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리뷰
 
책소개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돌풍을 일으켰던 이지성 저자가 5년 만에 새로운 주제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었던 ‘그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레이 커즈와일, 피터 디아만디스 같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과 NASA, 구글 같은 조직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문명에 대해 다르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에 경고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 시대의 지배자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NASA와 구글이 투자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와 교과서가 사라진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 세계 수재들이 선택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최적화된 대학 미네르바 스쿨, IT 기기를 금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 등 저자는 무수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아니 오히려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대응법으로 ‘에이트’를 제안한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목차
목차

당신에게 묻는다
prologue 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Part 1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발 빠른 움직임
그러자, 실리콘밸리 상위 1%가 움직였다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육 목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일론 머스크가 자녀들을 자퇴시킨 이유

2차 흑선, 일본의 교육혁명에 숨겨진 의도는
그들은 왜 교육혁명을 단행했을까
국민 평균 독서량 166위라는 성적표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
이미 20년 전, 인공지능은 인간을 이겼다
1997년 5월 11일, 모든 것의 시작
‘딥블루’, ‘왓슨’, 그리고 ‘슈퍼비전’
왜 한국에서 ‘알파고 쇼’를 벌였을까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Part 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지시를 받는 사람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아이비리그 수재들이 월 스트리트로 향하는 이유
‘켄쇼’, 트레이더 598명을 해고로 몰다
인공지능 의사와 인간 명의의 대결
3만 4천 건 vs ‘0건’
‘리걸테크’, 변호사와 판사도 대체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교사 프로젝트’
인공지능 시대, 가장 먼저 대체되는 직업들

“10년 뒤”, ‘21세기 에디슨’의 예언
‘수확가속의 법칙’, 기하급수적 성장의 무서움
……그리고, 2045년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빅E’와 ‘미들E’와 ‘리틀E’, 공감 능력의 실체
창조적 상상력, ‘리틀C’의 땅을 걷고 ‘미들C’의 산을 올라라
프레카리아트, 한국인 99.997%의 미래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에이트’ 하라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과 기업에는 IT 기기가 없다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대하라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몬테소리 마피아’의 비밀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를 기르는 교육
200년 전, ‘칼 비테 교육법’에 숨겨진 진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에이트 03 ‘노잉’을 버려라, ‘비잉’ 하고 ‘두잉’ 하라
하버드가 버린 것과 취한 것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아인슈타인의 ‘생각’ 공부법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4차 산업혁명의 요람, 스탠퍼드대 D스쿨
디자인 씽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다섯 가지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왜 철학에 빠졌을까
그 학교들이 철학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
진짜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당신의 미래는 철학에 달려 있다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예일대 의대의 미술 수업과 서양 사립학교의 역사 수업
인공지능은 ‘트롤리 딜레마’를 판단하지 못한다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세계 수재들이 ‘미네르바 스쿨’을 택하는 이유
IBM은 왜 인공지능 문외한인 직원을 채용했을까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으로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봉사도 공감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epilogue 감사하며

