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 아로니아편 언론소개 / 장봉근아로니아 소개

2015.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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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aronia) 또는 초크베리(choke-berry, the choke-berries)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역시 재배된다.

'레드초크베리', '블랙초크베리', '퍼플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블랙초크베리(black chokeberry)라고 불리는 아로니아(Aronia melanocarpa)는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베리류의 식물열매로 원래는 북부아메리카지역에서 자생한다.

 18세기에 유럽에 소개되어 재배된 아로니아는 약용열매로 사용되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었다. 또한 아로니아는 맛과 색, 그리고 향이 좋아 잼, 와인, 쥬스, 차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식자재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다.

 

아로니아 열매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안토시아닌과 그밖에 다른 플라보노이드류 성분은 항산화효과, 위보호효과, 항염증효과, 항당뇨효과, 면역조절기능활성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니아는 일반적으로 수분84.36%, 단백질0.7%, 지질0.14%, 탄수화물14.37%, 회분0.44%를 함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일부 동유럽에서 재배되던 아로니아는 1978년 폴란드 임업 연구소에 의해서 도입되었고 수많은 임상실험과 묘목연구를 거쳐 대규모 상업 적인 재배가 시작되면서 폴란드 정부는 프랑스의 포도와인 사업과 걸맞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아로니아를 성공시키기 위해 ‘아그로팜(Agropharm S.A.)’이라는 국영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아로니아는 내한력, 내공해력, 내건력은 강하고 내음력은 약한편이어서 생육적지는 개방지로서 햇볕이 잘 들고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라면 위도 35~55도(국내 전지역 해당됨)에서는 생육이 가능한 수종이다.

-40℃의 혹독한 추위와 5개월간의 우기 없는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자생한다.

 

아로니아 나무의 높이는 약 2m 정도로 열매수확은 매년 9월 정도에 이루어진다.

종자를 뿌린 후 4~5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첫 수확 년도부터 약 50년간 수확할 수 있다.

아로니아의 열매는 크기가 앵두만하고(직경 10~15mm 정도) 한 송이에 보통 15~25개 정도가 열리며 정상적인 수확시 한 그루당 10kg 정도가 열린다. 열매의 색깔은 검은 적자색이며 과육부위도 껍질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강렬한 적자색이다.

 (단, 미국 쵸크베리 종류에는 붉은색과 검정색이 있으며, 열매의 직경이 6~7mm 정도로 생산량이 많이 떨어진다.)

아로니아베리 열매는 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시아닌 계열의 안토시아닌, 카데킨, 탄닌, 클로르겐산, 베타카로틴 등의 식물활성 물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은 현존하는 식물 중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자연적으로 천연 안식향산을 함유하여 특유한 약리활성을 보내줄 뿐만 아니라 열매의 장기간 보존이 용이하다.

아로니아 열매의 맛과 향 뿐만아니라 열매의 강력한 적자색 색소는 염료로서도 손색이 없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천연염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로니아의 효능 ]

아로니아 시아닌의 임상논문 결과 아로니아 열매가 함유한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서 심혈관, 뇌신경, 당뇨, 암, 전립선, 관절염, 피부, 알러지, 비만, 불임 등에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치매, 당뇨병, 간질환, 위염 및 위계양, 바이러스성질환, 시력약화, 광노화, 스킨케어, 중금속중독 등 거의 모든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니아(블랙쵸크베리)는 탄닌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 맛이 있지만 당도가 최고 17브릭스 정도로 단 맛이 있다. 다만, 탄닌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은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잼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노화방지

   ○ 세포노화물질인 프리라디칼 제거

   ○ 수명유전자인 텔로미어의 손상을 억제

2.동맥경화 예방 및 개선

   ○ 혈관손상물질인 XO-LDL의 생성 억제

   ○ 혈관염증지표인 CRP를 감소

   ○ 혈소판응집 억제작용

   ○ 혈압상승 효과(angiotensin 2 합성효소)으 생성을 억제 ->혈압감소

   ○ 혈관확장 효소(NO 합성효소)의 생성을 촉진 ->혈관확장

3.면역증진 : ○ 백혈구의 손상 방지 / 백혈구의 생성 촉진

4.종양억제

   ○ 혈관신생억제작용으로 암세포 성장억제 / CSM으로 작용하여 암세포 자살유도

   ○ 림프구의 활성화시켜 암세포 사멸 촉진 / 돌연 별이원을 제거하여 암세포 예방

5.치매 및 뇌신경질환 예방

   ○ 뇌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혈액독소를 제거

   ○ 알츠하이머성 치매 및 파킨스병 예방

6. 눈 보호 : AMD. 녹내장,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의 예방 및 개선

