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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어 황의조·권창훈도 쓰러졌다…벤투호 ‘대형악재’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권창훈(수원삼성)과 황의조(보르도) 등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10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다. ‘플랜B’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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