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는 연구 결과 효능이 인정된 부분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많은 의과대학들도 대체의학을 본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미국에 있는 125개 의과대학 중에서 대체의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117개 대학이었고, 이 중 3분의 2에 해당되는 75개 대학이 대체의학을 필수 과목이나 선택과목으로 선정해서 가르친다고 했다.
미국의 의료보험회사들도 얼마 전까지는 대체의학에 의한 치료비를 의료보험에 첨가시키는 것을 거부해 왔다. 그것은 과학적 근거도 없이 너무 많은 치료비가 지출되는 것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험회사들이 근래에 와서 면밀히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일반 의료수가보다 도리어 낮은 금액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미국의 의료보험정책도 바뀌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1993년에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인 환자들 가운데 대체의학 치료에 지출된 금액이 연간 140억 달러였다. 그리고 1997년에 미국 대체의학 이용자는 6억2천9백여명에 달했고, 해마다 대체의학을 통해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수가 증가해 가고 있어 N I H 보완의학센터 소장 윌리엄 할란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를 보완의학 연구에 지원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LA타임스”는 한 해 동안 미국인들이 대체의학에 지출한 비용이 1백80억 달러에 이른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전체 의료비 지출의 40~45%에 달하는 숫자이다.
1999년에는 미국 국립의료원의 대체의학 사무소를 “센터”로 격상시켰고 예산을 두 배로 늘여 운영하고 있다. 대체의학으로 불리는 자연의학의 붐이 이전에는 비과학적인 민간요법수준 정도로 무시해왔던 고학력 지식층까지 확산될 수 있게 된 것은 미국 국립의료원과 의과대학에서 대체의학으로 치유된 많은 환자들에 대한 연구 자료의 일부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티후아나(멕시코와, 미국 샌디에고 국경에 위치 한 도시)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정받지 못한 30여개의 대체의학병원들이 타운을 이루고 있다. 거의가 유럽과 아시아의 일반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얼마 전에 한국 KBS방송국에서 취재 방영된 적이 있었던 대체의학 병원 중에서 거슨 2세(거슨요법 창시자였던 독일 태생 의사 맥스 거슨의 딸)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거슨 클리닉 이라는 병원이 있었다.
이 병원은 환자들에게 약 대신 파동의학시스템으로 체내에 정상파동을 주입하는 방법과 식이요법을 지도해 주고 있다.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건강센터를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윤 원장은 노인들에게 개인 주치영양사 제도를 도입하여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지도해 주는 쉼터로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들 중에 5~6년 이상 현대 의학적 치료방법을 계속해 왔으나 현대 의학적 치료방법으로는 근치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한번 시간을 내어 “대체의학병원”을 방문하여 질병 치유의 바른 해결 방안에 대하여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널리 퍼져 있는 대체의학이 약 대신에 우리 인체의 고유파동주파수를 이용한 치료로 제 2의 의학시스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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