담당 과장 >

이렇게 전송된 영상은 주문형비디오의 형태로 인터넷과 TV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뉴스 이용자들에게 전달됩니다.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스마트폰 기반의 기사제작 시스템을 6월중 상용화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니셜티 이규동 대표이사 >

KT는 뉴스서비스 외에도 서류결제, CRM, ERP 등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유무선 통합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월드 IT쇼 2010은 18개국에서 5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늘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권동욱입니다.

< 촬영,편집:송충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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