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4% "내 업무, 로봇이 대체할 수 있어"

입력 2016-03-14 14:24 수정 2016-03-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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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화웨이 전시장에서 한 관람객이 로봇과 게임을 하고 있다.(연합)

우리나라 성인 64%가 자신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와 함께 성인 남녀 361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업무의 정교성(22.5%), 체력(20.6%), 업무의 완성도(18.7%) 등을 들었다.

로봇이 인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36.0%였다.

자신의 업무에서 인공지능 로봇과 대결한다면 질 것이라는 답과 예측할 수 없다는 답은 각각 33.8%, 33.7%로 비슷했다. 로봇에 이길 것이라는 답은 14.1%에 불과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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