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우승' 이형석, 특전사-카레이서 화려한 이력 '화제'

리뷰스타 cctoday@cctoday.co.kr 2011년 06월 06일 월요일 제0면     승인시간 : 2011년 06월 06일 16시 04분
   
사진제공: 풀앤푸시 엔터테인먼트

신인탤런트 이형석의 놀라운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형석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 84회 머드레슬링에서 송호범, 유민상, 이상호, 김원효를 비롯해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그간 '출발 드림팀'의 우승을 독식하던 리키김까지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한 이형석은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사 구호처럼 오늘은 군복을 입고 나왔기 때문에 특전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기필코 우승하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형석의 소속사 풀앤푸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형석은 특전사 중사(707 대태러부대) 출신으로 태권도 3단, 특공무술 4단, 킥복싱 등 화려한 무술실력과 한때는 카레이서로 활약하며 신인선수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직업군인이었던 이형석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기회도 군부대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이형석은 "현역 중사시절 MBC '아르곤'을 찍을 때였다. 드라마 내용이 특전사를 다룬 내용이라 우리 부대에서 촬영을 하게 됐고 그때 상부지시로 헬기레펠 장면과 테러진압 장면을 내가 촬영하게 됐는데 연출자였던 박홍균 감독님이 '배우 해도 되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때 여주인공이었던 이유리의 매니저 눈에 띄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데뷔 뒷이야기를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형석은 MBC 베스트극장 '그 남자의 질투',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8, MBC '황금 물고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