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저자 김진목원장 인터뷰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저자 김진목원장 인터뷰 

출처 : 일요경제신문 김종섭기자(2007/12/10)

 

약없이 병을 고친다-일본100년 전통 ‘니시의학’

동경 와타나베의원 한국분원 김진목원장 인터뷰

자연의학이 뜨고 있다. 증상을 억누르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현대의학과 달리 인체의 자연치유력(생체향상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자연의학의 치료(임상)효과가 학계에 보고되면서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 고민하던 환자를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약이나 주사를 쓰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을 회복한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체의학인 니시의학을 일본 동경 와타나베의원 한국분원 한일클리닉 김진목원장의 도움말로 치료효과와 방법에 대해 직접 들어본다.

◆ 니시의학에 대해 말한다면,..

니시의학은 100년전 일본의 니시 가츠조 선생이 창안하였는데 약을 쓰지 않고 자연치유력으로 병을 간단히 낫게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할 수 있다. 동경의 와타나베 쇼(니시의학회 회장)과 고오다 마츠오 박사(일본 종합의학회 회장)등 내과전문의들에 의해 계승 발전되었고 특히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힘든 암, 아토피등 각종 난치병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입증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대체의학이다.

◆ 구체적인 치료원리는 무엇인가?

니시의학에서는 건강이상에 대한 직접적인 요인을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숙변과 체액의 산성화와 알칼리화 척추의 만곡, 혈액순환 장애, 비타민 부족,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등에 있다고 보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4대원칙과 6대법칙을 주장하고 있다.

4대원칙은 영양의 균형, 피부활동의 강화, 손발의 운동, 병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생각의 전환이며, 이를 통해 건강상태를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약을 일체 쓰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으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관장, 세장, 단식, 식이요법, 마그밀(변완하제)복용으로 숙변을 제거하고, 척추를 곧게 펴 전신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운동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6대법칙은 평상사용, 경침이용, 금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배복운동 등이고 그 외에 피부호흡을 활성화시켜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기 위한 풍욕요법, 체액을 중화시키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준는 냉온욕요법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는 요법이다. 특히 니시식 식이요법으로 아침은 먹지 않으며, 주식은 현미나 3분도 쌀을 위주로 하고 식사시 반드시 먼저 생야채즙을 먹는데, 즙물과 건더기를 혼합한 죽 형태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한국에는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나? 

현재 세계적으로 니시의학적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으로 일본에서는 동경 ｢와타나베의원｣(50년 역사)을 주축으로 전국망이 형성되어 있으며 중국, 몽골, 러시아, 하와이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약 30여 년 전부터 민간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다가 2002년 2월에 와타나베의원의 자매의료기관인 ｢韓日클리닉｣이 부산 해운대에 설립되면서부터 메스컴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 되었다.

◆ 아직 대체의학에 대한 의학계의 불신이 많은데,...

니시의학은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체의학법이다. 제도권 의사들의 냉대와 반목이 없지 않으나 일반 국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꿔줌으로 각종 난치병이 쉽게 완치되는 임상경험을 여러 차례 겪기도 했다. 현대의학의 성과 못지않게 한계에 대해서 폭 넓게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노화치료 클리닉’ 최초 부산에 개원

-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 제휴, 노화치료에 탁월한 효과 보여

한국 최초의 본격적 메디컬투어 마케팅을 실시한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은 ‘메디컬리조트’를 설립, 노화치료클리닉을 포함한 10여개의 병.의원과 한의원이 입점하고 있다. 특히 노화치료클리닉의 경우 부산지역 최초의 노인병원을 운영중인 실버카운티 의료재단(이사장 김진순)에서 ‘니시의학’의 본산인 일본 와타나베의원과 협약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설립한 분원이다. 또한 미국 세너제닉 노화방지의학센터와 제휴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전문적인 노화치료 및 재활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진목원장은 국내에서 25년간 신경외과 전문으로 활약하다 현대의학의 한계에 부딪혀 대체의학을 공부하던 중 와타나베 박사를 만나 니시의학을 접하고 최근 5년간 노화방지에 대한 통합의학치료를 하면서 많은 임상경험과 높은 치료성과를 올렸다.

니시의학은 주사와 약품투여보다 자연치유를 중시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효험을 인정받고 있는 대체의학법이며 심장과 신장기능의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및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성기능을 포함해 삶의 질 향상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화치료클리닉에는 와타나베 쇼 박사에게 직접 사사한 의료진들이 현대의학 및 대체의학을 이용한 프로그램과 미국 세너제닉노화방지센타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호르몬치료, 해독치료, 대체의학적 치료, 생활습관 교정치료 등을 통해 노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목 원장은 “현대의학은 의료기술과 약제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는데 반해 대체요법은 인간의 신체적.정신적.영적인 치유까지 지향하고 있다”며 “통합의료시스템 외에 해독 스파테라피와 해운대 온천욕을 결들여 명실상부한 국내 통합의료진료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저자 김진목 원장 인터뷰 |작성자 이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