7.당뇨병 :   ○ 인슐린분비 증가 / 아디포넥틱 분비증가 /○ 당뇨합병증 유발물질인 AGE(당화지 단백) 감소

8.스킨케어 :  ○ 피부노화물질인 프리라디칼 제거 /○ 콜라겐 및 지질층의 산화 방지작용으로 피부탄력유지

9.중금속 해독 : 수은, 비소, 납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포함해서 체외로 배출

10.불임 : 정자와 난자의 활동성 및 생산능력을 증진/ 자궁내벽의 모세혈관을 강화

11.임신중독 및 미숙아 : 미숙아 및 임신중독증의 원인인 혈액독소를 제거

12.습관성 유산 : ○ 자궁내막세포와 손상을 예방하고 자궁모세혈관의 손상을 예방하여 유산을 방지

13.줄기세포의 노화방지 : 줄기세포의 노화방지 및 분열촉진

 

 

    

[아로니아의 주요성분]

아로니아는 자연계에 현존하는 베리류 과일 중 가장 높은 안토시아닌(시아닌)과 함유량 및 카데킨 함유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폴리페놀 함유량도 다른 베리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1. 폴리페놀 - 시아닌(아로니아는 자연계에서 유일하게 100% 시아닌 계열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카테킨(생명체의 방어기능 및 해독기능, 아사이베리의 400배 이상), 탄닌(카테킨이 2개 이상 중합된 복합물질), 클로르겐산(당뇨병,세균 및 바이러스 질환에 띄어난 효능)

● 아로니아의 폴리페놀 : 포도의 80배, 아사이베리의 50배, 복분자의 20배, 크랜베리의 15배, 블랙커런트의 10배 블루베리의 5배 이상에 달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탄닌이 동시에 최고함량으로 발견된 것은 아로니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현상이다.

●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

1.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크랜베리의 10배, 블랙커런트 10배, 아사히베리의 5배 블루베리의 5배등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채소나 과일에서 보라색을 띄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색소는 동맥경화, 심장병 및 뇌졸증을 예방하고 각종 바이러스 및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다. 예: 가지, 블루베리 등)

2.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크립토크산틴 등)

3. 천연 비타민류(비타민 A,B,C,D,E,F,,P 등) 4

4. 천연미네랄(칼슘,마그네슘,구리,아연,코발트,망간,철 등)

5. 필수 불포화지방산(씨앗) - 오메가 3,6,9(세포막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특히 오메가6는 면역 및 대사 조절호르몬인 프로스타글라딘E의 원료가 되어 염증, 혈압, 혈당 등 우리 몸의 기능 및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행처럼 번진 웰빙의 문화가 현대인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은 물론 몸에 좋은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로니아’가 주목받고 있다.

아로니아는 초크베리로도 불리며 아로니아 열매의 효능으로 인해 최근 들어 각광 받고 있다.


아로니아 열매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 당뇨, 심혈관, 뇌신경, 전립선, 관절염, 아토피, 비만, 불임 등의 예방에 효과가 증명됐다.

미국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100g당/㎎)함유비율은 포도의 78배, 블루베리의 4배 이상, 폴리페놀(100g당/㎎)함유비율은 포도의 25배, 블루베리의 5배 이상이다.

또 산화방지력(100g당/㎎)의 경우 단순 수치로만 어떠한 식물들과 비교할 때 가장 높다.

총 생산량의 90% 이상은 주요 생산지인 폴란드며 폴란드산 아로니아열매 주스는 미국, 유럽등지에서 고급음료로 분류될만큼 유명하다.이러한 분위기에 발 맞춰 국내에서도 아로니아 열매 생산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경기도가 83.3㏊로 재배면적이 가장 높은 가운데 2012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197.5㏊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70% 이상 증가한 신규재배면적이 138.7㏊임을 감안, 재배면적 증가추세가 급속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로니아는 다양한 부분으로 가공이 가능하며 대표 가공식품으로 의약식품, 주스, 포도주, 잼, 초밥 등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토양 및 환경 적응성이 뛰어난 아로니아의 특성상 재배가 쉬워 급속도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철오기자/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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