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손정의, 알리바바에 2백억 투자하고 59조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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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아빠 이웃추가 | 2014. 5. 12.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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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회사로 주목받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이 기업공개(IPO)로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알리바바의 IPO와 더불어 이슈가 되고있는 한사람이 있다. 바로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다. 지난 5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상장추진을 위해 서류를 제출한 알리바바는 공동창업자와 투자파트너등 관련자 28명은 억만장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그중 최대 수혜자는 손정의 회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0년 알리바바 투자시 알리바바 마윈회장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손정의 회장은 14년전 창업한지 2년밖에 안된 알리바바그룹에 자그만치 2천만달러(204억)를 투자하면서 알리바바 지분의 34.4%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되었다. 14년이 지난 지금 알리바바의 가치는 1680만달러(약 171조)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 가치는 페이스북의 현재 시장가치 1500억달러(153조)보다도 높고 구글 3275억달러(354조)의 절반에 달하는 가치이다.

이 시장가치의 기준으로 본다면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지분 가치는 무려 578억달러(5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증시상장으로인해 무려 2890배의 투자수익을 가져온 셈이 된다.



 

 

손정의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중국의 참 많은 IT기업들에 투자를 했는데, 그가 투자한 중국 IT기업들은 현재 성공적인 회사들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투자한 회사들을 살펴보면 야후, 시나, 왕이등 포탈사이트들과 중국 최대 도서구매 사이트인 당당왕, 온라인 티켓사이트 C-Trip, 중국판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런런왕 등이 있다.

 

손정의 회장은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지분을 30%이상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지분은 알리바바그룹의 회장인 마윈이 8.9%, 공동 창업자인 차이충신(蔡崇信)이 3.6%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차이충신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다.. 

 

알리바바 그룹의 투자지도를 보면 알리바바 그룹의 뼈대가 쉽게 설명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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