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2 10:53
http://blog.naver.com/musima01/90036330423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행적을 찾아서
수녀님은 1910년 알바니아의 스코페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8살이 되는 해에 수녀원에 들어가서 수련을 쌓은 후
인연으로 인도의 꼴까따(켈커타)에 도달하여 성모마리아 여학교에서 20여년동안을 교사로 학생들을 가러쳤다
그리고 두번째의 소임을 위해수녀원을 탈퇴하고 나와 더욱더 어려운 빈민들을 위하여 완전히 맨몸으로 자신을 희생하였으며 결국 교황청은 그들의 단체 "사랑의 선교회" 를 인정하게되었다
그러나 결코 교황청으로 부터 물질적 도움을 받지 않았다
그들 스스로 빈민들과 같은 생활을 원했기에 필요한 물질은 별로 없었다
그들의 일들이 알려지면서 어디에서던지 후원자가 나타났고 모든 물질은 빈민들을 위해 쓰여졌고 그들의 손길이 필요한 나라마다 사랑의 선교회 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쓰여졌다
항상 그녀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 쓰시는 몽당연필에 불과한 존재라고 한다
그녀는 죽어가는 사람들 굶어서 쓰러져가는 사람들 속에서 고통 받으면서 죽어가는 예수님을 보았고 그 예수님을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 앉으려는 울새가 예수님이 쓰신 가시면류관 때문에 앉지를 못하자
울새는 가시를 뽑기 시작한다 하나를 뽑다가 가시에 찔린다
자기자신은 가시에 찔리는 울새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무심아가 몇년 전에 회사일로 인도에 몇달을 채류한적이 있었다
우연히도 꼴까따지방의 주변인 첸나이에서 머물었다
데레사수녀의 자서전을 읽기 전이라
꼴까따지방이 수녀님이 20여년을 봉사한 지방이라는 것을 까맣게몰랐기에
수녀님의 행적을 여행하는 기회를 놓쳐 버렸다 정말 아까운 기회였다
조그만 더 일찍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수녀님은 평생을 수녀복 두벌로 사셧지만 그에게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줄 것이 하나도없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또 어느날 인도의 요직에 있는 사람이 찾아와서 인도를 가난에서 해방 시킬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하고 물었다
그녀는 대답하기를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법을 배울 때에만 가능할겄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지 않다면 우리의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지 않다면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수없을 것입니다"
그는 또한 기부자에게 항상 말한다
남는것을 내게 주지 맙십시오
나는 여러분 양심의 진정제가 되고싶지 않습니다
당신이 가장 아끼고 소중한 것을 주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할수있는 의지와 마음을 달라는겄입니다 라고
수녀님은 항상 헌신하고 가장 낮은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음에도 자기보다도 더 헌신적인 사랑을 보고 감동하고 배운다고 한다
하루는 한 남자가 찾아와 가까운 곳에 8명의 아이들이 있는 흰두교 가정이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해 그날밤 바로 쌀 한줌을 들고 갔다
아이들과 엄마는 허기진 흔적이 역역해 보였다
쌀을 주면서 어서 밥을 해먹어라고 하였더니
그 어머니는 쌀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기에 물었다
어디갔다 오시냐고?
그녀는 간결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옆집 회교도 가정도 끼니를 굶고 있어 나누어 주고 온다고"
데레사수녀의 마음을 감동시킨 일은 이뿐이 아니라면서 자신은 아직 부족하고 더 배워야 한다고 늘 말한다
우린 어떻게 하란말인가 처다보지도 못할 일들만 하고 다니셨으니
이 책을 읽으며서 또 하나의 감동을 받는것은
인도에서의 25년 동안 빈민을 보살피면서 자기의 손에서 죽어간 사람이 25000명이라는사실에 충격이 아닐수 없다
무심아는 첸나이 숙소 입구에서 살고 있던 5명의 가족빈민들을 매일 만난다
그들 역시 바닥에 깔 모포한장과 밥그릇 몇개 정도이며
씻지도 않고 애들은 옷도 없이 지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빈민들이기에 꼭 도움을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육신을 움직일 수만 있어면 도움의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데레사수녀님이 만나는사람들은 빈민중에서도 아주 빈민들
동물들보다 못하게 버려지고 죽어갈때는 벌래가 생살을 파먹어 들어가 거의 시체같은 사람들만 구제하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노인들 점심식사 봉사활동도 정말 칭찬을 받을 일이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봉사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한다(봉사자들에게는 죄송)
그녀의 희생적인 삶에 감동을 받은 요한 바오로2세는 친히 인도 꼴까따를 방문하여 빈민시설을 둘러보고는 제안을 한다
교황청이 이 빈민과 수녀에게 무엇을 해주었으면 좋겠나고?
수녀님은 절대 실수하지않는 하나님의 답을 믿으시고는 서슴없이 대답하기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바티칸 교황청건물 일부를주십시오"
황당한 대답에 교황은 어떻게 하였을까?
2년을 고민하다1988년(우리나라올림픽의해)5월에 바티칸의 일부를 데레사수녀에게 넘겼다
수녀님은 그곳을 버려진 여성들이 사는 곳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있다
교황청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곳을 알거나 그곳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드물다고 한다
바티칸시국 중에서 가장 쓸모있고 성스러운 곳은 바로 수녀님이 개조하여 만든 빈민촌 뿐이다
그는 자기자신을 들어내고 싶어 하지않는다 그렇다고 억지로 숨지도 않는다
들어내는 기술도 없거니와 그러한 자체를 아예 알지를 못한다
그는 자서전도 어록집도 선문답지도 설교적인 책 한권도 남기지 않았다
또한 그분은 영원한 삶의 천국도 바라지도 않았다구원하지도 않았다
오르지 사랑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성녀였다 (세계의모든 언론과 기관들은 그녀를 성녀로 추대해야 한다고 했지만 정치적으로나 어떤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교황청은 성녀 한단계 아래인 복녀로만 추대되었음)
우리나라에도 사랑의 선교회가 설립되어있다
도움이 필요하신분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분
또는 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랑의 선교회 문을 똑~똑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게 된 그녀의 기도문 하나를 소개 해본다
<나를 해방시켜주소서>
존경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사랑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칭찬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명예로워 질려는 욕망으로부터
찬양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인정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모멸받는 두려움으로부터
잊혀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오류를 범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의심받는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해방시켜 주시옵소서
오 주여 우리의 마음도 당신처름 되게 하시옵소서
나보다 다른사람이 사랑받게 하시옵소서
나보다 다른사람이 더 존경받게 하시옵소서
주여| 이런 욕망에서 벗어나도록 저에게 은총을 내리소서
나를 젖히시고 다른사람이 선택받게 하시옵소서
나는 눈에 뛰지 않고 다른사람들이 받게 하시옵소서
모든일에서 다른사람이 택함을 받게하시옵소서
내가 성스러워지려고 하는 많큼 다른사람이 더 성스러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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