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유상철을 기억하는 두 가지 키워드 ‘멀티’ ‘투쟁심’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축구에서 ‘멀티 플레이어’라는 개념은 낯설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빈틈이 날 때 공격에 가담하기 위해서는 중거리 슈팅을 날릴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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