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허벅지 부상 경미하다..엘 클라시코 출전 가능

신준호 입력 2019.02.04. 10:36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 출격이 가능하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의 부상은 메디컬 테스트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다. 바로 훈련에 참여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고, 오는 7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 미소 지었지만, 금세 가슴이 철렁했다. 메시가 두 번째 득점 이후 허벅지 통증을 느끼면서 치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급히 의료팀을 보내 치료를 진행했고, 우선 경기장에 들어가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가 끝나자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유는 오는 7일 오전 5시 레알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알과 경기에서 메시의 공백은 크게 다가올 수 있었다.

다행히 메시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판명 났다.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경기 후 따로 정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의료팀이 가지고 다니는 장비로 라커룸에서 간단하게 치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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