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미 PD
- 승인 2012.09.21 18:59
- 댓글 1
‘모든 병의 근본원인은 기생충과 독소’
단순한 치료법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 제안
“병 때문에 고통 받고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병의 원인을 알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병을 넘어서(The Cure For All Diseases)- 모든 병의 원인과 치유>(훌다 클락 지음. 최종섭 옮김. 도서출판 대나무. 3만5천원)의 한국어판이 최근 출간됐다.
옮긴이 최종섭씨는 젊은시절 난치병으로 10여년을 시달렸다. 깊은 절망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바로 그 때 <병을 넘어서>를 접하고 스스로 치유했다.
“병원에서 낫지 못한다는 병이 이 책을 통해 낫게 됐습니다. 주변에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도 소개했는데 좋아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최씨는 무수히 쏟아지는 대책의학서들에도 불구하고 3년을 매달려 <병을 넘어서>를 번역했다.
“많은 책들이 병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근본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근본원인을 알면 얽힌 실타래가 풀리듯 스스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근본원인을 찾아야 치유가 가능하죠. ”
‘이제 우리는 약물치료(medication)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그 ‘원인’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숙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혼돈의 시대에 한 자연의학자에 의해 대체의학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훌다 클락 박사의 책이 번역되었다. 책의 내용은 본질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가진 인체의 질병에 대한 원인과 치유의 문제를 쾌도난마의 해결책으로 펼쳐놓는다.’- 강남자연내과의원 김형진 원장 추천사 중
저자 훌다 클락(Hulda Regehr Clark) 박사는 모든 병의 원인이 단 두 가지, 오염물질과 기생충이라고 이 책에서 선언했다. 따라서 건강하게 사는 법 역시 단순하다고 역설한다. 바로 기생충은 전기치료와 약초치료를 통해, 오염물질은 피하는 것으로 치유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
클락 박사는 이 사실만 알면 수술 없이, 항생제 없이, 그리고 부작용 없이 질병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때문에 클락 박사는 평생 제약회사와 화학회사의 고소에 시달렸다.
‘이 책의 가장 획기적인 발견은 바이러스, 세군,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전기의 효과입니다. 그런 발명품이라면 빨리 특허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할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저자 클락 박사는 이 책에 자신이 개발한 전기치료기 ‘재퍼(Zapper)’와 ‘싱크로미터(Syncrometer)의 제작방법과 작동원리에 대해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했다. 또 감기에서 암, 치매에 이르기까지 각 질병의 근본원인과 치유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약초와 식품 구입처가 저자가 잘 아는 곳을 소개하다보니 미국에 있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라는 한계로 인해 가격의 문턱이 높고 대중화되기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종섭씨는 전남 담양에서 8년째 약초농사를 짓고 있다. 또 인터넷 다음카페 ‘훌다클락(http://cafe.daum.net/huldaclark)’을 운영하며 질병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치료 결과를 볼 때 믿을 근거가 없는데도 우리는 의사에게 내 몸을 맡기는 것에 길들여져 왔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찾지 않고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는 뿌리 깊은 신념체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내 몸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문의: (061) 382-4005 도서출판 대나무
저자 소개 훌다 레게 클락(Hulda Regehr Clark, Ph.D.,N.D.) 훌다 레게 클락은 캐나다의 사스카치완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생물학, 생물물리학, 생리학을 연구했다. 1979년 정부가 기금을 지원하는 연구를 끝낸 뒤 개인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고 6년 후 인체를 스캔하는 전자 기술을 발견, 모든 사물의 고유한 주파수를 이용해 인체의 조직, 독소, 미생물 등을 스캔할 수 있는 싱크로미터가 그것이다. 클락 박사는 이 기술을 활용해 암과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난치성 질환의 공통분모가 두 침입자라는 사실을 세상에 밝힌다. 하나는 중금속, 화학용해물질, 방사능물질 등의 독소이며 다른 하나는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그것이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초, 방향유(essential oil), 영양요법, 주파수치료, 치과금속제거, 환경독소제거 등을 제시하고 있다. 클락 박사가 개발한 또 하나의 전기장치는 재퍼는 특정한 주파수에 맞추지 않고 건전지 작동만으로도 인체에 침입한 병원균들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로 재퍼의 제작방법과 원리에 대해 공개했다. 대부분의 연구소와는 상이한 연구결과를 세상에 발표한 이유로 클락 박사는 미국 정부를 비롯해 여러 개인과 단체의 공격을 평생 견뎌내야 했다. 2009년 9월 3일 캘리포니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옮긴이 소개 최종섭 18년 전 자신의 질병을 병원에서 나을 수 없다고 진단받은 뒤, 치유의 방법을 찾던 끝에 훌다클락의 이론을 접했다. 훌다클락의 치유방법으로 병이 나은 지금은 그 이론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전남 담양에 거주하며 클락의 저서를 번역하는 일과 그 저서에 등장하는 여러 외국약초의 국산화를 위해 약초농사를 짓고 있다. ‘다음카페 훌다클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민들과 함께 ‘훌다클락 영농조합’을 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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