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속에서 알리바바의 IPO와 더불어 이슈가 되고있는 한사람이 있다. 바로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다. 지난 5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상장추진을 위해 서류를 제출한 알리바바는 공동창업자와 투자파트너등 관련자 28명은 억만장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그중 최대 수혜자는 손정의 회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0년 알리바바 투자시 알리바바 마윈회장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손정의 회장은 14년전 창업한지 2년밖에 안된 알리바바그룹에 자그만치 2천만달러(204억)를 투자하면서 알리바바 지분의 34.4%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되었다. 14년이 지난 지금 알리바바의 가치는 1680만달러(약 171조)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 가치는 페이스북의 현재 시장가치 1500억달러(153조)보다도 높고 구글 3275억달러(354조)의 절반에 달하는 가치이다.
이 시장가치의 기준으로 본다면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지분 가치는 무려 578억달러(5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증시상장으로인해 무려 2890배의 투자수익을 가져온 셈이 된다.
손정의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중국의 참 많은 IT기업들에 투자를 했는데, 그가 투자한 중국 IT기업들은 현재 성공적인 회사들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투자한 회사들을 살펴보면 야후, 시나, 왕이등 포탈사이트들과 중국 최대 도서구매 사이트인 당당왕, 온라인 티켓사이트 C-Trip, 중국판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런런왕 등이 있다.
손정의 회장은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 이후에도 지분을 30%이상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지분은 알리바바그룹의 회장인 마윈이 8.9%, 공동 창업자인 차이충신(蔡崇信)이 3.6%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차이충신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다..
알리바바 그룹의 투자지도를 보면 알리바바 그룹의 뼈대가 쉽게 설명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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