부록

책속에서
책속에서
첫문장
인터넷에 들어가서 2006년 뉴스를 검색해보면 이런 기사들이 뜬다.
  • P. 23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환경이 어떠한가.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쥐고 있다시피 한다는 강남 8학군을 보라. 지금 이 순간에도 주입식 교육을 더 강하게 하지 못해서 안달하고 있지 않은가. 선진국들은 다들 미래에 인공지능의 IQ가 1만을 돌파하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은 아무 의미 없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말이다. 이는 비유하면 이미 총이 발명되었고, 다들 총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우리만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활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는 이미 전기가 발명되었고 다들 전기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우리만 아이들에게 좀 더 오래 타는 양초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접기
  • P. 71 불행 중 다행은 인공지능이 모든 면에서 인류를 초월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주로 지식·정보·기술 분야에서 인류를 압도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식·정보·기술보다 우위에 있는 무엇, 즉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은 인공지능보다 우위에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이 새로운 문명 시대에 누릴 풍요와 번영은 지난 역사상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될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풍요와 번영의 길인가, 아니면 그 반대의 길인가? 부디 당신이 풍요와 번영의 길로 가고 있기를 빈다.  접기
  • P. 139 인공지능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에서 느끼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즉 공감 능력이 없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없다.
    한번 생각해보라. 어떤 인공지능이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 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전 세계 청각 장애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보청기에 이어 전화기까지 발명할 수 있겠는가? 관절염을 앓는 할머니에게 요리하는 기쁨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노인 분장을 하고서 무려 3년 넘게 116개에 달하는 도시를 다니고, 기존 디자인 문화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또 건축가가 아닌 건축주의 입장에서 목조 주택의 욕실 누수 문제를 바라보고, 작은 혁신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꼽고 있다. 그리고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학교와 직장 등에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접기
  • P. 176 당신에게도 유치원생 시절이 있었다. 그때 당신은 인류 최고 수준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당신은 세상에 물들어가면서 두 능력을 잃어버렸다. 이제 되찾을 때다. 당신 안의 어린아이를 다시 발견하라. 그 아이와 대화하라. 그 아이와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라. 때론 놀이터로 가라.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라. 그러면서 배워라. 자유롭게 마음껏 노는 법을! 그렇게 당신이 당신 안의 어린아이를 다시 만날 때 당신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비록 어른이어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내면에 유년 시절의 자기 자신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없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써 다시 아이가 되라.  접기
  •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른 채멍하니 있다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할 사람들과 함께하겠는가?
    아니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바다로 뛰어들겠는가 - 드림셀러.unicity
  • 지만 한국인의 99.997%가 프레카리아트로 떨어지는 이떡어지는 일은 2030년경부터 2070년경까지 급격하게 진행된다. 그리고 20되다 54 그리고 2080년경부터완만하게 진행되다가 마침내 2090년경에 완성된다. 한마디 와성된다. 한마디로 남은시간이 얼마 없다. 앞으로 길어야 10년이다.
    앞으로 10년 안에 당신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능력, 즉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당신은 물론이고 당신 가족마저 프레카리아트로 떨어질 수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몇 년 동안 꿈과 열정을 폄하하고 일의 가치를 부정하는 프레카리아트 문화가 횡행했다. 불행히도 이 잘못된 문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여기에 인공지능 공포마저 현실화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유기윤 교수팀이 예측한 것보다 훨씬 빨리 국민의 99.997%가 프레카리아트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나를 만드는 법‘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다.  접기 - 드림셀러.unicity
  • 본문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리고 남은 평생 동안 난민 수준의 삶을 살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처럼 살다가 어느 날 당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나를 만들어나갈 것인가?
    나는 당신이 후자를 선택하길 바란다. 미래에 당신 자신은 물론이고 당신에게 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강한 존재가 되길바란다.
    당신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길을 걷기 시작하면 당신 주변의 사람들도 그 길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당신과 함께 그 길을 걷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때 비로소 우리나라 앞에 인공지능 강국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prologue 27  접기 - 드림셀러.unicity
  • Part단 한 번도경험하지 못한시대가 오고 있다인간이 기계에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 드림셀러.unicity
  • 다시이 인간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면 당신은 저절로 한국 특유의 가족 문화와 
    한국 교육의 틀을 벗어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유로워질 것이고, 내면의 창조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면의 창조성을 발휘해서 자신을 완성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과 같은 절박함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나서게 될것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공감을 할 수 있고
