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백년 동안의 기억을 갖고 환생한 노인
중국 산시성 페이커우 마을에 사는 한 할머니는 학교에 다녀 본 적이 없고 글도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중국 고전을 완벽하게 암송할 뿐만 아니라 8세 때부터 지난 185년 동안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한 소녀의 평범한 삶
“신기원” 잡지에 따르면 그녀는 1916년 2월 황스위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탓에 글을 배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8살이 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자신은 과거 약 200년 동안의 일을 알고 있고 글자도 읽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펜을 들어 전통 중국어를 적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서오경을 암송했죠. 중국 농촌 지역에서는 책을 읽을 줄 아는 사람도 적지만 사서오경을 암송할 수 있는 사람은 더욱 없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가 즉흥적으로 시를 읊었다는 것인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읊었습니다. 학자들도 그녀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였죠.
그녀는 자신의 전생을 생생히 기억하는 특별한 사람이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혼기가 되자 자연스럽게 결혼했으며 페이커우 마을에 와서 남편과 함께 농사지으며 가족을 부양했습니다. 그녀는 마을에 사는 다른 부녀자들과 마찬가지로 전지공예(각종 사람·사물의 형상을 종이로 오리는 민간 공예)를 하며 살았습니다.
환생의 증거
2012년 그녀가 사망하기 전까지 중국 각지의 매체에서 그녀를 여러 차례 인터뷰했습니다 .
할머니를 만났던 기자들은 그녀가 살았던 마을 사람들과 현지 택시기사들이 모두 할머니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기자들에 의하면 그녀가 8 세 때부터 자신의 지난 약 200년간의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에 가족들은 일찍이 그녀와 함께 산시성과 허난성의 “고적” 두 곳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현지의 방언을 자유롭게 구사했으며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었죠.
더 흥미로운 것은 할머니의 집에 있는 그녀가 직접 만든 나무 아궁이입니다. 그 구조는 매우 독특했고 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아궁이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그녀가 만든 아궁이는 허난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난성식 아궁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할머니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나는 아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는 청왕조 함풍시대에, 시안 대안탑(현재 산시(陕西)성 시안(西安)시에 있는 국가 공인 관광지) 부근에 살았고 노새와 말을 사고파는 거상이었어요. 이름은 저우구이차이(Zhou Guicai)였습니다. 37세의 나이로 죽었죠.”
그녀의 전생을 들은 가족들은 그녀를 데리고 대안탑 근처로 갔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인지 저우구이차이의 후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저우구이차이가 죽은 후 곧바로 여자아이로 환생했다고 했습니다. “나는 다시 허난성 뤄양(洛陽)의 정부 관료 집에 환생했습니다. 성은 예(葉)이고 이름은 원궈(文國)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환생한 집이 부유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딸이었지만, 어린 시절에 시와 문학을 공부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청나라 순치 16년에는 남장을 하고 판우빙(范無病)이라는 이름으로 시험을 봤으며 장원급제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이 기억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해의 장원은 예원궈도 판우빙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왜 농촌의 소녀로 환생했을까?
예원궈는 29세 되던 해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장티푸스로 사망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죽은 후 그녀는 염라대왕 앞에서 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나는 그 생에서 학문이 부족한 사촌 남동생을 대신해 시험을 치른 적이 있었습니다. 죽은 후 이 일로 염라대왕의 질책을 받았죠. 그리고는 이번 생에서 페이커우 마을에서 관세음 사원을 짓는 일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페이커우 마을에서 불과 5km 떨어진 황스위 마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 페이커우 마을로 시집온 것입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번 생의 수명은 원래 25세였습니다. 하지만 자금 문제로 사원이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원 건축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계속 살아왔습니다”
그녀가 88세가 되었을 때 마침내 사원이 완성되었고 할머니는 생전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죠. 이 목표를 달성 한 할머니는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환생한 사람’의 사례를 남겨 두고 말이죠.
환생한 사람의 사례
“환생한 사람”은 한때 중국 당국이 엄격하게 통제하는 주제였습니다만, 최근에 다시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후난성 핑양현(坪陽鄉)에도 환생한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이 마을에는 환생한 사람이 11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과거의 삶을 분명히 기억하고, 그중 소수는 전생의 친구들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 관련 동영상 (출처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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