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 73.7%, 최근 6개월내 ‘합류’
전자신문 | 입력 2010.07.14 17:51
지난달 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246만9000명을 넘어섰다. 이 중 73.7%가 최근 6개월 내에 스마트폰 이용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월평균 30만명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37만명 가까운 이용자가 늘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77%는 이동 중인 교통수단 안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루 평균 59.4분의 인터넷을 이용했다. 10명중 9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했다. 79.4%가 GPS를 이용한 길 찾기, 71.9%가 이메일을 이용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평균 23.1개를 설치해 9.1개를 이용했다. 주요 활용 애플리케이션은 정보검색 또는 일반적인 웹서핑(87.6%), 음악듣기 또는 다운로드(83.9%), 생활정보(78.1%), 길안내(77.0%), 대중교통정보(76.2%), 일정관리(74.5%) 등 다양했다.
유료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25.2%가 하루에 한 번 이상 다운로드하고 약 30%가 월평균 1만원 이상을 지출했다.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무선데이터 요금 개선(82.8%)을 가장 먼저 꼽았다. 무선랜 인프라 확대(81.6%) 및 통합 앱스토어 구축(50.8%)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47.2%는 보안문제를 걱정했다.
아이폰과 기타 스마트폰 이용자의 이용 형태를 보면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 시간에서 아이폰 이용자가 74.8분으로 기타 이용자 50.9분보다 높았다. 설치한 애플리케이션도 아이폰 이용자가 40.5개로 10.1개인 기타 이용자보다 많았다.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도 69.0%와 27.9%로 큰 차이를 보였다.
홍진배 방통위 인터넷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스마트폰 이용형태 변화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OS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용실태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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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월평균 30만명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37만명 가까운 이용자가 늘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77%는 이동 중인 교통수단 안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루 평균 59.4분의 인터넷을 이용했다. 10명중 9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했다. 79.4%가 GPS를 이용한 길 찾기, 71.9%가 이메일을 이용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평균 23.1개를 설치해 9.1개를 이용했다. 주요 활용 애플리케이션은 정보검색 또는 일반적인 웹서핑(87.6%), 음악듣기 또는 다운로드(83.9%), 생활정보(78.1%), 길안내(77.0%), 대중교통정보(76.2%), 일정관리(74.5%) 등 다양했다.
유료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25.2%가 하루에 한 번 이상 다운로드하고 약 30%가 월평균 1만원 이상을 지출했다.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무선데이터 요금 개선(82.8%)을 가장 먼저 꼽았다. 무선랜 인프라 확대(81.6%) 및 통합 앱스토어 구축(50.8%)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47.2%는 보안문제를 걱정했다.
아이폰과 기타 스마트폰 이용자의 이용 형태를 보면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 시간에서 아이폰 이용자가 74.8분으로 기타 이용자 50.9분보다 높았다. 설치한 애플리케이션도 아이폰 이용자가 40.5개로 10.1개인 기타 이용자보다 많았다.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도 69.0%와 27.9%로 큰 차이를 보였다.
홍진배 방통위 인터넷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스마트폰 이용형태 변화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OS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용실태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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