    진정한 혁신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기계의 길을 버리고 
    인간의 길을 가라.  접기 - 드림셀러.unicity
  • p17
    ˝잡스는 죽음을 앞두고 무엇을 했을까? 아마도 암 병동 같은 곳에 천문학적인 기부를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겠지?˝ 이런 내 추측과 달리 잡스는 인공지능을 붙들고 있었다. - 책과커피
  • p71
    인공지능이 모든면에서 인류를 초월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주로 지식, 정보, 기술분야에서 인류를 압도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식, 정보, 기술보다 우위에 있는 무엇, 즉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은 인공지능 우위에 있게 된다는 것이다. - 책과커피
  • p115
    도대체 인공지능은 왜 인간 대졸자가 가질 수 있는 좋은 직업들을 무차별적으로 대체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인공지능은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설계되고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인공지능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대체하고, 뛰어 넘고, 지배하기 위해서 탄생했다. - 책과커피
  • 업혁명 시대에는 문학을 보는 관점 자체터 다르게 가져야 한다고,
    를 정하고 마음을 다해지는 굳이 파악하지 않아- 그리고 집으로 돌아지금 당장 미술관으로 달려가서 작품 하니아래 바라보라.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메시지는 굳이도 좋다. 그저 정성을 다해 깊이 바라보고와서 아무 문학 작품이나 펴들고 읽어보라. 당신의크라, 당신의 ... 더보기 - 진석맘
  • 55 제프 다이어와 할 그레거슨은 《이노베이터 DNA》에서 창조적 혁신가들의공통점으로 다섯 가지, 즉 질문하기, 관찰하기, 네트워킹, 실험하기, 연결하기를 제시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요소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호기심인데, 이는 세상과 사람들을 문화인류학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진석맘
  • ˝그들은 문화인류학자처럼 관찰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문화인류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55제프리 다이어와 할 그레거슨이 연구한 창조적 혁신가들은 대부분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대표적으로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창업하기 전 인도에서 약 8개월 동안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했다. 후일 잡... 더보기 - 진석맘
  •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에이트’ 하라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과 기업에는 IT 기기가 없다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대하라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몬테소리 마피아’의 비밀 <... 더보기 - 권소현
  • 완전 대박!! 미래지향 지침!!완전추천!! - 1636ljs
  •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처럼 살다가 어느 날 당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에게 대체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나‘
    를 만들어나갈 것인가? - ahffkf
  •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를 가이드 해주는 책 - withsongs
  • P. 215 철학적 사고 능력은 트리비움을 통해서 기룰 수 있다. 트리비움은 ‘셋‘을 뜻하는 라틴어 ‘tri‘와 ‘길‘을 뜻하는 라틴어 ‘vium‘의 합성어로 철학(인문학)을 하는 세 가지 길, 즉 문법학, 논리학, 수사학을 의미한다. - studio1
  • 솔직히 말해서 나는 환자들이 위생 때문에 인공지능 약사를 선호하고 신뢰한다는 자료를 접하고 적잖이 당황했다. 어쩌면 앞으로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인간의 인간에 대한 불신‘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bsanyo5142
  • • 지금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은 기계인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이다.
    • 인간 고유의 활동인 ‘독서‘, ‘사색‘, ‘성찰‘ 등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존재가 될 것이다.
    • 일등석보다 높은 등급인 특등석을 이용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국적이 어디  접기 - -
저자 및 역자소개
저자 및 역자소개
이지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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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인문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고, 총 43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일본·중국·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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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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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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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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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스탠퍼드·NASA·구글……
    아이비리그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돌풍을 일으켰던 이지성 저자가 5년 만에 새로운 주제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었던 ‘그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레이 커즈와일, 피터 디아만디스 같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과 NASA, 구글 같은 조직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문명에 대해 다르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에 경고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 시대의 지배자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NASA와 구글이 투자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와 교과서가 사라진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 세계 수재들이 선택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최적화된 대학 미네르바 스쿨, IT 기기를 금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 등 저자는 무수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아니 오히려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대응법으로 ‘에이트’를 제안한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이후 5년 만에 던지는 문제작


