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하는 곳도 있었다. 여론조사를 통틀어 이 지시와 윤 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강을 형성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겨레신문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일 공개한 전국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시가 23.8%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총장은 17.2%, 이 대표가 15.4%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총장과 이 대표를 앞섰다.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18.2%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 대표는 16.2%, 윤 총장은 15.1%로 나타나 3명 지지율이 모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으로 집계됐다.
서울신문이 의뢰한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1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는 26.7% 지지를 얻어 윤 총장(21.5%)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대표는 15.5%였다.
동아일보가 리서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24.6%를 얻었다. 이 대표는 19.1%로 조사돼 이 지시와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윤 총장이 18.2%로 3위로 조사됐다.
윤 총장이 1위로 나타난 조사도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뉴시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으로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윤 총장이 25.1%로 1위, 이 대표가 20%로 2위 이 지사가 19.8%로 조사됐다. 세 사람 모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에서 상위권을 형성한 모양새다.
한편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위로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 의뢰해 서울 유권자 8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안 대표는 24.2%의 지지를 얻었으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17.5%), 나경원 전 의원(14.5%)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결과와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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