    2010년 11월, 이지성 저자는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소개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통해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5년 만인 2015년 3월, 저자는 5천 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내세우며 전작의 실전편이라 할 수 있는 《생각하는 인문학》을 선보였다.
    그리고 다시 2019년 10월,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매달렸다는 ‘그것’으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왜 지금, 인공지능이어야 했을까.
    세계정세는 이미 오래전, 급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있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교육 등 다방면으로 기획해가고 있었다. 우리는 어떨까. 아직 준비도 못한 채, 아니 아무런 경각심도 느끼지 못한 채 ‘불타는 갑판’ 위에 서 있는 현실을 저자는 극도로 안타까워하며, 책의 집필 의도를 분명히 밝혔다.
    10년도 더 된 1997년 6월, 내한한 빌 게이츠가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당시에 우리 중 그 누구도 빌 게이츠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국가부도사태(IMF)가 터졌다. 이제 한 작가가 1997년의 그처럼 말하고 있다. 부디 자신의 말이 허공 속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부디 나라가 응답하기를.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 시대, 세계 상위 0.01%의 움직임을 주목하라!


    UN은 우리나라가 국민 평균 독서량이 세계 166위라고 발표했다(2015년). 유발 하라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큰 위험에 처하는 국가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3대 경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25년까지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대체될 국가로 대한민국을 지목했다(2015년). 세계로봇연맹(IFR)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간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세계 평균 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였다(2016년).
    여기까지 읽으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 세계 1위 국가가 될 가능성이 심히 높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을 잃을 가능성이 심히 높아진다는 것이다. 만일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당신은, 당신의 가정은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더 끔찍한 사실이 있다. 당신이 여기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는 어떨까. 하버드·스탠퍼드·MIT·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대학들은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인공지능 시대의 패배자’를 만드는 강의 위주의 수업 형태를 ‘인공지능 시대의 승리자’를 만드는 수업 형태로 바꾸는 실험을 조금씩 해왔다. 그리고 2012년 강의의 시대가 종결됐음을 인정하고, 유다시티·에드엑스·코세라 같은 무크 기업을 설립하여 자기 학교 학생들만 들을 수 있었던 강의를 인터넷에 전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책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행보와 사례를 무수히 소개하는 저자는 이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며 강의 위주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앞으로 인공지능의 종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 무엇과도 대체되지 않는 삶을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움직임, 메이지 유신 이후 2차 흑선인 일본의 교육혁명 등을 통해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음을 명명백백히 알린다. 2장에서는 실제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을 소개하며 앞으로 10년 뒤에는 우리 자리가 위협당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그리고 대체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게 아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마지막 3장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곧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임을 역설하며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대응법 ‘에이트’를 제안한다. 권말 부록에는 인공지능 시대가 불러올 예측 가능한 미래와 세계의 움직임을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비단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리포트를 엮은 것만은 아니다.
    아울러 꼭 필요한 최신 뉴스만 짚어서 상식을 알려주는 트렌드서도 아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단순히 경고하고자 만든 책은 더더욱 아니다.
    《에이트》는 사람 개개인에 집중하는 책이다. 그 무엇과도 대체되지 않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다음 ‘에이트’를 지금부터 당신도 실천하라.

    ▶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

    에이트 1 디지털을 차단하라
    아이들에게 대체되지 않는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부모들은 놀랍게도 IT 기기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그리고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IT 기기를 대한다.

    에이트 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MIT ‘미디어랩’ 연구소에서는 유치원 시절 습득했던 놀이와 학습 방식을 성인에게 다시 경험하게 함으로써 인간 고유의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에이트 3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
    하버드처럼 플립러닝, 곧 교과서와 강의가 사라진 토론식 수업을 추구하라. 인공지능은 ‘천재’를 흉내 낼 수는 있지만 ‘천재의 창조’를 흉내 낼 수는 없다. 힘써 천재를 추구하라.

    에이트 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스탠퍼드대 ‘D스쿨’에서 주목하는 디자인 씽킹은 매일 매 순간 ‘인간답게’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 중심적 삶에서 인간 중심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트 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생각’은 영원히 변하는 일 없이 영원히 존재하는 진리의 세계를 인식하는 행위였다. ‘트리비움’하라. 자기 가치관이 담긴 글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에이트 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작가의 작품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믿을 만한 사람들과 나누고, 윤리·도덕적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과 융합하라. 인공지능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에이트 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진짜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라. 세계적 대학 ‘미네르바 스쿨’은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문화 연결 능력’을 꼽았다.

    에이트 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내 안의 인간성 자체에 집중하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위해 봉사하라. 나만 아는 인간에서 너와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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